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야구 마케팅엔 끝이 없다"... 신세계그룹, '아기상어 데이'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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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야구 마케팅엔 끝이 없다"... 신세계그룹, '아기상어 데이' 개최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3.08.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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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더핑크퐁컴퍼니와 '아기상어 데이'를 개최합니다. 랜더스필드 굿즈샵과 구단 온라인몰서 '아기상어 에디션' 유니폼을 판매하고, 랜더스필드에서는 '아기상어 미니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인데요. G마켓, 이마트24, 신세계건설에서도 '아기상어 데이'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한편 롯데백화점이 베이글 열풍의 진원지라 할 수 있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을 8월 5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오픈합니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공사 중일 때도 SNS에서 떠들썩했었는데요. 롯데백화점은 '런던 베이글 뮤지엄'이 잠실 롯데월드몰을 'MZ들의 성지'로 등극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유력 매거진에서 선정하는 ‘톱 글로벌 프랜차이즈’에서 37위에 오르는 등 오늘(3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신세계그룹이 8월 11일부터 3일간 더핑크퐁컴퍼니와 '아기상어 데이'를 개최한다. 사진은 SSG랜더스 맥카티 선수 가족들이 아기상어데이 유니폼을 입은 모습.[사진=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이 8월 11일부터 3일간 더핑크퐁컴퍼니와 '아기상어 데이'를 개최한다. 사진은 SSG랜더스 맥카티 선수 가족들이 아기상어데이 유니폼을 입은 모습.[사진=신세계그룹]

○.. 신세계그룹의 야구마케팅이 이번에는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한다.

신세계그룹의 이마트, G마켓, 이마트24, 신세계건설, SSG랜더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아기상어 데이 - 썸머스플래시’ 캠페인을 개최한다.

신세계그룹은 ‘아기상어 데이’ 3일 동안 한정판 유니폼과 굿즈를 판매하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체험형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먼저 이마트는 더핑크퐁컴퍼니와 협업해 ‘아기상어 데이’ 유니폼을 출시한다. SSG랜더스 ‘아기상어 데이’ 유니폼은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주는 물결 무늬 블루 컬러와 어린이 팬들이 좋아하는 ‘랜디와X아기상어’ 디자인 패치가 특징이다.

이마트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인천 SSG랜더스필드 외야에 위치한 이마트 SSG랜더스 굿즈샵에서 SSG랜더스 ‘아기상어 데이’ 유니폼을 판매한다.

이에 앞서 4일부터는 ‘SSG랜더스 온라인샵 by emart’에서 ‘아기상어 데이’ 유니폼과 모자를 단독 판매한다. 유니폼과 모자를 각각 13만9000원과 4만2000원에 판매한다.

