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취임 2주년 맞은 신동원의 농심, "미국에서 일본 꺾고 시장 1위 등극" 목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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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취임 2주년 맞은 신동원의 농심, "미국에서 일본 꺾고 시장 1위 등극" 목표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3.07.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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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동원 회장이 지난 7월 1일 취임 2주년을 맞았는데요. 신동원 회장은 최근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 메시지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지금의 세 배 수준인 연 매출 15억 달러를 달성하고, 라면시장 1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신 회장은 국내 사업에서는 내실을 다지고, 고객 중심 경영에 힘쓰고 있으며, 신성장동력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14일부터 6일 동안 단독 패션 브랜드 등 인기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하는 '쇼킹 프라이스 위크'를 진행합니다. 일 년에 단 한 번 쇼킹한 알뜰 구매 기회로 롯데홈쇼핑은 패션, 식품, 가전 등 50여 개 브랜드, 90억 원 규모 물량을 대량 방출합니다. 

이외에도 이마트가 우수한 지역 한우 브랜드 판매를 적극 확대해,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지역 농가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는 등 오늘(13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7월 1일 취임 2주년을 맞은 신동원 농심 회장.[사진=농심]
7월 1일 취임 2주년을 맞은 신동원 농심 회장.[사진=농심]

○.. 농심 신동원 회장이 7월 1일로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신동원 회장은 최근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 메시지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지금의 세 배 수준인 연 매출 15억 달러를 달성하고, 라면시장 1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농심은 이르면 오는 2025년 미국 제3공장을 착공하고,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3공장 관련 농심 관계자는 13일 <녹색경제신문>에 "미국 제 3공장의 부지 선정 등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돌입했다는 의미이며, 아직 어디에 건설할지 구체적인 안은 나오지 않았으나, 최대한 일정대로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동원號의 농심은 “인생을 맛있게, 농심”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새로운 변화와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K푸드 열풍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글로벌 사업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거둔 것은 물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젊은 농심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신동원 회장은 농심이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첫발을 내디딘 일본 동경사무소에서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진두지휘해 왔다. 

신동원 회장의 현장 경영에 힘입어 라면의 발상지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농심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는 해외 시장 진출의 전략을 더욱 확고히 다졌다. 농심은 신라면의 맛을 그대로 가지고 나간다는 철학으로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렸고, 현재 세계 100여 개국으로 수출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농심 브랜드의 가치는 더욱 빛나기 시작했다. 농심 라면이 간편하게 조리해 든든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식품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때마침 2020년 2월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에 농심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어 만든 ‘짜파구리’가 등장하며 농심 라면은 더 큰 주목을 받게 됐다.

농심 라면의 인기로 2021년에는 농심 미국공장의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에 이르렀다. 2022년, 미국 제2공장을 완공해 생산능력이 70% 향상된 농심은 공급량을 대폭 확대할 수 있었으며, 이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매출액 40.1%, 영업이익 604.1% 성장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둬냈다.

미국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섬에 따라 신 회장은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5억 달러와 함께 미국 라면시장 1위 역전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천명했다. 농심은 지난해 북미 지역에서 4억9000만 달러의 매출을 거뒀다. 2030년까지 지금의 세 배 수준으로 성장하겠다는 셈이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농심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2021년 기준 25.2%로 일본 토요스이산(47.7%)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지금의 성장세 그리고 1위 일본 업체와 점유율 차이를 감안할 때 미국 시장의 비전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14일부터 19일까지 6일 동안 단독 패션 브랜드를 비롯한 인기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하는 ‘쇼킹 프라이스 위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 부담을 덜고 알뜰쇼핑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상반기 인기 상품을 한 데 모아 초특가에 선보이는 결산 기획전이기도 하다. 패션,  식품, 가전 등 50여 개 브랜드, 90억 원 규모의 물량으로, TV, 온라인, 모바일 등 전 채널을 통해 통합 마케팅 행사를 전개한다. 단독 패션 브랜드, 상반기 히트 상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1만원대 상품까지 파격적으로 선보인다. 행사 상품을 구매한 후 상품평을 남긴 고객 200명을 추첨해 쇼핑지원금 5만원을 지급한다.

TV홈쇼핑 생방송에서는 오는 14일, 18일, 19일 3일 동안 하루 2시간씩 ‘쇼킹 프라이스’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LBL’, ‘라우렐’, ‘안나수이’, ‘데렉 램’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 역시즌 상품을 4~6만 원대 판매하는 특가 행사를 운영한다. 

