[브리핑룸] 삼성엔지니어링, 2023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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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룸] 삼성엔지니어링, 2023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 등
  • 박현정 기자
  • 승인 2023.10.3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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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3분기 영업이익 1534억원을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수치로, 삼성엔지니어링은 프로젝트 손익관리와 혁신 기술 적용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9월 사우디 알루자인 석유화학 플랜트 FEED를 수주한 바 있습니다.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서울 세빛섬에서 암 환자 자녀와 가족, 임직원 멘토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꿈과 희망을 찾는 '희망 아일랜드' 탐험을 진행했습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19년째 진행중인 '희망샘 프로젝트'는 암 환자 자녀의 신체 건강 및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연간 사회공헌활동입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이 활동을 통해 암 환자의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정서적・경제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황의종 교수팀이 변화된 데이터에서 공정한 판단을 내리게 하는 인공지능 학습 기법을 개발하는 등 오늘(30일) 관련 업계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3분기 1,534억원의 영업이익으로 견고한 실적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30일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2023년 3분기 매출 2조 4,781억원, 영업이익 1,534억원, 순이익 1,5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0.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4%, 3.9% 감소했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7조 7,975억원, 영업이익 7,233억원, 순이익 5,832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영업이익은 3분기만에 올해 연간 목표(7,650억원)의 94.5%를 달성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실적배경에 대해 “불확실한 대외환경에도 모듈화, 자동화 등 혁신기술을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프로젝트 손익관리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했다”라며, “멕시코, 말레이시아, 사우디 등 주요 해외 현장과 산업환경 부문의 안정적 수행으로 견고한 실적흐름을 이어갔다”라고 설명했다.

3분기 수주는 2조 9,380억원, 올해 누적수주 6조 7,571억원으로 약 18조원의 수주잔고를 기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9월 사우디 알루자인 석유화학 플랜트 FEED를 수주하며 기술경쟁력 기반‘FEED to EPC 전략’ 성과를 이어갔으며,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중동,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전략을 계속 펼쳐 나갈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혁신기술 기반의 수행체계 고도화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면서, ”에너지 트랜지션 시대에 수소·탄소중립 등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해 중장기 지속성장의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10월 28일(토) 서울 세빛섬에서, 암 환자 자녀와 가족, 임직원 멘토 약 110명이 모인 가운데 꿈과 희망을 찾기 위해 ‘희망 아일랜드’ 탐험을 컨셉으로 한 희망샘 가을 행사를 성료했다.

올해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19년째 진행 중인 ‘희망샘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의 암 환자 자녀 대상 사회공헌활동으로,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의 매칭 펀드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된다. 투병으로 인해 자녀 돌봄이 어려운 암 환자를 도와 부모의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초중고생 자녀를 경제적, 정서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으며, 2005년부터 매년 55명의 암 환자 자녀를 희망샘 장학생으로 선정해 △월 장학금 수여, △분기별 북 멘토링, △연간 문화 체험 행사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다양한 문화 활동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장학생들이 ‘희망 탐험대’가 되어 화창한 가을 날씨를 즐길 수 있도록 한강 요트 체험, 희망 아일랜드 보물찾기 등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이 진행됐다. 한편 행사에 함께 참여한 장학생 보호자들을 위해서는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및 상담 프로그램이 별도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30여 명의 암 환자 자녀가 참석했으며, 암 환자 자녀의 보호자 25명도 함께 자리했다.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5년째 희망샘 프로젝트에 연속 참여해 온 희망샘 장학생 김지혜 학생(가명, 15세)은 “희망샘 프로젝트를 통해 날씨가 좋은 날 아무런 고민 없이 이제껏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편지로만 만나던 멘토 선생님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협동을 통해 탐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면서,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의 희망샘 프로젝트는 암 환자 자녀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임직원들이 모여 발족한 ‘희망샘 앰배서더’를 통해 기획 및 실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며, “희망샘 프로젝트가 아이들의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모두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도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희망’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은 “올해 19회를 맞은 희망샘 프로젝트는 아이들과미래재단이 기업과 협업해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어린아이를 고3 수험생까지 길러낸 시간이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희망 아일랜드’ 행사는 그동안 희망샘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들이 ‘희망샘 앰배서더’가 되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희망샘 앰배서더’들은 지난 8-9월 희망샘 장학생들을 위해 동화 작가와 시인으로부터 직접 강의를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희망샘 장학생들은 이후 ‘꿈’, ‘사랑’, ‘용기’라는 3가지 주제에 맞춰 각각 동화와 디카시 등의 희망 스토리를 만들고 나만의 작품집을 선물 받기도 했다.

