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2’ 일본 및 대만 공략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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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2’ 일본 및 대만 공략 개시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8.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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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인기순위 25위, 대만은 7위까지 상승
블레이드앤소울2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23일,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2’를 일본 및 대만에서 출시했다.

또한 국내에서도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하여 ‘개벽 하늘을 여는 자’를 업데이트했다. 특히 신규 서버 아랑을 오픈하여 일본, 대만 사용자와 함께 파티 던전 및 토벌전을 즐길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앞으로도 글로벌 사용자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2’가 일본과 대만에서 출시됐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6월부터 이 게임의 일본, 대만 진출을 알리며 본격적인 해외 공략에 나섰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 소울 2’는 지난 6월 21일, 티저 사이트를 통해 일본 및 대만 진출을 알렸다. 이후 7월 5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개시했다,

막 출시된 ‘블레이드앤소울 2’는 현재 일본 앱스토어에서 인기순위 2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은 MMORPG 인기가 높은 지역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면 준수한 성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은 주로 서브컬쳐와 퍼즐, 스포츠 같은 게임의 인기가 높다. 그러나 ‘리니지W’가 좋은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당분간은 지켜봐야 할 것이다.

대만은 전통적으로 ‘리니지’ 시리즈와 MMORPG의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블레이드앤소울2’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순위 13위로 시작했고 오후에는 7위까지 상승했다. 매출 순위도 50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인기순위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매출순위도 70위권대로 진입한 이후 계속 상승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국내 매출 비중이 높다는 지적을 받았으나 수년전부터 해외 비중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외 매출 및 로열티로 1조원 가까운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리니지W’에 이어 ‘블레이드앤소울 2’가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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