SSG랜더스 선수단은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3연전에서 ‘아기상어 데이’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G마켓은 ‘아기상어 데이’를 기념해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G마켓 베이비·키즈페어와 연계된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페어 기간 유아동 50여 개 인기 브랜드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구매자 대상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마트24는 '아기상어 데이' 기간 랜더스필드 내 이마트24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을 제공한다. 또한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아기상어 데이’ 유니폼, 아기상어 굿즈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SSG랜더스도 다채로운 이벤트로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맞이한다. 먼저 인천 SSG랜더스필드 북문광장 일대는 ‘아기상어 미니 테마파크’로 탈바꿈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랜더스의 마스코트 랜디와 아기상어, 일일 홍보대사로 나선 50명의 가족 팬들이 함께 그라운드를 행진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양사는 이번 ‘아기상어 데이’를 기념해 콜라보레이션 영상 ‘쓱샼송’ 응원가도 선보인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랜더스의 미래 팬이자 신세계그룹의 미래 고객을 위해 핑크퐁 아기상어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으로 야구팬들과 신세계그룹 고객들에게 확대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잠실 롯데월드몰에 ‘줄서서 먹는 베이글 맛집’으로 유명한 ‘런던 베이글 뮤지엄(London Bagel Museum)’이 들어선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8월 5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베이커리 및 카페 약 200㎡(60평) 규모와 2층 생산 시설 약 80㎡(24평) 규모로 구성된 ‘런던 베이글 뮤지엄’을 유통사 최초로 오픈한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2021년 9월 안국점에 문을 연 후 줄곧 ‘베이글 열풍’의 진원지로 불리는 곳으로, 이들이 로드샵이 아닌 대형 유통시설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팬데믹 시 ‘홈 카페’ 등의 인기로 시작된 디저트 열풍은 엔데믹 상황에도 현재 진행형이다. 실제로 지난해 롯데백화점 디저트 매출은 30% 증가한 데 이어, 올 1~7월에도 15% 대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롯데월드몰은 지난해부터 MZ들을 줄세우는 맛집과 감도 높은 패션 브랜드들을 대거 유치하면서 ‘MZ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7월 마제소바 전문점 ‘칸다소바’, 나고야식 히츠마부시(숯불 장어덮밥)로 유명한 ‘해목’, 궁중 음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한식 다이닝 전문점 ‘동화고옥’ 등이 차례로 입점했다. 또한, 올해 3월에는약 1122㎡(340평) 규모의 초대형 ‘노티드 월드’가 들어서면서 ‘빵지순례(유명 빵집을 찾아다니는 일) 성지’로도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내 유통사 최대 규모의 ‘아더에러’ 매장(아더 잠실월드몰 플러그샵)과 ‘마르디 메크리디’의 국내 유통사 1호 매장이 연달아 입점한 곳도 롯데월드몰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에 오픈하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을 통해 롯데월드몰이 ‘MZ들의 성지’로 등극하는 데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고 있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의도된 흔적을 매장 곳곳에 세심하게 연출하는 데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 인테리어 공사 기간에만 일반적으로 신규 F&B 매장이 들어설 때 필요한 2~3개월의 2배가 넘는 6개월 이상 심혈을 기울였다. 오랜 시간 같은 위치에 손이 스치고 다리가 닿아 마모가 된 것처럼 보이기 위해 가구에 여러 차례 칠을 하고 사포질을 했으며, 모서리는 뭉툭해 보이도록 망치로 두드렸다. 또한 일부러 흠을 내거나 부수기도 하면서 80~90년이 흐른 것 같은 감성을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 매장의 벽은 가짜 벽돌이 아닌 진짜 오래된 벽돌을 구해 쌓아 올렸으며 최상품의 티크 나무로 내부를 꾸몄다.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롯데월드몰만을 위한 단독 한정 메뉴 2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롯데월드몰 한정 ‘트러플 페퍼 샌드(8500원)’는 볶은 곡류가 토핑된 ‘에브리띵 베이글’에 트러플 크림치즈와 후추로 감칠맛을 살린 메뉴다. 다양한 곡류가 주는 고소함에 크림치즈의 신선함, 트러플 꿀이 더해져 담백하고도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트러플 베이글(4900원)’은 자체 개발한 트위스트 성형 방법을 통해 드라마틱한 식감과 외형을 자랑하며 버터와 트러플 오일이 더해져 풍미까지 잡은 한정 메뉴다. 기존 베이글보다 성형 과정에서 두 배 이상 꼬임을 더해 더욱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참깨 베이글’에 크림치즈를 더해 꿀을 뿌려먹는 ‘브릭레인 샌드위치(6800원)’, ‘플레인 베이글’ 안에 매쉬드포테이토를 넣고 그 위에 체다치즈를 얹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감자치즈 베이글(5500원)’, ‘프레첼 베이글’에 쪽파 크림치즈가 더해져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랑받는 ‘쪽파 프레첼 베이글(8500원)’ 등 베이글과 샌드위치, 음료 70여 종과 에코백, 머그컵 등 굿즈 20여 종 등도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각종 SNS에서는 몇 달 전부터 런던 베이글 뮤지엄 오픈 소식이 ‘잠실을 꼭 가야하는 이유’로 소개되고 있을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다”라며, “롯데월드몰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을 위해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기존에 고객들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MD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2023년 미국 ‘앙트러프러너(Entrepreneur)’誌에서 선정하는 ‘톱 글로벌 프랜차이즈(TOP Global Franchise)’에서 37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포브스, 포춘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매거진인 ‘앙트러프러너’는 최근 미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전 산업계 프랜차이즈 중 미국 외 다른 국가에서도 사업을 운영하는 글로벌 브랜드 중 상위 20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분야에 상관없이 미국 외 국가에 5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규모 및 성장세 △브랜드 강점 △재무 안전성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순위를 책정했다. 파리바게뜨는 37위로 베이커리 카페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에서 설립된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또, 함께 발표된 ‘다점포 운영 가맹점주를 위한 톱 브랜드(Top Brands for Multi-Unit Owners Ranking)’에도 17위로 순수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다.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가맹점주들의 다점포 운영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높고, 수익성과 운영의 안정성이 검증되었다는 것을 반증하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0월 미국 프랜차이즈 전문 매체인 ‘프랜차이즈 타임즈(Franchise Times)’에서 선정한 ‘프랜차이즈 기업 TOP 500’에서도 25위로 선정된 데 이어, 현지의 다수 유력 언론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실제로 파리바게뜨는 2023년 상반기에만 미국에서 66개의 가맹계약을 체결하고, 20여 개의 매장을 오픈하며 순항 중이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뉴욕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뉴욕시 경제성장 촉진을 위한 3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했으며, 6월에는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폭스뉴스(FOX NEWS)’에 소개되고, 미국 LPGA 경기에 스폰서로 참여하기도 했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노스캐롤라이나, 워싱턴, 하와이, 테네시 등에 추가로 진출하고, 총 160여 개의 가맹계약 체결과 60여 개의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C 관계자는 “파리바게뜨가 프랜차이즈 사업의 본고장이자 글로벌 브랜드들의 각축장인 미국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어 기쁘다”며,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쳐 2030년까지 북미 1천 개 매장 달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맥도날드는 창녕 햇마늘을 통째로 갈아 넣은 ‘창녕 갈릭 비프 버거’, ‘창녕 갈릭 치킨 버거’ 등 ‘창녕 갈릭 버거’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번 신메뉴 출시로 ‘Taste of Korea(한국의 맛)’ 캠페인 진행 이래 3년간 협력 관계를 맺어온 창녕군에 감사를 표하면서 올해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창녕 갈릭 버거’ 2종 출시로 맥도날드는 지난 3년간 약 132톤의 창녕 마늘을 수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첫 출시 당시 조기 품절 사태를 일으킨 ‘창녕 갈릭 비프 버거’는 한 달간 약 160만 개의 판매고를 기록할 만큼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판매가 끝난 후 재출시 요청이 빗발쳐 이듬해 8월 돌아왔다. 

이러한 인기 비결은 맛에서 찾을 수 있다. ‘창녕 갈릭 비프 버거’는 두툼한 쇠고기 패티 2장에 100% 국내산 창녕 햇마늘을 통째로 갈아 넣은 마늘 토핑과 아이올리 소스(마늘과 올리브유 혼합)를 더한 메뉴다. 쇠고기 본연의 육즙, 창녕 마늘 특유의 알싸함, 양상추를 비롯한 토마토, 치즈 등의 재료가 어우러지는 맛의 조화가 일품인 것이 특징이다. 

올해 처음 소개되는 ‘창녕 갈릭 치킨 버거’에도 창녕 마늘로 만든 토핑과 아이올리 소스가 동일하게 사용됐다. 통닭다리살로 만든 케이준 치킨 패티가 들어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살아있어 씹는 재미가 있다. 특히 마늘 토핑, 아이올리 소스가 치킨 패티의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배가시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호평을 받으면서 기존 명성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녕 갈릭 버거’ 2종은 전국 맥도날드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창녕 갈릭 비프 버거’는 단품 7400원, 세트 8900원이며, ‘창녕 갈릭 치킨 버거’는 단품 8100원, 세트 9600원, 맥런치 시간에는 세트 메뉴를 8900원에 즐길 수 있다.  

한국의 맛 프로젝트 3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약 한 달간 맥도날드 코엑스점 내부와 매장 앞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창녕 농부들의 자부심과 행복한 웃음을 담은 모습을 광고로 선보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일부 매장 전면을 창녕 농부들의 웃음을 담은 비주얼로 랩핑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창녕 갈릭 비프 버거의 성공적인 론칭에 힘입어 한국의 맛 프로젝트가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해 기쁘다”며, “창녕 농부들의 웃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생 행보를 지속하면서 버거 맛도 살리고, 우리 농가도 살리는 로컬 소싱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북미에 이어 중미 파나마에 방문하며 글로벌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BQ는 지난 2일, 파나마 2호점인 '알브룩점'을 오픈하며 중남미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고 3일 밝혔다.

