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PC용 액션 RPG ‘블루프로토콜’ 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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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PC용 액션 RPG ‘블루프로토콜’ 시동 걸었다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8.31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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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풍의 화려한 그래픽과 세계관 돋보여
블루프로토콜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PC용 액션 RPG ‘블루프로토콜’의 테스트를 진행한다.

‘블루프로토콜’은 반다이남코가 제작한 PC용 액션 RPG로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이후 최초로 국내에서 테스트가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6시간씩 테스트를 진행한다. 특히 텍스트 번역과 음성 녹음 등 한국어 현지화 작업에 대해 강도 높은 테스트를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 권익훈 본부장은 “’블루프로토콜’ 테스트는 정식 출시 전 현지화 품질을 점검하기 위한 테스트로서 사용자의 객관적인 시선과 목소리를 통해 게임 현지화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블루프로토콜’은 반다이남코의 신규 IP로서 고퀄리티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과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해 동료들과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게임 사용자는 이지스 파이터, 트윈 스트라이커, 블래스트 아처, 스펠 캐스터, 헤비 스매셔라는 5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각 클래스는 저마다 다른 일반 공격과 스킬, 궁극기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클래스를 선택한 이후에도 게임 도중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반다이남코는 2019년, 알파 테스트 이후 2020년부터 베타테스트를 시작하는 등 수년 동안 테스트를 통해 게임을 개선해 왔고 올해 6월 일본에서 출시됐다. 출시 이후 6일만에 누적 사용자 60만명, 최고 동시접속자 20만명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스마일게이트는 2022년 11월, ‘블루프로토콜’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3년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 직업을 진행해 왔다. 또한 이 게임의 서양권 서비스는 아마존게임즈가 담당한다. 일본 애니메이션풍의 게임을 아마존게임즈가 서앙권에서 서비스한다는 점 역시 눈길을 끄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 첫 테스트를 진행하는 ‘블루프로토콜’이 하반기 기대작으로 평가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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