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현대차, 2023 '한국IR대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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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현대차, 2023 '한국IR대상' 대상 수상
  • 최지훈 기자
  • 승인 2023.10.11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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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o..현대자동차가 IR(Investor Relations)활동 활성화 및 올바른 IR 문화 정착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현대차는 11일(수) KRX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홍보관에서 열린 한국IR협의회 주관 ‘2023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IR대상은 2001년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활동 수행과 주주중시경영 실천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한국IR협의회가 주는 상이다.

수상 기업 및 개인은 전년도 7월부터 해당년도 6월까지 1년 간 성과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사진=현대엔지니어링]

o..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2일(목)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지하 2층~지상 14층, 10개 동, 총 48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과 함께 최근 관심이 높아진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63세대 ▲84㎡B 224세대 ▲113㎡ 195세대다.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청약일정은 오는 16일(월)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7일(화) 1순위, 18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4일(화)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11월 6일(월)부터 11월 8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사진=레고그룹]
[사진=레고그룹]

o..레고그룹(LEGO Group)이 닌텐도의 인기 게임 시리즈인 ‘동물의 숲’을 테마로 한 ‘레고 동물의 숲(LEGO® Animal Crossing™)’ 신제품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동물의 숲 세계관을 레고 브릭으로 최초로 구현한 이번 신제품은 내년 3월 1일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에서 출시된다. ‘유니오의 생일 파티(77046)’, ‘릴리안의 즐거운 캠핑(77047)’, ‘갑돌의 보트 투어(77048)’, ‘여울의 솔미 집 방문(77049)’, ‘너굴 상점과 부케의 집(77050)’ 등 총 5종이다. 

신제품 5종은 게임 속 인기 캐릭터와 대표적인 스토리를 현실 세계에서 레고 놀이로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릴리안과 텐트를 만들고 마시멜로를 구워 먹거나 여울이를 도와 솔미의 집을 장식하고 과일과 꽃을 따는 등 역할놀이를 하며 신나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사진=레고그룹]
[사진=레고그룹]

o..KG 모빌리티가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도래수 마을’을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차 마을로 선정하고, 토레스 EVX 1호차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KG 모빌리티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지질공원 특화마을(지오빌리지. Geo-Village) ‘도래수 마을’이 400년 역사에 걸맞게 자연이 훼손되지 않고 그대로 보존된 친환경 이미지와 가장 부합하고, ‘토레스’ 차명과 비슷한 네이밍으로 이번 토레스 EVX 1호차의 상징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증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KG 모빌리티는 이번 기증 행사에서 국내 최초로 ‘도래수 마을’ 입구에 ‘친환경 전기차 마을’ 현판을 설치하고, 약 60여 명의 마을 주민들과 함께 토레스 EVX 1호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다만 토레스 EVX 운영 차량은 고객 인도 시점인 11월에 전달할 예정이며, 전기차의 사용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EV 충전시설을 설치하여 마을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사진=KT SAT]
[사진=KT SAT]

o..KT SAT이 아태위성통신협의회(APSCC, Asia Pacific Satellite Communication Council) 2023 컨퍼런스에 참여해 150개국의 글로벌 위성사업자에게 ‘다중궤도(Multi-orbit) 위성서비스’ 제공을 위해 준비해온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APSCC 2023 컨퍼런스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위성 우주 국제회의다.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다수의 글로벌 위성기업, 연구기관,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KT SAT은 위성 및 우주 분야의 여러 사업자들과 미팅을 통해 동남아 USO(Universal Service Obligation) 사업, 대용량 HTS(High Throughput Satellite) 위성사업 등 분야에서 공동 사업 발굴 기회를 모색했다.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o..LG유플러스가 UAM 시대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이노와이어리스와 함께 상공망 통신 품질을 측정하고 분석하기 위한 상공망 품질 측정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통신 시험 장비 및 계측장비 제조사인 이노와이어리스와 상공망 품질 측정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최근 인천지역에서 관련 기능 검증을 완료했다.

UAM을 중심으로 항공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지상뿐 아니라 상공을 포함하는 비지상망을 이용해야하는 경우가 많아 상공 통신망 품질 측정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고 있다. 또 지상과 달리 상공에서는 드론과 같은 무인 비행체를 통해 품질 측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날씨, 측정시간 등 여러가지 제약사항을 가진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상공망 측정을 통해 발굴한 개선 필요사항을 기반으로 이노와이어리스와 함께 상공망 측정 전용 장치와 상공망 분석에 특화된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노와이어리스의 초경량 절전형 무선품질 측정 장비를 이용하면 실제 상용 스마트폰을 이용한 측정뿐 아니라 무선품질을 3차원 위치 정보에 맞게 배치해 상공의 음영지역을 찾아내어 통신망 설계 구축을 돕는 것도 가능하다.

[사진=㈜한화]
[사진=㈜한화]

o..㈜한화 글로벌부문은 ㈜동양환경과 재활용 플라스틱을 원료로 하는 친환경 열분해유 생산 플랜트의 기본설계(FEED : Front End Engineering Design)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연간 4만톤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원료로 하여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친환경 플랜트를 충청남도 서산에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러머스社(Lummus Technology)의 첨단 공정 기술이 적용되며 생산된 열분해유는 나프타 등 고부가가치 화학제품의 원료로 활용하게 된다.