BBQ 알브룩점이 위치한 알브룩 몰은 중남미 지역 내 최대 규모 쇼핑몰로 파나마 국내 공항과 버스터미널, 지하철 역이 연결돼 유동인구가 많은 초대형 상권이다. 알브룩점은 쇼핑몰을 방문하는 현지 고객 및 관광객 등의 많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주요 상권으로 손꼽힌다. 알브룩점은 그랜드 오픈한 당일 매출 4000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5월에 오픈한 파나마 1호점 샌프란시스코점은 오픈 이후 일 평균 매출 5000 달러를 기록하며 현지 K-치킨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인기 메뉴로는 한국과 동일한 조리과정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살아있는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 치킨'과 한국식 양념 소스를 활용한 '시크릿 양념치킨', '극한왕갈비치킨', '소이갈릭스' 등이 있다.

윤홍근 회장은 "파나마 매장 확장으로 중남미 진출에 초석을 다져 북미의 K-치킨 신드롬을 남미 지역까지 확산해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브랜드가 되겠다"며 "중미 지역 강화를 위해 현재 파나마에 이어 코스타리카에도 출점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BBQ 관계자는 "연간 27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형 쇼핑몰에 입점한 만큼 위치적 장점을 활용해 파나마 내 브랜드 입지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신규 매장을 확대해 2030년 전세계 5만개 매장 개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2일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 준법경영 시스템인 ISO 37301인증을 획득했다. 

ISO 37301은 2021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준법경영에 관한 요구사항과 절차 등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회사 경영 전반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지 평가한다.  반부패경영시스템  ISO37001과 함께 대표적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 표준으로 꼽힌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7년 ISO37001인증에 이어 올해 업계 최초로 ISO 37301인증을 받음으로써 준법경영 준수 및 부패방지 시스템이 국제적인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인증서 수여식에는 롯데홈쇼핑 김재겸 대표, 오갑렬 컴플라이언스 부문장, 한국준법진흥원 황인학 원장, 용석광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준법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경영 투명성을 강화해 오고 있다. 외부 감시·자문기구 운영, 소통·신고 채널 확대, 공정거래 강화 등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성숙한 윤리의식을 강조한 김재겸 대표의 윤리경영실천 의지에 따라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전직원 대상 청렴윤리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샘플을 파트너사에 정기적으로 반납하는 ‘샘플리턴데이’, 모바일 익명 신고채널 ‘모바일 두드림’ 등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갑렬 롯데홈쇼핑 컴플라이언스부문장은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롯데홈쇼핑 준법경영 실천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준법경영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임직원 윤리의식을 내재화하며 보다 신뢰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샘(대표 김유진)이 오는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 ‘2023 코리아빌드(Korea Build)’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샘은 롯데하이마트와 협업해 인테리어와 가전을 함께 상담하는 최대 규모 부스를 운영한다.

코리아빌드는 지난 1986년 ‘경향하우징페어’를 시작으로 37년째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다. 한샘은 대규모 인테리어 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인테리어 상품을 소개하고,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오프라인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월 열린 코리아빌드에서는 한샘 부스를 방문한 고객이 1400여 건의 견적 상담을 진행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끈 바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샘리하우스 41개 대리점이 참여해 맞춤형 인테리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스는 ▲홈인테리어 상품과 가전 제품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가전콜라보존’ ▲부엌·수납·건자재 등 신제품이 전시되는 ‘전시존’ ▲부엌·바스·마루·필름 등 한샘의 베스트 자재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샘플전시존’ 등 다양한 전시 공간으로 마련된다.

특히, ‘가전콜라보존’에는 유로500첼시 등 한샘 부엌 신제품과 롯데하이마트의 가전이 함께 전시된 부엌 공간이 설치된다. 한샘의 홈 인테리어 전문가인 리하우스 디자이너(Rehaus Designer·RD)와 롯데하이마트의 가전 전문가가 인테리어와 가전을 한 번에 구매하려는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한샘의 3D 설계 프로그램인 ‘홈플래너’를 활용해 인테리어 공사 후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전시존에는 부엌 벽면에 부착하는 가상의 타일을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는 ‘키친 컬러링존’과 홈 IoT를 접목한 ‘욕실존’이 설치된다. ‘욕실존’에서는 공기질을 모니터링하고 결과에 따라 환기시스템과 스위치, 조명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홈을 체험할 수 있다.

한샘은 코리아빌드 박람회만의 다양한 오픈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코리아빌드 한샘 부스 방문 후 상담을 진행한 고객에게 ‘마이쿡 홈밥세트 8P’를 증정한다. 부스에서 당일 계약을 체결할 경우 제품을 6% 할인 판매한다. 한샘 인테리어 상품과 롯데하이마트 가전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80만원 상당의 할인 및 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한샘 관계자는 “홈인테리어에 관심이 많거나, 홈인테리어 시공 계획이 있는 고객이 코리아빌드를 많이 찾는 만큼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공간 구성 및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코리아빌드 같이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고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을 더욱 활발히 찾아가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니 많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은 지난 1일, 한국 육상을 이끌어갈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 및 청소년, 꿈나무 선수들이 하계훈련을 하고 있는 충북 보은군 공설운동장을 찾아 격려했다. 대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하계 합숙훈련에는 육상 전종목 287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달 10일까지 진행된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지난 2021년 대한육상연맹과 후원 협약을 맺고, 대한육상연맹 단백질 보충제 공식 후원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국가대표 선수단과 육상 우수선수들에게 셀렉스 단백질 제품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전국육상선수권대회와 같은 행사를 후원하고 꿈나무 장학금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박석준 매일헬스뉴트리션 대표는 대한육상연맹 육현표 회장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중인 선수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1700만원 상당의 셀렉스 프로핏 제품을 직접 전달했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 프로핏은 운동 후 근육형성 및 회복에 최적화된 단백질 제품이다. 흡수가 빠르고 지방·유당·콜레스테롤이 없는 100% 분리유청단백질(WPI)을 사용하고 근육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 가지 아미노산 BCAA(류신·이소류신·발린) 함량이 풍부해 선수들이 평소에도 많이 섭취하고 있는 대표적인 프로틴으로 알려져 있다.

박석준 매일헬스뉴트리션 대표는 “육상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성과를 얻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대한육상연맹과 함께 꾸준히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휘닉스 평창이 찌는듯한 8월의 무더위를 피해 평창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썸머나이트 상품을 출시했다.