'희망 아일랜드'로 떠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망샘 프로젝트 '희망 탐험대'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망 아일랜드'로 떠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망샘 프로젝트 '희망 탐험대'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황의종 교수 연구팀이 학습 상황과 달라진 새로운 분포의 테스트 데이터에 대해서도 편향되지 않은 판단을 내리도록 돕는 새로운 모델 훈련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의 연구자들이 인공지능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학습 방법론을 제안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연구는 인공지능 모델을 훈련시킬 때 사용되는 데이터와 실제 테스트 상황에서 사용될 데이터가 같은 분포를 갖는다고 가정한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이러한 가정이 대체로 성립하지 않으며, 최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서 학습 데이터와 테스트 데이터 내의 편향 패턴이 크게 변화할 수 있음이 관측되고 있다.

이때, 테스트 환경에서 데이터의 정답 레이블과 특정 그룹 정보 간의 편향 패턴이 변경되면, 사전에 공정하게 학습되었던 인공지능 모델의 공정성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다시금 악화된 편향성을 가질 수 있다. 일례로 과거에 특정 인종 위주로 채용하던 기관이 이제는 인종에 관계없이 채용한다면, 과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정하게 학습된 인공지능 채용 모델이 현대의 데이터에는 오히려 불공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상관관계 변화(correlation shifts)' 개념을 도입해 기존의 공정성을 위한 학습 알고리즘들이 가지는 정확성과 공정성 성능에 대한 근본적인 한계를 이론적으로 분석했다. 예를 들어 특정 인종만 주로 채용한 과거 데이터의 경우 인종과 채용의 상관관계가 강해서 아무리 공정한 모델을 학습을 시켜도 현재의 약한 상관관계를 반영하는 정확하면서도 공정한 채용 예측을 하기가 근본적으로 어려운 것이다. 이러한 이론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새로운 학습 데이터 샘플링 기법을 제안해 테스트 시에 데이터의 편향 패턴이 변화해도 모델을 공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학습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이는 과거 데이터에서 우세하였던 특정 인종 데이터를 상대적으로 줄임으로써 채용과의 상관관계를 낮출 수 있다.

제안된 기법의 주요 이점은 데이터 전처리만 하기 때문에 기존에 제안된 알고리즘 기반 공정한 학습 기법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이미 사용되고 있는 공정한 학습 알고리즘이 위에서 설명한 상관관계 변화에 취약하다면 제안된 기법을 함께 사용해서 해결할 수 있다.

제1 저자인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노유지 박사과정 학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실제 적용 환경에서, 모델이 더욱 신뢰 가능하고 공정한 판단을 하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ˮ고 밝혔다.

연구팀을 지도한 황의종 교수는 "기존 인공지능이 변화하는 데이터에 대해서도 공정성이 저하되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ˮ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는 노유지 박사과정이 제1 저자, 황의종 교수(KAIST)가 교신 저자, 서창호 교수(KAIST)와 이강욱 교수(위스콘신-매디슨 대학)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7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머신러닝 최고권위 국제학술 대회인 `국제 머신러닝 학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 (ICML)'에서 발표됐다. (논문명 : Improving Fair Training under Correlation Shifts)

한편, 이 기술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은 `강건하고 공정하며 확장가능한 데이터 중심의 연속 학습' 과제 (2022-0-00157)와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은 `데이터 중심의 신뢰 가능한 인공지능' 과제의 성과다.

