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천만원대 75인치 QLED로 'UHD본방 특수'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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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천만원대 75인치 QLED로 'UHD본방 특수' 잡는다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05.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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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ED TV 75형 ‘Q7(평면형)’과 ‘Q8(곡면형)’은 각각 1천40만원, 1천190만원

삼성이 QLED TV 대형 라인업 75형을 선보이며 '31일 UHD 특수'를 노린다.

삼성전자가 29일 QLED TV의 대형 라인업인 75형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미국과 유럽에 이어 국내에도 평면 타입의 ‘Q7’과 커브드 타입의 ‘Q8’ 등 QLED TV 75형 2종을 출시했다.

1000만원대가격이지만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에 컬러볼륨 100% 유일하게 인증받아

TV 대형화 추세에 맞춰 기존 QLED TV의 55형, 65형에 75형을 더한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삼성측은 설명했다.

삼성 QLED TV는 최고의 화질은 물론 TV가 설치되는 사용자의 생활 공간까지 배려한 라이프스타일 TV다.메탈 퀀텀닷 기술을 적용해 화면의 밝기가 달라져도 색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화질로 컬러 볼륨 100%를 유일하게 인증 받았다.

1.8mm에 불과한 투명 광케이블 ‘인비저블 커넥션’으로 TV에 연결된 복잡하고 지저분한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또 TV에 연결된 주변 기기를 하나의 리모컨으로 제어할 수 있는 ‘원 리모컨’으로 스마트 TV의 사용 편의성을 갖췄다.

이번에 출시된 삼성 QLED TV 75형 ‘Q7’과 ‘Q8’은 각각 1천40만원, 1천190만원이다.

삼성이 UHD본방에 맞춰 75인치형 QLED TV를 국내에 출시했다.<사진=삼성전자>

지상파 UHD 수신키트도 6.9만원에 선보여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세계 최초 지상파 초고화질(UHD) 본방송을 앞두고 지상파 UHD 방송을 직접 수신할 수 있는 ‘지상파 UHD 수신 키트’를 출시했다. 삼성 UHD TV 2013년형부터 2016년형에 적용 가능하며, 가격은 6만9천원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문수 부사장은 “기술과 디자인이 완벽하게 결합된 QLED TV는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혁신 제품”이라며, “55형, 65형에 이어 이번에 출시한 75형 QLED TV를 통해 전 세계 프리미엄 TV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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