휘닉스 평창 썸머나이트 상품은 낮에는 워터파크, 루지 등의 레저 콘텐츠 일정을 소화한 후 평창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F&B중 원하는 것을 선택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다. 8월 중 진행되고 있는 스플래쉬 가든파티도 즐길 수 있다.

썸머나이트 상품은 지난달 리뉴얼 오픈한 4인투숙 스카이스탠다드 패밀리 객실에 레저 콘텐츠로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또는 루지랜드 2회 이용권 중 선택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낭만적인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는 와인마리아주(휘닉스호텔 라운지에서 저녁시간 무제한 와인을 즐기며 라이브 공연 감상), 단지 내 포레스트파크를 온전히 즐길 수 있어 아이들 있는 가정의 호응이 높은 스플래쉬 가든파티, 평창의 치킨맛집 휘닉스 평창 치킨하우스 이용권 중 선택해 저녁 F&B를 즐길 수 있다.

휘닉스 평창 썸머나이트 상품을 기획한 김세리 매니저는 "평창은 지대가 높고 사방이 숲으로 둘러싸여 도심보다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다"며 "리뉴얼 오픈한지 한달도 안된 4인실 스카이스탠다드 패밀리 객실에 투숙하며 평창의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는 썸머나이트 상품을 많은 분들이 이용해 보시기 추천 드린다"고 밝혔다.

○.. 락앤락(대표 천해우)이 ‘메트로 밀폐 머그’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메트로 밀폐 머그’는 기존 인기 제품인 ‘메트로 머그’의 밀폐형 버전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핸들 그립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밀폐 기능을 더해 휴대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락앤락 ‘메트로’ 시리즈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락앤락의 기술력을 더한 프리미엄 텀블러 라인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손잡이가 있어 이동이 편한 ‘메트로 투웨이’, 820㎖ 대용량의 ‘메트로 킹’ 등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를 포함해 저먼 어워드까지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탁월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메트로 밀폐 머그’는 밀폐형 뚜껑은 돌려서 여닫는 스크류 캡 구조로 설계되어 누수 걱정 없이 마시던 음료를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으며, 한 손으로 쉽게 열고 마실 수 있는 클립형 마개가 적용되어 음용 또한 편리하다.
 
사랑스러운 코튼 캔디 핑크와 세련된 피콕 그린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고급 파우더 코팅을 적용해 컬러감을 높이는 한편, 생활 스크래치에도 강해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다.

위생적이고 편안한 사용감도 장점이다. 텀블러 내부는 프리미엄 소재인 스테인리스 스틸 304로 제작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입구 또한 8.3cm 직경으로 넓어 음료, 얼음을 담거나 세척할 때도 편리하다. 이중 진공 구조로 보온·보냉 기능이 뛰어나고, 바닥 면에는 실리콘 패드 ‘사일런스 스토퍼’가 있어 사용 시 소음도 최소화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메트로 밀폐 머그’ 텀블러는 8월 4일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14일까지 단독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현재 2000명 이상의 소비자가 프로모션 사전 알림을 신청했을 정도로 출시 전부터 활용도가 높은 머그 텀블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메트로 밀페 머그는 기존 메트로 시리즈의 강점에 밀폐 기술력을 더해 실내, 야외, 이동 시 등 언제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와 휴대성이 매우 높은 제품”이라며, “세련된 디자인, 편안한 사용감, 우수한 보온·보냉 기능을 두루 갖춘 머그 텀블러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신원이 이탈리아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GCDS(지씨디에스)’의 국내 독점 유통 및 영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원은 2024년부터 GCDS 국내 정식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원의 해외 럭셔리 브랜드 국내 독점 전개권 계약 체결은 올해 들어 이번이 두 번째다. 신원은 지난 5월 이탈리아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 ‘까날리(CANALI)’와 계약한 데에 이어, 이번에는 스트리트 브랜드 GCDS와의 계약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일궜다.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주목받는 해외 신명품 브랜드의 잇단 전개권 확보를 통해 국내에서의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겠단 계획이다.

GCDS는 2015년 이탈리아의 ‘줄리아노’, ‘지오다노’ 칼자 형제가 론칭한 브랜드다. 럭셔리 스트리트 브랜드를 표방하는 GCDS는 100% ‘메이드 인 이탈리아’를 내세우며 밀라노 기반 스트리트 웨어를 만들어 내고 있다. 비비드한 컬러, 다양한 소재, 디자이너의 상상력과 우수한 장인정신이 결합된 라인업을 매 시즌 선보이며 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GCDS의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줄리아노 칼자(Giuliano Calza)’는 이탈리아 최연소 디자이너이자 글로벌 패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줄리아노는 브랜드 론칭 이후 대중문화와 럭셔리, 이탈리아 장인정신을 믹스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비전을 바탕으로 GCDS를 빠른 속도로 성장시켜내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뉴럭셔리’ 브랜드의 아이콘으로 안착시켰다.

GCDS는 의류 라인부터 각기 다른 컨셉을 결합한 가방, 신발, 모자 등 액세서리까지 판매하는 토탈 패션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GCDS의 아이덴티티가 묻어나는 로고를 활용한 티셔츠와 니트웨어가 대표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또 성별에 관계 없이 남녀 모두 가볍게 소화할 수 있는 젠더리스 아이템 라인도 제작하며 다양한 범주의 패션 아이템을 제안하고 있다.

GCDS는 세계적인 팝가수 ‘두아 리파’, ‘비욘세’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들과의 커뮤니티 구축을 통해 공식 행사나 사복 패션으로 착용한 제품이 노출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또한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영역을 확장하기도 했다. ‘펩시’, ‘스폰지밥’, ‘헬로키티’ 등과 협업을 통해 GCDS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키치하고 감각적인 캡슐 컬렉션을 출시하는 등 ‘보그 비즈니스(VOGUE Business)’가 선정한 2023년 A/W(Autumn Winter) 시즌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TOP10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GCDS는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4개의 부티크와 250개 이상의 편집샵을 포함한 리테일 매장을 운영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한국이 공식 15번째 오프라인 매장 보유국이 된다.

신원 박정빈 부회장은 “MZ세대를 중심으로 국내 패션의 화두가 신명품으로 떠오르면서 인지도 높은 해외 패션 브랜드의 국내 판권을 확보해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켜 주고 싶었다”며 “내년 상반기 국내 론칭하는 GCDS를 통해 국내에 새로운 신명품 브랜드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쿠팡이 올 여름 패션 카테고리 마지막 할인전인 ‘8월 패션위크’를 통해 휴가철 스타일링 아이템을 제안한다. 행사는 오는 6일까지 진행하며 할인율은 최대 80%에 달한다. 