○..광주광역시 아파트 가격이 4주 연속 상승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분양시장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금리 기조에 실수요자 중심 시장이 지속되면서 여러 조건을 고루 갖춘 이른 바 ‘팔방미인’ 아파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둘째주 광주지역 아파트 가격은 전주(0.01%)보다 0.02% 오른 0.03%를 기록했다. 9월 셋째 주 이후 4주 연속 상승이다. 지역별로 동구(0.07%)와 광산구(0.05%), 남구(0.04%), 서구(0.03%) 등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북구(0.00%)도 전주 대비 하락을 멈추면서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장이 기지개를 켜면서 수요자들은 단지별 선호도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분양업계의 한 관계자는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로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지만 아직은 관망세가 강한 모습”이라며 “직접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지속되면서 입지와 상품성을 고르게 갖춘 단지에 수요가 더욱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여러 조건이 우수한 이른 바 ‘팔방미인’ 단지가 인기다. 그 중에서도 ‘공특무청(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무조건 청약)’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온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가 대표적인 인기 모델로 꼽힌다.

11월 분양 예정으로 광주시 북구 삼각동 700번지 일원에 들어설 ‘위파크 일곡공원’은 약 100만여㎡로 조성되는 일곡공원 안에 위치한다. 전체 공원 면적 중 아파트 부지는 약 9%대에 불과하고 공원 내의 풍부한 녹지와 단지내 산책로가 연계되어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8층, 12개동 총 1,0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중대형인 84㎡와 138㎡만으로 구성됐으며, 전체 가구 중 90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위파크 일곡공원’이 들어설 일곡지구는 광주에서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북구내 최대 규모 학원가가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있고, 일동초·중, 일곡초·중, 일신초·중, 국제고 등 약 13여 개의 학교가 반경 1㎞ 이내에 밀집할 만큼 질적, 양적으로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단지와 학교가 인접해 유해시설 및 혐오시설이 들어설 수 없기 때문에 자녀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 약 300m 거리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2호선 일곡역(가칭, 26년 착공예정)이 예정돼 있어 광주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서광주IC와 양일로, 빛고을대로, 우치로 등 광주 안팎을 잇는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호남고속도로 동림IC를 약 10분 내에 진입할 수 있다.

본촌산단과 첨단지구 등 주요지역 접근성도 용이해 광주의 대표적 직주근접 생활권으로 꼽힌다.

또한 일곡지구에는 관공서, 은행, 병원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하나로마트 일곡점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라인건설의 한 관계자는 “광주지역은 동쪽 원도심권에서 서북쪽 방향으로 개발지역이 확장되며 중심지가 이동하고 있다”며, “특히 택지지구들이 늘어나면서 특정지역의 시세가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최근 형성된 신도시, 신축아파트를 중심으로 시세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지난 24일 광교 R&D센터에서 효명중학교 학생들과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효명중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직 연구원들의 강연, 학생들과 연구원간 멘토링 간담회가 진행됐다.

메디톡스 송윤석 수석은 ‘제약회사 연구원은 어떤 일을 할까’란 주제로 R&D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원의 특장점을 소개했으며, 윤지애 수석은 ‘미생물과 바이오 산업’ 특별 강연을 통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효명중학교 이주아(14) 학생은 연구원들과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신약 개발에 관심이 많았는데 교과 과정보다 심도 있는 강연을 듣게 되어 보람찼다”며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보다 구체적으로 진로를 설정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한국 바이오의 미래를 만들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메디톡스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발굴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디톡스는 올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 체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4월 첫 행사를 진행한바 있으며, 이번 효명중학교 학생들과 해당 행사를 두 번째로 진행했다. 메디톡스는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교육 사각지대 최소화와 농어촌 및 취약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당 행사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메디톡스 광교 R&D센터에서 진행된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행사에 참여한 효명중학교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메디톡스]
지난 24일 메디톡스 광교 R&D센터에서 진행된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행사에 참여한 효명중학교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메디톡스]

○..우미건설이 27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실제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 주말 3일 동안 9천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가며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오픈 3일 내내 아침부터 입장을 위한 긴 대기줄이 형성됐고, 유니트 관람과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석에도 방문객들이 몰리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단지는 울산의 신흥주거지로 주목도가 높은 다운2지구의 첫 민간분양이라는 상징성과 프리미엄, 나아가 지구 내에서도 최고 노른자위 입지에 조성된다는 것에 큰 호응이 이어졌다.

