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우리은행, 취약 복지시설에 친환경 에너지 설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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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우리은행, 취약 복지시설에 친환경 에너지 설비 지원
  • 강기훈 기자
  • 승인 2023.08.3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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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설비 지원과 함께 탄소배출권 판매 수익금으로 미래세대 무상 환경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고효율 에너지설비인 ‘히트펌프’를 취약계층 거주 사회복지시설에 설치합니다. 이를 통해 절감한 화석연료 비용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재기부되어 서울시 거주 어린이 약 3,000명에게 미래세대 환경교육을 지원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임직원 6,300여 명이 참여한 친환경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이번 사업의 재원을 조성했습니다.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및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관련 종합 솔루션 플랫폼 ‘지켜요(소중한 나의 자산)’를 런칭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켜요’ 플랫폼은 신한은행이 약 8개월간 보이스피싱 수법과 금융소비자들의 니즈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자체 개발했으며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을 총괄하는 소비자지원부를 비롯한 6개 부서가 개발부터 운영까지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그 동안 단순 전달방식으로 운영되던 기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페이지들과의 차별성을 위해 고객이 보이스피싱 예방법들을 직접 실천하고 그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컨텐츠들로 ‘지켜요’를 구성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목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우리은행, 취약 복지시설에 친환경 에너지 설비 지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설비 지원과 함께 탄소배출권 판매 수익금으로 미래세대 무상 환경교육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고효율 에너지설비인 ‘히트펌프’를 취약계층 거주 사회복지시설에 설치한다. 이를 통해 절감한 화석연료 비용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재기부되어 서울시 거주 어린이 약 3,000명에게 미래세대 환경교육을 지원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임직원 6,300여 명이 참여한 친환경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이번 사업의 재원을 조성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친환경 에너지설비 지원과 탄소배출권 수익 기부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임직원 투표를 통해 최종 지원사업을 선정하는 등 사업 기획부터 실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임직원과 함께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에너지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지원과 거기서 확보한 탄소 절감 비용을 미래세대 환경교육 재원으로 활용하는 선순환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임직원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ESG 경영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2009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과 결연한 우리사랑나눔터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친환경 걸음 기부 캠페인, 임직원 가족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신한은행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종합 솔루션 플랫폼 '지켜요' 런칭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및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관련 종합 솔루션 플랫폼 ‘지켜요(소중한 나의 자산)’를 런칭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켜요’ 플랫폼은 신한은행이 약 8개월간 보이스피싱 수법과 금융소비자들의 니즈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자체 개발했으며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을 총괄하는 소비자지원부를 비롯한 6개 부서가 개발부터 운영까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그 동안 단순 전달방식으로 운영되던 기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페이지들과의 차별성을 위해 고객이 보이스피싱 예방법들을 직접 실천하고 그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컨텐츠들로 ‘지켜요’를 구성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먼저, 신한은행 ‘지켜요’는 고객의 보안점수를 산출해 비슷한 연령대의 다른 고객들과 비교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자신의 보안수준을 진단해보고 추가로 필요한 보이스피싱 예방 보안서비스를 가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금융감독원에서 발송하는 보이스피싱 관련 ‘소비자경보’를 실시간으로 메인화면에 업데이트해 신종사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피싱방지 보안설정, 거래통지 알림설정 등의 기능을 이용해 고객들이 금융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했다.

신한은행은 사고예방을 위해 금융소비자가 꼭 알고 있어야 할 ▲은행연합회 전화번호 진위확인 서비스 ▲법무부 24시간 찐센터 ▲금감원 개인정보노출 사고예방 시스템 ▲내 계좌 일괄 지급정지를 위한 금융사 고객센터 전화번호 등 사기가 의심될 때 필요한 정보들을 ‘지켜요’ 플랫폼에 모아 고객들이 필요 시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지켜요’에는 가족들만 알 수 있는 암호를 미리 정해 가족 사칭 보이스피싱에 대응하는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컨텐츠와 신한은행에 접수되는 각종 사칭 문자메세지를 원문 그대로 알림톡으로 전달해주는 ‘불법사칭 문자 구독서비스’도 탑재돼 있다.

‘지켜요’는 신한은행 쏠(SOL) 앱 내 전체메뉴-고객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갈수록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고객들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해 제공하겠다”며 “보이스피싱으로부터의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오는 9월 6일부터 ‘지켜요’ 플랫폼 런칭 기념 ‘소중한 나의자산 SOL 지켜요로 지켜요(Feat. 잘가 보이스피싱)’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지켜요’ 플랫폼에 접속하고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등의 체험을 통해 총 11만명의 고객에게 최소 1백~최대 5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2021년 4월 금융권 최초로 보이스피싱 야간 모니터링을 시작했으며 2021년 9월부터는 주말 모니터링도 추가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2년 9월 고령층고객을 중심으로 피해가 급증하는 가족사칭형 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했고 2022년 12월에는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AI이상행동 탐지 ATM’을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했다.