패션위크는 쿠팡이 매달 첫 주에 시즌에 맞는 테마를 선정해 진행하는 주간 할인 이벤트로, 최신 패션 트렌드가 반영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총 5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대표 브랜드로는 나이키, 아디다스, 크록스, 휠라, 컨버스, 푸마, 뉴발란스, 언더아머, 챔피온, JAJU, 제이에스티나, 베네통키즈 등이 있다. 

휴가 시즌에 활용할 만한 다양한 아이템들이 준비돼 있다. 티셔츠, 반바지, 모자, 운동화, 샌들, 여름 잠옷 등 일상 아이템부터 여행 준비 필수템인 캐리어, 여행용 가방, 수영복, 래쉬가드, 아쿠아슈즈, 휴양지 원피스까지 8000여 개에 달하는 상품들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챔피온 Champion 로고 나일론 숏팬츠 ▲크록스 플랫폼 슬리퍼 ▲나이키 에센셜 반팔 티셔츠 ▲자주 남녀 시어서커 파자마 세트 등이 있다. 

쿠팡 관계자는 “8월 패션위크는 올 여름 쿠팡 패션 카테고리의 마지막 할인전”이라며 “쿠팡이 제안하는 여름 스타일링 아이템이 올 여름 휴가 준비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트렌타(TRENTA) 사이즈 음료들의 누적 판매량이 보름 만에 40만 잔을 넘어서며 최근 출시된 음료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가장 인기인 음료는 콜드 브루로 나타났다. 트렌타를 구매하는 고객 두 명 중 한 명은 콜드 브루를 선택했으며,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와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가 각각 30%, 20%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특히, 트렌타는 DT(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인기였다. 전국에서 트렌타가 가장 많이 판매된 매장 상위 100곳 중 80곳 이상이 DT 매장이었으며, DT매장에서의 트렌타 판매량은 일반 매장 대비 두 배에 달했다.

또 트렌타는 쇼핑몰, 백화점, 오피스, 학원가 등 체류시간이 긴 입지에서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전국에서 트렌타가 가장 많이 판매되는 매장은 서울역 내 위치한 ‘스타벅스 서울역사점’이었다.

이를 보면 고객들은 외부에서 장시간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음료를 찾을 때 트렌타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전이나 여행을 떠나기 앞서 대용량 음료를 찾는 것이다.

이렇듯 트렌타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던 배경에는 스타벅스가 최근 대용량 음료가 인기인 트렌드를 반영하고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상품을 발빠르게 준비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타벅스가 최근 3년간 음료 용량별 판매 비중을 살펴본 결과, 숏, 톨 사이즈 대비 상대적으로 큰 용량인 그란데, 벤티 사이즈의 판매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스타벅스에는 북미 지역에서 트렌타 음료를 경험한 고객들의 도입 요청 목소리도 꾸준히 들려왔다. 스타벅스는 이에 맞춰 도입을 준비했고, 그 결과 지난달 아시아 최초로 트렌타를 선보일 수 있었다.

스타벅스 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는 “트렌타는 스타벅스가 고객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며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기존 상품 사이즈 업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의견을 경청해 언제 어디서나 차별화된 커피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hy 온라인몰 프레딧이 4일부터 ‘2023 미리 만나는 추석’ 기획전을 진행한다.

hy는 이번 기획전에서 고객의 명절선물 구매방식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한다. 가격대·카테고리별 상품목록을 제공해 선물 선택 고민을 덜고, 합리적인 비교 구매를 돕는다.

기획전은 인기상품 50여 종으로 구성했다. 품목은 건강식품, 정육, 밀키트, 지역 특산물, 생활용품 등 다양하다. 프레딧 단독 론칭 제품인 ‘뭴러스 오메가3’와 자체 개발 화장품 ‘NK7714 하이퍼 부스팅 앰플’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배송은 주문금액과 관계없이 모두 무료다. 연휴 전날까지 배송일 지정이 가능하다. 주문 건당 배송지를 수량제한 없이 등록할 수 있어 한 번의 결제로도 여러 곳에 발송할 수 있다.

경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기획전 제품을 선물하기 기능을 사용해 가족, 지인 등에 보내고 댓글을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LG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다이슨 에어랩 △클럭 무릎마사기지 △프레딧 상품권을 증정한다. 얼리버드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쿠폰팩도 제공한다.

곽기민 플랫폼운영팀장은 “합리적 가격에 배송일 지정 등 편리함이 더해지며 프레딧에서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늘고있다”며, “이번 기획전과 함께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5월 지분 투자한 스타트업 ‘쿨베어스’를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추천해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하이트진로는 현재 팁스 운영사로 활동 중이다.

쿨베어스는 성게와 불가사리 등 바다 사막화와 해양오염을 유발하는 해적생물로 만든 기능성 가공제를 섬유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통해 기존 리사이클 섬유의 취화 문제를 보완하고, 소취 기능을 강화했다. 또 친환경 패션 브랜드 ‘에이븐’을 런칭해 시장에서 점진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쿨베어스는 자원순환 및 유해물질 감소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해적생물 기반 다공성 탄산칼슘을 적용한 친환경 비즈레저 웨어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자원순환형 소재 개발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팁스에 추천했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허재균 상무는 “올해 3개 스타트업을 팁스에 추천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며,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일명 ‘모태 금수저 패션’으로도 불리는 ‘올드머니룩(Old Money Look)’이 뜨고 있다. 올드머니룩이란 신흥 부자들의 스타일링을 뜻하는 뉴머니룩과는 상반되는 단어로 집안 대대로 부유한 삶을 사는 상류층의 패션을 뜻한다. 실제로 최근 인스타그램에서는 #Oldmoney가 포함된 해시태그의 게시물이 약 90만 개에 달할 정도로 높은 관심도를 보이고 있다.

올드머니룩은 명품 브랜드의 큰 로고나 패턴으로 부를 과시하던 이전과는 달리 로고가 작게 붙어있거나 아예 보이지 않는 아이템으로 클래식하고 세련된 무드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딱 봤을 때 브랜드는 알 수 없지만 소재, 핏, 사소한 디테일까지도 고급스러운 아이템 혹은 하이엔드 명품 군이 주를 이뤄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 ‘은밀한 부(Stealth Wealth)’ 트렌드와도 맥락을 함께한다.