견본주택에서 만난 내방객 송모씨(38세)는 "다운2지구의 분양을 기다리고 있어서 오픈 소식에 바로 달려왔다"라며 "첫 분양이 주는 프리미엄 기대감에 더해 지구 내에서도 초·중·고교와 상업용지, 근린공원 용지 등이 모두 도보권 내 위치한 입지가 마음에 들어 꼭 당첨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른 평당 1100만원 후반~1200만대의 합리적인 가격에도 만족도가 높았다.

상담석에서 만난 내방객 김모씨(41세)는 "요즘 분양 단지 대비 합리적인 가격이 확실히 마음에 든다"라며 "분양가가 계속 올라가는 상황을 감안하면, 가격 메리트는 더욱 크다고 생각해 청약을 넣으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는 다운2지구 B-2블록에 지하 3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43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단지는 빼어난 상품설계가 강점으로 특히 100% 지하주차장 설계(근린생활시설 제외)를 적용해 공원형 단지를 구성한다. 또 이를 통해 확보된 지상공간에는 생태연못과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여기에 커뮤니티는 어린이풀이 포함된 실내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탁구장 등 체육시설과 놀이방이 함께 있는 카페린이 마련되는 린 센터(Lynn Center)와 유아문고, 작은도서관, 남·녀구분 독서실 등이 구성되는 교육 특화 커뮤니티인 에듀 Lynn이 마련돼 일상의 편리함을 높일 예정이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의 청약일정은 10월 31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1일(수) 1순위, 11월 2일(목)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1월 9일(목) 당첨자를 발표하고 11월 20(월)부터 11월 22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울산광역시·부산광역시·경상남도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비타민C 를 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제일 비타민C 1000’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일 비타민C 100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비타민C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1000% 함유하고 있다. 아울러 제품 섭취 시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과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 유지, 철의 흡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비타민C는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로의 보충이 필요하다. 제일 비타민C 1000은 하루 한 정으로 600일 동안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제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섭취하거나 선물용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특히, 이 제품은 빛과 습기에 약한 비타민C를 보호하기 위해 PTP 및 알루미늄 이중 포장을 통해 제품의 안정성을 높였다.

환절기에는 밤낮의 일교차가 커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는 계절로 하루 한정으로 호흡기의 상피조직은 물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김관현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PM은 “제일비타민C 1000은 요즘 같은 환절기 뿐만 아니라 바쁜 현대인들이 면역력 강화를 위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라며 “MZ세대를 비롯한 온가족이 섭취할 수 있으며 선물용으로도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수주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21일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 한해 누적수주액 1조 1,154억을 달성했다.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며 그랜드사업단(대우건설 지분 25%)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청주사모2구역은 지하4층~지상29층 50개동 아파트 4,148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2,801억(대우건설 분)이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신정4구역 재건축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 등 총 3개 프로젝트의 시공권을 획득하며 1조1,154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만 수주금액 5조원을 넘기며 한해 최고 수주기록을 달성하였으나 올해에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경쟁력 있는 사업지 선별수주에 나서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사비와 금리가 지나치게 상승하며 시장리스크가 확대됨에 따라 수주 목표금액 달성을 위한 양적수주 보다는 내실강화를 위한 선별수주에 주력하고 있다”며 “조합과 시공사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도록 사업의 질을 높이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 한해 남은기간에도 추가수주를 위해 공들이고 있다. 여의도 재건축 1호 사업지로 부상한 공작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우건설은 지난 1차 단독입찰에 이어 다가오는 11월20일 2차 입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루브르 박물관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거장 ‘장 미셸 빌모트’가 설계를 맡으며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계획중인 대우건설은 공작아파트 수주를 통해 향후 여의도 추가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이번 2차 입찰에서 유찰이 될 경우 수의계약으로 진행되며 대우건설의 연내 시공사 선정까지 기대된다.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생명공학 기업 사우디백스(SaudiVax inc)와 유방암 조기 진단 혈액검사 마스토체크(MASTOCHECK®) 코프로모션 및 판매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사우디백스는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쿠웨이트 등 중동 지역 7개국에 마스토체크의 영업과 마케팅을 수행하며, 향후 해당 국가 내 의료기관에서 검사 판매 시 혈액 검체 수집 및 배송을 담당한다. 베르티스는 검체를 분석해 검사 결과를 전달하며, 규제 기관 승인, 마케팅, 의료진 교육 및 환자 대상 정보 제공 등 마스토체크 영업 및 마케팅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계약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대한민국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및 사우디 경제사절단 방문을 계기로 체결됐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췌장암 조기 진단 혈액검사 등 베르티스가 개발완료한 품목에 대해 향후 국내 상용화와 함께 중동 7개국에서 동시출시하기로 협의했다.

