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글로벌 베타 테스트 성료
개선점 추가해 게임 가다듬는다
개선점 추가해 게임 가다듬는다
19일 녹색경제신문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지난 17일 하이브IM의 '별이 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하 별이 되어라2)의 베타 테스트가 종료됐다.
하이브IM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퍼블리싱 게임인 '별이 되어라2'는 2014년에 선보인 '별이되어라!'의 후속작이다. 벨트스크롤 아케이드 게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수려한 게임 아트를 특징으로 두고 있다.
지난 8월에 열린 게임스컴 2023에서는 단독 부스와 게임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해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이같은 글로벌 홍보 활동에 힘입어, 우리나라 유저 뿐만 아니라 ‘별이되어라!’ 원작 IP 인지도가 높은 대만, 일본, 동남아시아, 북미 지역의 유저들이 테스트에 참여했다.
이번 테스트를 플레이한 유저들 사이에서는 '별이 되어라2'의 아트와 음악만큼은 흠 잡을 곳이 없다는 호평이 잇따랐다. 다만 전투 시 다소 불편한 조작감과 같은 지적 사항도 일부 나왔다.
김영모 플린트 대표는 “이번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모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메시지를 드린다”며 “유저분들이 남겨 주신 조작감, 전투, 게임 밸런스, 모바일 환경 편의성 등 다양한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더욱 철저하게 정식 버전을 준비하고 보다 재미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브IM은 내달 16일 열릴 지스타 2023에서 구글플레이와 손잡고 지스타 2023에 시연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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