이에 CJ온스타일은 각종 판매 방송으로 올드머니룩 스타일링을 제안해 패션 트렌드를 이끌 예정이다. 먼저 오는 9일 <엣지쇼>에서는 하이엔드 명품을 모바일 라이브 최초로 공개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병행 판매로 진행되는 대표 상품으로는 에르메스 토트백 및 팔찌, 샤넬백 등 올드머니룩에 포인트를 줄 헤리티지 명품템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오후 2시 이전 사전 구매 시 당일 배송 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또 17일에는 머스트잇 특집 방송을 통해 버버리 퀄팅재킷, 몽클레어 롱다운패딩 등을 판매한다.

정통 명품을 활용하지 않더라도 깔끔하고 클래식한 아이템으로 올드머니룩 연출이 가능하다. 이에 16일 오전 11시 <쇼플리>에서 선보이는 ‘지스튜디오’의 트렌치 원피스, 아이코닉 롱베스트 등의 상품을 주목해 볼 만 하다. 이번 방송에서 소개하는 23FW 신상품들은 지스튜디오만의 질 좋은 소재와 차분한 컬러로 코디에 고급스러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8일 <엣지쇼>에서는 ‘더엣지’의 어텀 클래시 재킷, 레이어드 체크 베스트 등 신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다가오는 가을 올드머니룩 유행을 맞아 코디에 고급미를 더해줄 각종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 가능한 모바일 라이브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최적화된 스타일링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디야커피가 지난달 30일 새만금방조제에 위치한 ‘새만금수국섬DI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새만금방조제는 지난 2010년 완공된 전북 군산과 부안을 잇는 총 길이 33.9k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바 있다. 방조제 내측 매립지 등을 포함한 총 4만900ha 면적(서울 면적의 2/3 규모)에는 국제협력, 산업연구, 관광레저, 농생명, 배후도시, 환경생태 등 용도별 토지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새만금수국섬DI점’은 군산과 부안 중간 지점에 위치한 114평 규모의 드라이브 인(DI)형태의 매장으로 100대 가량 주차가 가능한 대형 주차장 또한 마련됐다.  매장에는 85명 이상 수용 가능한 좌석이 마련돼 있어 단체 모임이나 가족 단위 고객들 또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2, 3층에 위치한 테라스에서는 음료와 함께 넓게 펼쳐진 바다를 즐기기 더욱 좋다. 또한, ‘새만금수국섬DI점’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을 받아 어린이,노약자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내부는 따뜻한 감성의 베이지톤 마감재를 바탕으로 파스텔 컬러포인트를 가미해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의 캐쥬얼 라운지 컨셉으로 연출했다. 고급스러운 골드 디테일과 초록의 플랜테리어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단체 관광객들 또한 아늑하게 힐링하며 머물다가는 휴식공간으로서 다양한 공간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1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세계 스카우트 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150여개 국가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야영 축제 활동으로 올해는 대한민국이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이디야커피 ‘새만금수국섬DI점’은 매장 오픈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에 방문하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을 환영하는 의미로 잼버리 기간인 오는 12일까지 매장에 방문하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을 대상으로 ‘이디야워터’를 증정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들이 이디야커피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인(DI)매장은 물론 드라이브스루(DT), 테이크아웃전용 등 다양한 형태의 매장들을 늘려 나가고 있다”며 “멋진 경관으로 드라이브하기 좋은 새만금방조제 방문 후 ‘새만금수국섬DI점’에서 다양한 메뉴와 함께 넓게 펼쳐진 바다와 일몰 등 다양한 풍경을 감상하시며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바로고는 3일 타이거인베스트먼트가 운영하는 헬스케어·의약품 전문 물류회사 로지뷰와 업무 협약을 체결, ‘헬스케어·의약품 원스톱 물류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사는 보유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체계적인 물류 상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로지뷰의 풀필먼트 솔루션과 바로고의 2륜·4륜 운송 솔루션을 결합해 헬스케어 또는 의약품 제품 배송을 원하는 고객사에 ‘헬스케어·의약품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양 사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내 당일배송 ▲미들 마일(기업 간 운송) 배송 서비스 확대 등 배송 품질 향상을 목표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갖춘다.

이를 위해 바로고는 로지뷰와 함께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물류창고 관리),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 배송 배차 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바로고 김희종 최고사업책임자(CBO)는 “헬스케어·의약품 전문 물류회사인 로지뷰와의 협업으로 바로고의 물류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사의 인프라를 공유하며 좋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고객사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남양유업은 누적 판매량 4억4000만개를 기록하며 ‘국민 초코음료’로 자리매김한 ‘초코에몽’의 빙과 신제품 ‘초코에몽 초코 쭈쭈바’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 초코에몽 고유의 깊고 진한 초코맛을 그대로 살려 무더운 여름철 아이스크림 특유의 시원하고 아삭한 느낌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쭈쭈바’로 불리는 펜슬형 아이스크림 콘셉트로 만들어 한층 쫀득한 초콜릿의 풍미를 더했다.

초코에몽 초코 쭈쭈바는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초코에몽을 애용하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폭염을 보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새 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남양유업의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을 적극 활용한 제품 출시에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양유업이 2011년 출시한 ‘초코에몽’은 소비자,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초코우유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남양유업이 보유한 다양한 장수 브랜드들에 비해 13년이라는 그리 길지 않은 역사를 가진 제품이지만, 괄목할 만한 판매량과 확실한 락인(Lock-in)효과 등에 힘입어 연일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초코에몽의 누적 매출액은 약 5750억원으로, 판매량으로 환산 시 4억4000만개를 웃돈다. 이를 길이로 따지면 5만2800km를 기록(180ml 제품 기준, 높이 12cm), 지구를 한 바퀴 이상 돌고 서울과 부산을 68번 이상 왕복하며 토성의 반지름 길이(5만8000km)에 육박하는 수치다.

판매량을 재해석하면 더 놀랍고 재미난 결과를 보여준다. 180ml 제품 기준 약 7900만 리터로, 석유 50만배럴 분량으로 EU(유럽연합) 총 인구(약 4억4천명) 전체가 1개씩 소비할 수 있는 천문학적인 규모다.