사우디백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헬스케어 기업 UYC와 미국 PnuVax 사의 합자회사로 사우디아라비아와 걸프협력회의 및 이슬람협력기구(Organization of Islamic Countries, OIC)의 국가들에서 필요로 하는 생명공학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주도로 경제 및 사회 전반의 개혁을 추진하는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며, 사우디아라비아 내 생명과학 산업의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젠 하사네인 대표는 “혈액 기반 암 진단 검사는 의료서비스의 접근성 개선 등 사우디아라비아가 비전 2030 프로젝트를 통해 보건 분야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부합하는 첨단 기술로 국민들의 건강증진과 바이오 생명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스토체크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원활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자사가 보유한 공급 시스템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도입을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베르티스 한승만 대표는 “지역 간 의료 서비스 격차와 종교적 문화적 요인 등으로 혈액검사 방식의 조기 검진에 대한 니즈가 높은 주요 중동 국가에 마스토체크를 진출시켜 고무적이다”며, “국가가 검진을 비롯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주도하는 지역으로 도입 초기부터 검사가 신속히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검사가 안정적으로 제공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매진할 것”이라 말했다.

마스토체크는 유방암을 조기에 간편하게 스크리닝할 수 있는 혈액검사법이다. 혈액 내 유방암과 밀접한 관련을 보이는 3가지 종류의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측정한 정량값을 특허받은 고유의 알고리즘에 대입해 유방암을 조기에 진단한다. 베르티스는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췌장암과 난소암의 조기 진단 혈액검사를 개발 중이다. 췌장암 조기 진단 검사는 마커 패널, 알고리즘, 진단 소프트웨어 및 시약 등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허가를 위한 확증임상 단계를 진행 중이며, 난소암의 경우 마커 패널 개발을 완료하고 알고리즘 고도화를 위한 임상 시험을 계획 중이다.

