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홈네트워크 강화 속도..."사용자 니즈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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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홈네트워크 강화 속도..."사용자 니즈 반영"
  • 박현정 기자
  • 승인 2023.09.12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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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와 IT기업이 협업이 필수적이던 인증 과정
건설사의 자체적 스마트홈 시스템 구축 가능성 입증

GS 건설이 자체 개발한 앱으로 홈네트워크 AAA 등급을 받으며 기술력을 증명했다.

12일 녹색경제신문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GS건설이 시공한 경기도 성남시 위례자이 더 시티 단지가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특등급 및 홈네트워크 AAA등급을 동시에 인증 받았다.

인증 항목 중에는 시공 이외에 IoT 확장성과 보안 항목이 포함돼 있어 건설사와 IT기업이 협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건설사에서 자체 개발한 앱으로 동시 인증을 받은 건 GS건설이 업계 최초다.

GS건설, 19일까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을 신청 할 수 있다.
[사진=GS건설]

초고속정보통신 및 홈네트워크 인증은 다양한 정보통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물별로 받는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인증한다. 이 중 가장 높은 등급인 특등급, AAA등급을 받으려면 ▲배선 설비 ▲기기 설치 ▲배관 및 기타 설비 ▲IoT 확장성 등의 기준들을 충족해야 한다.

한편, GS건설의 전담부서인 로그하우스 그룹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앱 'GS SPACE' 2.0 버전도 함께 출시했다. 내년에는 단지 내 생활을 아우르는 통합 앱으로 개선해 출시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이번 인증을 통해 건설사가 자체적으로 스마트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인 'GS SPACE'는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해 계속해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최근 정부로부터 인증 받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 등과 연계해 보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첨단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정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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