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가 엿보기] 넷마블문화재단,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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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가 엿보기] 넷마블문화재단,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09.06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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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함께'의 가치를 내건 ESG 경영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오늘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장을 열었습니다. 넷마블은 지난 2019년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NHN 역시 ESG 경영을 강화하려는 모양새입니다. NHN은 오늘 한국진흥정보사회진흥원이 주최하는 '디지털 ESG 협의체' 발족식에 참여했는데요, 디지털 포용성 확대를 위해 힘써 온 NHN이 사회에 보다 더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막식. [사진=넷마블]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막식. [사진=넷마블]

ㅇ 넷마블문화재단은 5일 오후 1시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넷마블문화재단 김성철 대표 및 본선 참가자 1,5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올림픽이라 불리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넷마블은 지난 2009년부터 이 행사를 공동 주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다시 우리 e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5~6일 양일간 진행되며,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대상으로 진행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장애·비장애학생, 지도교사, 보호자 등 1,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e스포츠대회 9종목(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마블, 오델로 등)과 정보경진대회 16종목(파워포인트 엑셀, 로봇코딩 등) 등 총 25종목으로 치러진다.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교육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우수상, 장려상 및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에게는 넷마블문화재단 대표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국립특수교육원 원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페스티벌 참가자는 물론, 가족 및 관람객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5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문화의 밤’ 행사에서는 문준호 마술사의 ‘일루전매직쇼’, K-POP 아카펠라 그룹 ‘나린’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게임 캐릭터를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 ‘코스프레 행사’를 비롯해 ▲솜사탕을 직접 만들어보는 ‘솜사탕 세상’ ▲증강현실/홀로그램 등 실감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찾아가는 상상 체험버스’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문화 체험존’ 등의 부대행사가 현장에서 개최된다.

디지털 ESG 발족식. [사진=NHN]
디지털 ESG 발족식. [사진=NHN]

ㅇ NHN이 5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이 주최하는 ‘디지털 ESG 협의체’(이하 협의체) 발족식에 참여했다.

협의체는 주요 디지털 기업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 의식을 공유하고, 디지털 ESG 활동을 상호협력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NHN을 비롯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통신사와 글로벌 IT 기업의 ESG 담당부서가 협의체에 구성원으로 참여한다.

발족식에서는 디지털 ESG 협의체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NIA와 디지털 기업이 함께 디지털 ESG 협력 실천을 다짐하는 공동 선언을 진행했다. 참여기관은 선언문을 통해 디지털 ESG 활동을 강화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 디지털 교육, 역기능 대응 등 디지털 포용성 제고를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NHN은 일찍이 디지털 포용성 확대를 위해 힘써 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청소년·대학생 학습 지원 및 노년층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고성능 PC를 기관에 기증하는 사랑의 PC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며 취약계층이나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 및 IT 인재 양성을 위해 경남권의 김해와 호남권의 광주 지역에 NHN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지역에서 키운 인재가 지역에서 취업하는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는 등 단순 기부에서 더 나아가 IT 기술, 서비스, 자산 등을 활용해 IT 기업의 특성을 살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의체 발족으로 향후 민관-민민 디지털 ESG 활동 협력이 확대되고, 국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ESG 성과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하반기에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 사이버폭력, 생성형 AI 윤리 등 디지털 역기능 해결을 위한 교육, 고령층, 장애인 등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ESG 협력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3 시즈킹 개최. [이미지=유비소프트]
2023 시즈킹 개최. [이미지=유비소프트]

ㅇ 게임 개발 및 유통, 퍼블리싱의 선두기업인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는 자사의 전술 멀티플레이 FPS게임 레인보우 식스 시즈(Tom Clancy's Rainbow Six Siege)의 스트리머 팀 배틀 ‘2023 시즈킹’을 5일 저녁 7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시즈킹은 총 20명의 레인보우 식스 시즈 스트리머가 5명씩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치는 특별 이벤트 매치다. 특히 ‘빅헤드’, ‘실프’, ‘중력’, ‘핑맨’ 등 참가자 전원이 개성 넘치는 플레이 스타일과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고 있어 그 어떤 대회보다도 경기의 보는 재미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2023 시즈킹은 5일(팀 지명식), 9일(4강전), 10일(결승전 및 3,4위전) 일정으로 진행되며 팀 지명식을 포함한 모든 경기는 저녁 7시부터 시작된다. 2023 시즈킹은 총상금 1,000만원 규모로 우승팀에게는 500만원이 수여되며 준우승팀(250만원), 3위팀(150만원), 4위팀(100만원) 등 모든 팀에게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2023 시즈킹은 4강 싱글 토너먼트 방식의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며 레인보우 식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경기 중계는 오성균, 최시은, 박동민, 박재현이 담당하며 생생한 경기 진행과 트위치 드랍스 이벤트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최근 8년차 시즌3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 전용 서버, 한국 오퍼레이터, 한국 특화 스킨 등의 한국 콘텐츠를 대거 추가하며 국내 팬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유비소프트는 유비소프트 코리아를 중심으로 레인보우 식스 시즈 게임 현지화 및 기능 개선, 한국 콘텐츠의 게임 내 반영, 이벤트 등 국내 플레이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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