○.. NS홈쇼핑이 'NS입점설명회'에 참가할 기업을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입점설명회는 오는 9월 15일과 16일, 전북 익산에서 개최하는 'NS푸드페스타'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식품뿐만 아니라 다른 카테고리의 기업도 참여할 수 있으며, TV홈쇼핑부터 T커머스, 모바일, 쇼핑북 등 다양한 채널에 대한 설명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한 기업은 행사장 내 별도 상담 부스에서 담당 MD와 1대1 상담을 통해 입점 절차와 요건 등 실질적이고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31일까지 NS홈쇼핑 홈페이지에서 입점상담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NS홈쇼핑 유제성 동반성장팀장은 "파트너사와 상생을 추구해 온 NS홈쇼핑의 연례 최대 행사에 새로운 기업과 함께 할 수 있는 입점설명회를 마련했다"며, "판로확대와 성장을 꿈꾸는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자랜드(대표이사 김형영)가 토탈라이프 서비스 전문기업 더피플라이프(대표이사 차성곤, 김명곤)와 가전결합상품 판매 시너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용산 전자랜드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행사에는 전자랜드 김형영 대표이사와 더피플라이프 김명곤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더피플라이프는 장례 서비스와 더불어 웨딩 사업 등 고객의 전반적인 생애 주기에 맞춘 종합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2005년 설립된 이래 교육, 여행, 반려동물 장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와 협업해 멤버십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자랜드는 국내 최초의 가전양판점으로서 그동안 축적한 가전 마케팅 노하우와 더피플라이프의 다양한 라이프서비스를 결합한 가전결합상품을 개발해 양사 회원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향후 점진적으로 공동 마케팅 범위를 확장해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가전 유통사와 상조 서비스사의 협업은 이미 시장에서 긍정적인 시너지가 검증된 마케팅 방법”이라며, “전자랜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력하여 전자랜드를 찾는 고객님들이 최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가 국산 무항생제 돈육을 벚나무로 훈연해 은은한 색과 맛을 낸 ‘벚나무로 훈연한’ 소시지 4종과 콜드컷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즐거운 건강관리를 지향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확산되고 먹거리 구매 시 성분과 원재료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체크슈머’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가공 조리식품 선호도가 높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의 경우 식품 안전과 성분을 꼼꼼히 살펴보는 경우가 많다. 이에 까다롭고 엄격한 첨가물 기준을 적용하여 가공 식품군을 관리하고 있는 올가는 최소 첨가물 원칙으로 만든 훈제 소시지를 새롭게 출시한다.

올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훈제 소시지는 벚나무로 5시간 동안 정성껏 훈연하는 과정을 통해 은은한 색과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평화나무 농장에서 유기농법으로 손수 기른 마늘, 생강, 토마토에 유기농 설탕, 후추 등 천연 향신료를 넣어 맛을 더했다. 또한 국내산 무항생제 신선육을 사용하고 국내산 감자 전분으로 소시지 원료를 결착해 더욱 쫀득하고 탱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얼리지 않은 신선한 무항생제 한돈에 직접 기른 유기농 재료를 넣어 평화나무 농장의 육가공 공방에서 직접 만들었다.

평화나무 농장은 지속가능한 농법을 추구하며 직접 기른 채소로 햄, 소시지, 베이컨을 만드는 농장으로, 특히 생명역동농법을 국내에 도입하고 실천과 확산에 힘쓰고 있다. 전국귀농운동본부 회원들과 지은 흙집에서 내 손으로 만든 햄, 소시지, 베이컨 강좌를 시작한 것이 평화나무 육가공 공방의 시초이며, 회원제로 운영했던 주문이 입소문을 타고 수요가 급증하자 제품 출시로까지 이어졌다.

제품은 소시지 4종과 햄 콜드컷 2종으로, ▲벚나무로 5시간 훈연한 수제 소시지(200g, 7900원) ▲ 벚나무로 5시간 훈연한 마늘 소시지(180g, 7900원) ▲ 벚나무로 5시간 훈연한 바질 소시지(180g, 7900원) ▲ 벚나무로 5시간 훈연한 수제소시지 비엔나(180g, 7600원) ▲ 벚나무로 5시간 훈연한 등심햄 콜드컷(200g, 1만1900원) ▲ 벚나무로 5시간 훈연한 목살햄 콜드컷(200g, 1만7500원) 총 6종이다. 

소시지 4종은 국내산 무항생제 냉장 돈육을 갈아 평화나무농장에서 직접 농사지은 유기농 채소와 천연 양념을 섞어 반죽했으며, 네 가지의 다양한 맛과 형태로 만들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콜드컷 2종은 국내산 무항생제 냉장 돈육의 등심과 목심을 95% 이상 함유해 햄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샌드위치에 넣거나 노릇하게 구워 반찬으로 활용하기 좋으며 샤퀴테리 보드에 올려 와인과 페어링 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올가홀푸드 가공식품팀 김희진 PM(Product Manager)은 “제품 성분에 민감한 체크슈머와 어린 자녀가 있는 고객을 위해 무항생제 신선육과 직접 키운 유기농 채소로 만든 평화나무 농장 소시지를 새롭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올가만의 까다롭고 엄격한 첨가물 기준을 적용하여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가공식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이 포도를 주제로 한 대형 프로모션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 전 점포에서 ‘포도 페스티벌(PODO Festival)’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은 ▲포도로 만든 시그니처 메뉴 개발 ▲신품종 포도 판매 ▲최대 규모의 와인페어와 프리미엄 코냑을 선보인다. 행사는 현대식품관 투홈과 그리팅몰 등 온라인몰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우선, 현대백화점은 백화점에 입점한 인기 F&B 브랜드와 협업해 만든 포도 시그니처 메뉴 30여 종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메뉴 개발에는 현대그린푸드 김형석 총괄 셰프가 참여해 브랜드별 고유의 캐릭터를 살리면서도 백화점 수준의 맛과 상품성을 모두 갖춘 시그니처 메뉴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청담동 인기 디저트 카페 ‘우나스’에서는 청포도 와인으로 맛을 낸 ‘라임·청포도 와인 보틀케이크’(1만원)를 선보이고, 이탈리아 정통 디저트 카페 ‘카페 몬지’에서는 포도알을 얹은 ‘청포도 그라니따 빙수’(2만5000원)’를 시그니처 메뉴로 출시한다.
 