또한 지난 5월 3년간 총 3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보이스피싱 피해자 중 취약계층 생활비 지원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및 보험 제공 ▲심리•법률 상담 ▲대국민 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은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영상확인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본인여부를 확인하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NH농협은행, 지역재투자평가 4년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30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여 4년 연속 최우수 은행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재투자 평가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2020년 처음 도입한 제도로 지역 예금을 수취하는 금융회사의 지역 경제 성장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도단위(광역시 포함)에서 영업을 영위하는 시중은행, 지방은행, 저축은행을 평가대상으로 하고 그 결과는 금감원의 경영실태평가 및 지자체·교육청 금고 선정기준 등에 활용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지역 경제성장을 위한 중기대출, 서민대출 등 금융지원 뿐 아니라, 지난해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1,685억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지출하는 등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역할을 하며 종합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다.

또한, 금융권 점포 축소와 금융 디지털화로 인해 소외 받는 고령층, 농촌지역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시중은행 최대인 1,10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고령층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금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앞으로도 농업·농촌과 지역사회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하는 한편, 상생금융과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은행의 공유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삼성증권·SK증권, 금융 3사 손잡고 토큰증권 시장 진출 나선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30일 삼성증권(대표이사 장석훈), SK증권(대표이사 김신, 전우종)과 ‘토큰증권 제도화 대응 및 신속한 시장 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토큰증권은 정부의 디지털금융 혁신 국정과제로 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토큰증권(STO)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에 따라, 국회가“토큰증권(STO) 정책방향 및 개정안” 입법 공청회를 개최하고 금융감독원이 “투자계약증권 개정서식 및 향후 심사방안”설명회를 여는 등 관련 제도가 구체화 되고 있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 삼성증권 장석훈 대표이사, SK증권 김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업무협약식에서 우리은행을 포함한 3社는 ▲토큰증권 Biz모델 공동발굴과 제도 준수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과 분산원장 공동 검증 ▲투자자 보호방안 수립 등 상호협력 협의체인 “Finance 3.0 Partners (파이낸스 3.0 파트너스, 이하 F3P)” 구성에 합의했다.

우리은행은 토큰증권 관련 법안 개정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우리금융그룹 계열사가 참여하는 전략수립 TFT를 운영하는 등 토큰증권 시장 진출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 앞으로 다양한 기업금융 경험을 살려 증권사와 협력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안정성 및 신뢰성을 보장하는 표준 플랫폼 공동 구축 등을 통해 토큰증권 시장에 신속하게 진출할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체 기술 역량으로 토큰증권 플랫폼에 대한 기능 검증을 완료하고 관련 블록체인 지갑과 증권계좌 연계 기술도 확보했다. 또한, 토큰증권이 새로운 방식의 자금 조달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업체와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투자 고객에게 매력적이고 안정적인 투자상품을 발굴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SK증권은 업계 최초로 혁신금융서비스 위한 토큰증권 계좌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발행부터 청산까지 토큰증권 업무 전반을 경험한 업계 유일 증권사이다. 다양한 조각투자사와 제휴를 맺고 토큰증권 발행·유통 시스템에 관한 연구 개발해 왔으며, 금융·기술·콘텐츠 등 각 영역의 전문가들과 함께 인프라를 구축해 시장에 다양한 플레이어와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 생태계를 구성할 예정이다.

F3P 협의체 관계자는“국내 최초로 은행과 복수의 증권사가 참여한 이번 협의체를 통해 토큰증권의 발행·유통 분리와 분산원장 상호검증 등 규제 가이드라인 충족이 가능할 것 ”이라며, “신속하게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토큰증권 플랫폼과 생태계를 조성하고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과의 제휴로 토큰증권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 기후리스크 관리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한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24일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그룹 탄소감축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SBTi는 지난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UN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글로벌이니셔티브로 기업의 탄소감축 목표 수립에 대한 글로벌 표준 제공 및 목표를 검증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6천여 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SBTi 권고안에 따라 기준연도를 2022년으로 설정했고, 탄소배출량 측정·인증 범위도 국내 금융회사 중 최대 범위로 추진했다. 특히, 업종별 최신 SBTi 감축방법론을 적용하는 등 SBTi에서 요구하는 기준을 모두 충족해 국내 금융회사 중 최단기간인 신청 2개월만에 승인을 획득했다.

구체적인 이행을 위해 SBTi 기준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은 22년 대비 30년까지 42% 감축, ▲금융자산 탄소배출량은 22년 대비 30년까지 27% 감축하는 것을 중간 목표로 수립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탄소배출량이 높은 산업군 등 환경·사회 측면에서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산업군에 대해 ‘그룹 환경·사회적 리스크관리 기준’을 적용해 자산을 관리하고, 녹색금융에 대한 투자는 확대하는 등 저탄소경제로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룡 회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목표수립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실행과 투명한 공개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ESG 공시를 통해 그린워싱을 방지하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개인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이벤트 확대 실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가맹점 업종별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확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 신용카드(개인사업자, 법인카드 제외) 회원을 대상으로, 건당 5만원 이상 할부 결제 시 △가구, 차량정비·유지, 백화점, 가전, 반려동물 업종은 2~6개월, △패션미용 업종에서는 2~3개월의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쇼핑을 비롯한 생활 전반의 주요 업종을 중심으로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반려동물과 패션미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반영해 고객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IBK기업은행 공식 홈페이지(www.ibk.co.kr) 또는 모바일뱅킹인 I-ONE Bank(개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이어질 많은 지출에 대한 고객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적극 활용하셔서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기훈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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