재활용 플라스틱 열분해는 자원 순환을 통해 탄소배출량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플라스틱의 단순 물리적 재활용과는 달리 재활용 횟수에 제한이 없고 원료를 회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품질이 유지되는 장점도 있다.

친환경 및 탄소중립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한화 글로벌부문은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온 폐자원 열분해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약 12개월간 FEED 엔지니어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진=SK매직]
[사진=SK매직]

o..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지난달 발생한 부산 진구 화재 사건으로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가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9일 부산 진구 개금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갑작스럽게 벌어진 화재로 일가족 2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 현장에서 3세 아동은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으나 큰 부상을 입어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화재 피해 가정의 일상 회복을 위해 5개의 멤버 기업과 함께 뜻을 모았다. ‘전자랜드’와 ‘드림어스컴퍼니’, ‘SK매직’은 세탁기, 냉장고, TV, 공기청정기,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와 같은 필수 가전제품을 지원한다. ‘이브자리’는 이불 세트, ‘일룸’은 아동 옷장 및 아동 침대를 지원해 아동이 편안한 환경에서 사고의 아픔을 이겨내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할 예정이다.

[사진=사브]
[사진=사브]

o..이번 전시회에서 사브는 수십 년간 축적된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여 줄 예정으로, 여기에는 멀티 도메인 공중조기경보통제(AEW&C) 솔루션인 글로벌아이(GlobalEye), 최첨단 전자전 솔루션, 소형·경량·고성능 3D 레이더 지라프(Giraffe) 1X, 칼 구스타프 (Carl-Gustaf®)와 M4, AT4, NLAW 등 지상 전투 시스템, 훈련 및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AUV62 대잠 전투훈련 시스템 등이 포함될 것이다.

특별히 사브는 30년 이상의 AEW&C 역사가 내재된 글로벌아이를 전시 할 예정이다. 글로벌아이는 현존 최고, 최신 성능의 공중 감시 솔루션으로, 현대적인 능동형 및 수동형 센서가 결합되어 단일 플랫폼에서 공중, 해상 및 지상의 위협을 원거리에서 조기에 탐지 및 식별할 수 있게 해준다

헨릭 론(Henrik Lönn) 사브코리아 대표이사는 “사브의 핵심 시장인 한국에서 열리는 서울 ADEX에 참가해 우리의 광범위한 첨단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사브 부스 방문객들이 점점 더 까다로워지는 위협 환경에서 우리의 고객들이 전장 지배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데 사브가 어떻게 이들을 지원하는지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롯데건설]
[사진=롯데건설]

o..롯데건설이 지난 10일 롯데케미칼, 롯데벤처스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홀에서 ‘2023 LETS(Lotte Eco Tech Solutions : 롯데 에코 테크 솔루션즈) GO!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해 우수기술 8개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은 롯데건설 석원균 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롯데케미칼 황민재 종합기술원장, 롯데벤처스 이계준 투자전략팀장과 각 기업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에너지 ▲친환경 ▲미래기술 총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부문과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용화 부문으로 구분하여 모집했다. 이 중 독창성, 경제성, 현장 적용성을 중점으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기술이 선정됐다.

[사진=김병욱 의원실]
[사진=김병욱 의원실]

o..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정부 R&D 예산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윤석열 정부의 R&D 평균 예산이 문재인 정부 때보다 4.2조 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정부 R&D 예산 규모는 2008년부터 2023년까지 상승 추세다. 이 중 윤석열 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R&D 예산 규모를 비교하면 문 정부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R&D 평균 예산액이 24조 3000억원이었고, 윤석열 정부 평균은 28조 5000억원이었다.

정부는 R&D 예산이 단기간에 급속도로 늘어난 이면에는, 각 부처가 현안 해결을 위한 수요 중심의 예산을 관행적으로 편성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할 연구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사진=양경숙 의원실]
[사진=양경숙 의원실]

o..국세청의 고액소송 패소율이 급증하는데다, 대리인 선임 소송패소율은 전체 평균보다 높아 고액소송에 대한 국세청의 대응력이 떨어지고 있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말까지 제기된 조세소송 건수는 930건으로 지난해 소송건수 1608건의 50%를 넘어섰다. 

지난해 1608건도 최근 5년간 최고치였는데, 올해말까지 소송건수가 더 늘수 있다는 전망이다. 
 
문제는 소송가액이 높아질수록 패소율도 높아져 올해 6월말 기준 100억원 이상 소송의 패소율이 64.7%까지 치솟았다. 초고액소송의 17건 중 11건에서 패소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100억원 이상 소송의 패소율이 50%에 달했다.  

특히 6대 대형로펌을 상대로 한 50억 이상의 고액소송에서의 패소율은 건수 기준 59.3%로 전체 평균 12.1%의 5배에 달했다. 금액 기준으로 46.0%로 처리금액 8천120억 중 3천738억을 패소했다.

양경숙 의원은 “국세청의 고액소송, 특히 대형로펌과의 소송결과가 처참한 수준인데다 수수료를 들이며 외부에서 대리인을 선임하고 있는데 이렇다할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 의원은“과세형평 실현을 위해 소송대응 역량 강화는 중요한 문제”라면서 “국세청은 소송 대응과 관련하여 조직구성과 운영방식을 재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지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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