온라인몰에서는 패션, 생활, 건강식품 등 인기 상품 물량을 대량 확보해 1-2만 원대에 판매한다. ‘폴앤조’,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쥬시꾸뛰르’ 등 TV홈쇼핑 방송에서 인기 있었던 패션 브랜드의 패딩, 코트, 니트 등 히트 아이템을 비롯해 일월 매트, 뉴트리디데이 콜라겐, 한미양행 비타민 등을 최대 90% 할인가에 선보인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오는 21일까지 모바일TV ‘엘라이브(L.live)’에서 인기 브랜드를 초특가에 판매하는 ‘반띵쇼’를 운영한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패션, 뷰티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90% 할인가에 판매한다. 지난 10일 글로벌 핸드백 브랜드 ‘사만사타바사’ 숄더백과 밀라노백을 1만원에 판매해 생방송 중 60분 만에 15만 명의 시청자가 몰리며 매진되기도 했다. 14일에는 ‘안나수이’ 역시즌 특집방송으로 캐시미어 니트와 플라워 니트재킷을 각각 3만원에 판매한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고물가 시대에 고객에게 알뜰 쇼핑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반기 결산의 의미로 인기 브랜드를 초특가에 판매하는 ‘쇼킹 프라이스 위크’를 기획했다”며, “쇼핑 비수기에 선보이는 대형 행사로, 인기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마트가 지역 기반의 우수한 한우 브랜드 판매를 적극 확대해 고객에게는 고품질의 한우 구매 선택권을 넓히고, 지역 축산 농가에게는 전국구 판로 개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이마트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대구지역 한우 브랜드인 ‘팔공상강한우’ 판매를 이마트 전 점포로 확대하고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다고 밝혔다. 등심, 안심, 국거리 등 전 부위를 한우 200두, 약 40톤 규모로 준비했다.

‘팔공상강한우’는 대구지역 기반의 한우 브랜드로 대구축산농협만의 한우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으로 사육한 1등급 이상 상품이다. 고기 속에 지방이 마치 서리가 내린 것처럼 하얗게 침착 되어 있는 정도인 ‘상강도’를 높여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팔공상강한우’는 지난 2013년 대형 유통업체로는 최초로 이마트에 입점해 수원점, 별내점 등 수도권 매장 5곳과 만촌점, 경산점 등 대구, 경북지역 매장 6곳에서 상시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팔공상강한우’의 이마트 입점 10주년을 맞아 3개월전부터 행사 물량을 기획하고 농가 출하 스케줄을 조정해 진행된다. 특히, 기존에는 11개 점포들이 개별적으로 원료육을 납품 받아 상품화 작업을 진행했으나, 이번 대규모 행사에는 이마트의 축산물 전문 가공센터인 미트센터에서 원료육을 상품화해 이마트 전 점포에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한편, 이마트는 국내 소매업체 중 가장 다양한 10개의 지역 축협 한우 브랜드를 판매하며 지역 기반의 브랜드로 전국구 판로 확장에 고심이 많은 농가들과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강원도의 ▲횡성축협한우(횡성) ▲치악산한우(원주) ▲ 홍천늘푸름한우(홍천), 영남권의 ▲경추천년한우(경주) ▲명실상감한우(상주) ▲천하1품한우(김해) ▲팔공상강한우(대구), 호남권의 ▲함평천지한우(함평) ▲장수한우(무진장), 제주의 ▲제주한우(제주)가 모두 지역기반 한우 브랜드로 이마트 내 2021년 560억원 규모였던 매출은 2022년 690억원으로 23%가량 늘었다. 올해도 약 10%가량 매출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의 적극적인 운영 점포 확대로 고객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역 한우 브랜드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팔공상강한우’의 경우 2013년 출하규모가 약 200억원, 3000두에서 올해 600억원, 5200두(추정치)로 2배 가량 성장했다.