DK아시아가 대한민국의 헤리티지(Heritage)로 남을 특화된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지난 27일 DK아시아는 로열파크씨티 조경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DK아시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첫 하이엔드 리조트도시로 조성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4,805세대)’의 성공적인 입주에 이어 60년 조경사업 노하우를 가진 조경 명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다시 한번 협업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21,313세대로 완성되는 리조트특별시의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단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특화된 기반시설과 조경을 대한민국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이자 K씨티에 걸맞는 최고 수준으로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대한민국 최초로 특화된 기반시설 조성을 단지 내부는 물론 단지 외부까지 범위를 넓혔다. 조경에 대한 전체적인 마스터 플랜을 제시하고 여기에 맞는 특화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진행한다. 특히 경관 조성과 공사 공정 그리고 품질과 안전 환경 등의 현장 업무를 수행하며, 더불어 국내 최대 수준의 나무병원을 운영하며 전문적인 조경 진단부터 관리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의 협약을 통해 이번에 조성되는 특화된 기반시설에는 강남 3구에서도 볼 수 없는 도심 속 명품 조경을 선보인다. 유럽의 정원을 그대로 옮겨와 유럽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230m 길이의 유럽형 중앙정원이 조성되며 주요 테마공간과 연결 산책로, 경관 포인트 등의 조경 바닥은 멀칭(mulching) 작업을 통해 토양의 구조를 유지하면서 색다른 비주얼을 연출해 조경의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고급 수종인 팽나무와 대형 전나무, 대왕참나무, 메타쉐콰이어 등을 식재 해 단지 내 테마숲과 테마길을 만들며 형형색색의 자수화단도 조성한다. 유럽식 분수와 수경공간, 음악과 여유가 흐르는 티하우스, 사계절을 단지에서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목과 관목 등도 식재된다. 계절적인 이유로 초화류와 사초류는 내년 5월부터 7월까지 식재 해 로열파크씨티즌들이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입주 시점에 아름답고 다채로운 초화류와 사초류를 씨티즌 만의 정원에서 감상하고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디자인 스팟에는 유명 작가들의 조각 작품까지 설치해 단지의 고급스러움을 한껏 드러낸다.

디케이아시아 김효종 대표이사 부사장은 “로열파크씨티즌들만의 품격 있는 인 하이 클래스 노블리안 라이프를 위해 조경 명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강남3구 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특화된 기반시설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며 “DK아시아가 추구하는 리조트특별시는 로열파크씨티즌들이 떠나지 않아도 일상의 경험이 감동이 되고 휴식이 되는 도시, 감성으로 즐기고 싶은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생동감 넘치는 도시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더 새로워진 상품과 더 커진 스케일로 고객들에게 찾아가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에는 전매제한 6개월, 실거주 의무 없음,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주택 수에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적용된다.

○..삼일제약(KRX: 000520)은 글로벌 점안제 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국적 기업 ‘압타 파마 (APTAR PHARMA)’와 2023 CPHI Barcelona에서 만나 전략적 협력을 논의하고 이와 관련된 MOU를 체결했다고 10월 30일 밝혔다.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는 매년 유럽의 주요국가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행사로 올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현지시각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하여, ’압타 파마’는 ‘다회용 무보존제 점안액 용기(OSD, Ophthalmic Squeeze Dispenser)’와 기술지원을 삼일제약에 제공하고, 삼일제약은 압타 파마의 OSD 용기 기술이 적용된 다회성 무보존제 점안제 제품을 생산해 북미, 유럽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CMO/CDMO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삼일제약은 작년 10월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SHTP(사이공 하이테크파크) 공단에 점안제 CMO/CDMO(위탁생산 및 개발) 사업을 위한 생산시설을 완공했다. 회사측은 76년 업력의 사업 경험과 점안제 생산기술 및 노하우, 세계적 수준의 생산시설과 원가경쟁력 등을 강점으로 점안제 CMO/CDMO 사업을 글로벌 사업으로 키워내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압타 그룹 (APTAR GROUP)’은 의약품 및 소비자 용품의 용기 개발 및 제조, 관련 솔루션과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다국적 기업이다.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압타 그룹’은 미국 일리노이주에 본사가 있으며,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20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작년 전체 매출액은 33.2억달러(약 4.5조원)이었으며, 의약품 용기 관련 계열사인 압타 파마 (Aptar Pharma)는 13.6억달러(약1.8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압타(APTAR)’는 ‘다회용 무보존제 점안액 용기(OSD; Ophthalmic Squeeze Dispenser)’를 독자기술로 개발해 다양한 다국적 글로벌 기업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점안액의 세균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보존제 성분 중 일부는 세포 독성 등으로 눈에 통증을 유발하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압타 파마의 OSD 기술을 도입하여 무방부제 다회성 점안제를 개발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압타 파마와 함께 이러한 점안제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현정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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