토탈 베이커리 ‘베즐리’도 ‘포도 타르트’와 ‘포도 케익’, ‘후르츠 생크림 샌드위치’ 등 포도를 주제로 한 시그니처 메뉴 3종을 선보인다. 덴마크 프리미엄 즉석 착즙주스 브랜드 ‘조앤더주스’와 아이스크림 전문점 ‘백미당’, 케익 전문점 ‘마듀’ 등에서는 포도로 만든 시즌 메뉴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직접 발굴한 국내산 신품종 포도도 준비했다. 현대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나서 농촌진흥청과 국내 신품종의 유통 활성화 MOU를 체결하고 개발자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개발했다. 신품종 포도는 ‘레드 클라렛(3만5000원)’, ‘홍주 씨들리스(1만7000원)’, ‘충랑 포도(1만5000원)’등 3종으로 현대백화점 전 점포에서 판매된다.
 
이번에 현대백화점이 올해 최초로 독점 공개하는 ‘레드 클라렛’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해 풍부한 과즙과 당도 높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홍주 씨들리스’는 씨가 없고 새콤달콤한 향을 풍겨 샤인 머스킷의 대체 품종으로 떠오르고 있고, ‘충랑 포도’는 켐벨과 유사한 흑포도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다.
 
또한 현대그린푸드의 친환경 브랜드인 산들내음에서도 달콤한 향과 높은 당도를 갖춘 백황색 청포도 ‘세네카’ 등 이색 포도 8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 점포 식품관에서는 최대 규모의 와인페어와 프리미엄 코냑도 마련했다. 총 10개의 수입사가 참여해 와인과 코냑 등 2000여 종을 선보인다.
 
특히, 무역센터점·판교점·더현대 서울에서는 포도주를 증류해 만든 주류인 코냑 섹션도 별도로 마련해 프랑스 대표 코냑 3종을 각 6병씩 한정 판매한다. 대표 코냑 3종은 루이 13세를 기리며 만든 ‘레미마틴 루이 13세’(590만원)와 ‘꺄뮤 엑스트라 D&I’(138만원), 40시간 동안 수공예로 제작한 보틀에 담은 ‘리샤르 헤네시’(1350만원)다. 또한 압구정본점 등 8개 점포에서는 2023 한국와인대상이 선정한 국내 재배 과일로 만든 한국와인 TOP3의 전시·판매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1년 중 포도가 가장 맛있는 시기인 8월을 맞아 포도를 주제로 한 F&B 한정 메뉴와 당도 높은 다양한 품종의 포도 할인 판매 등 볼거리와 먹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며 “행사 기간 고객들이 포도의 모든 것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bhc치킨(대표 임금옥)이 2014년부터 진행한 치킨 기부를 올해도 이어가며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bhc치킨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올 상반기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 치킨이 약 8000마리에 이른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명진들꽃사랑마을(보육원), 작은 안나의 집(장애인시설), 신아재활원, 남부노인전문요양원, 송파노인요양센터 등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15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100여 회에 걸쳐 치킨 기부가 진행됐다. 

bhc치킨 본사의 나눔은 가맹점과 본사의 뜻을 모아서 진행된다. bhc치킨은 R&D 센터(구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정기적인 가맹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가맹점 교육에서는 조리 실습 및  고객 서비스 매뉴얼을 비롯한 가맹점 운영 전반의 노하우를 전달한다. 

bhc치킨 본사는 가맹점 교육에 앞서 지역 복지단체들과 교육 간 조리되는 치킨들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협약을 맺었으며, 실제 조리된 치킨들은 교육 당일에 바로 지역 단체로 전달된다. 전달되는 치킨은 교육 커리큘렴에 필수 과정이자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 후라이드, 골드킹을 비롯한 신메뉴까지 다양하다.

bhc치킨 정기 교육을 통한 치킨 기부는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독자경영이 시작된 다음 해인 2014년 처음 시작한 이래 매년 꾸준히 진행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으며, 지역 복지단체 및 지자체와 협약 통해 매년 평균 치킨 1만 마리를 후원해왔다. 

bhc치킨은 기부활동을 일회성이 아닌 연속성을 지닌 사회공헌활동으로 실천함으로써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은 물론 ESG 경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bhc치킨은 정기적으로 신규 매장 오픈 및 신메뉴 출시 등 다양한 주제로 정기적인 가맹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bhc치킨의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위한 조리 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실제 조리된 치킨이 지역 복지단체로 후원된다는 부분에 기꺼이 동참해 준 가맹점주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난 10년과 마찬가지로 치킨을 통한 나눔을 실천해가겠다”고 전했다.  

○.. 교촌에프앤비가 대만에 교촌치킨을 1호점(kyochon Banqiao Global Store)을 오픈하고 ‘K-치맥’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교촌은 3일 대만 신베이시에 위치한 쇼핑센터 ‘글로벌몰 반차오역’에 대만 1호점 문을 열었다. 이 매장은 40여 평의 규모로 새로운 교촌 글로벌 매장 모델을 적용한 첫 매장이다. 교촌의 대표 메뉴는 물론, 현지 입맛을 고려한 오징어링, 세트메뉴 등 다양한 현지화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치맥, 치면 등 세트메뉴에도 힘을 쏟았다. 교촌의 수제맥주 브랜드인 문베어브루잉의 제품(소빈블랑, 1991 라거)들과 얼마전 국내에서 선보인 볶음면(레드시크릿볶음면, 블랙시크릿볶음면)을 현지 매장에도 도입해 대만 고객들에게 새로운 치킨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예정이다.

교촌치킨 대만 1호점이 자리한 대만 신베이시의 반차오 구는 행정시설과 주요 기업들이 밀집한 교통의 요충지로, 다양한 연령층이 모이는 곳이다. 또한 글로벌 유명 브랜드   입점 등 각종 관광명소, 쇼핑몰 등과도 인접해 있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교촌은 이곳에서 차별화 된 맛과 서비스로 현지 고객과 관광객 모두를 사로잡을 방침이다.

이번 대만 매장 오픈은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의 복귀 이후 이뤄진 첫 해외 진출이다. 앞으로 대만 현지에 “치맥, 치면” 등 다양한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며 글로벌 K-푸드 트렌드를 이끌어나가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4,000조 규모에 육박하는 세계 외식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교촌은 대만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매장 확대를 본격화한다. 오는 10월에는 타이페이 최고상권에 2호점을 오픈, 연내 3호점까지 연다는 계획이다. 현재 교촌은 7개국에서 총 67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치맥(치킨+맥주)’을 대만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교촌 대표 치킨 메뉴와 더불어 문베어브루잉 수제맥주를 동시에 선보이게 됐다”며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은 향후 교촌의 신성장동력으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K-푸드로 자리매김해 한국의 식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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