이마트 노승민 한우 바이어는 “전국 각지에서 철저한 품질 관리로 생산되는 우수한 한우와 이마트 미트센터의 역량이 만나 전국의 고객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향후에도 지역 한우 브랜드와 협력하여 다양한 행사를 지속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롯데백화점이 ‘스트리트 컬쳐’를 테마로 한 유통업계 최대 규모의 빈티지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본점 지하 1층 ‘더 웨이브’ 및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70~80년대 레트로 감성을 담은 스트리트 컬쳐 브랜드 ‘소버 유니온’과 손잡고 다양한 빈티지 패션, 소품, 아트워크 등의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9월 10일까지 세종 문화회관에서 진행 중인 스니커즈 테마의 세계적 전시 행사인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과 연계해, 소위 서브컬쳐(하위문화)에서 MZ세대들의 대세 문화로 자리잡은 ‘스트리트 컬쳐’의 정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실제로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전시는 에어 조던 컬렉션, 피죤 덩크, 더 텐 등 전설적인 스니커즈들을 한자리에 모아 영국, 네덜란드, 대만을 거쳐 한국에서 열리는 국내 첫 전시로, 지난 5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MZ세대 관람객 약 2만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전시의 핵심 테마인 ‘스트리트 문화’를 모티브로 ‘전시 MD존’, ‘전시 연계 상품존’, ‘빈티지 상품존’ 총 3개의 섹션으로 구분해 총 500여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전시 MD 존’에서는 ‘스니커즈 언박스드’ 전시의 그래픽을 활용한 포스터와 함께 전시 기념 엽서, 스티커 등을 판매한다. 

인테리어에도 ‘레트로 감성’을 담아, 몰입감 높은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초록, 노랑, 주황 등 선명한 원색의 벽면에 ‘소버 유니온’의 대형 로고와 그래픽으로 화려하게 꾸민다. 특히 약 330m2(약 100여평)에 달하는 바닥 면에는 70~80년대 발행한 잡지와 포스터를 조합한 디자인으로 래핑해, 매장 어느 곳에서나 분위기를 경험하고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제닉한 공간으로 연출할 계획이다.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 고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오픈 첫 2일간 (7월 14일~15일)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당일 1만원 이상 구매 고객 총 1600명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희소 가치가 높은 스니커즈인 ‘나이키 에어포스1 티파니’, ‘미스치프 아톰 장화’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이번 팝업은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서도 동시에 열린다. 상품 판매뿐만 아니라, ‘스니커즈언박스드’ 전시 티켓 구매와 연계해 ‘뉴발란스 992’, ‘나이키 업템포 슈프림’ 등의 희귀 스니커즈를 증정하는 온라인몰 전용 스니커즈 럭키드로우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전시를 모티브로 2030 MZ세대들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레트로’와 ‘스트리트’ 문화를 적극 반영해 기획한 팝업스토어”라며, “패션과 아트가 어우러지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제대로 된 스트리트 문화를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전자랜드가 결식우려아동들을 위한 2023년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5개 기업과 73개 지방정부, 30만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 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혜택을 받는 아동이 속한 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선별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물품들을 지원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충청 지역의 결식우려아동이 속한 가구 중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세 가정에 세탁기, 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SK매직, 일룸, 이브자리, 행복나래, 따뜻한동행, 드림어스컴퍼니 등 6개 기업이 함께 참여해, 실내 수리 비용부터 가전, 가구, 이불 세트 등을 지원했다. 전자랜드는 향후에도 다양한 멤버사와의 연계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활동은 지난 2021년 창단한 ‘전자랜드 코끼리 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전자랜드 코끼리 봉사단은 전자랜드 전국 직영점 및 지사 임직원들이 각 지역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봉사에 나서는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 단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그들이 명랑하게 클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했다”며, “불경기와 궂은 날씨에 복지 사각지대에서 도움을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올해도 전자랜드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남양유업은 프리미엄 우유 브랜드 ‘아인슈타인’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인공 첨가 없이 젖소의 정상 대사로 얻어낸 DHA 성분에 무항생제 원유를 결합해 ‘안전한 먹거리’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유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일반 유기농 제품대비 한층 강화된 32가지 품질검사(자사 기준)와 전용 목장에서 관리되는 원유를 사용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특히, 아인슈타인 베이비와 키즈 라인은 성장발육에 필요한 클로렐라 추출물, 뼈 형성을 위한 칼슘과 철분은 물론 면역기능을 고려한 아연과 뉴클레오타이드까지 담아 영양설계에도 힘을 더했다.

두뇌작용을 활발히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DHA 성분을 활용해 만든 아인슈타인은 1994년 출시 이래 29년간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2023년 7월 현재 약 21억 봉(185mL 기준)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아인슈타인의 기존 핵심 성분에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무항생제 원유를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이라며 “꾸준한 연구 개발과 꼼꼼한 품질 관리로 프리미엄 우유 브랜드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바로고가 KT와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 사는 라스트마일 생태계 내 이해관계자들과 상생하고, 업계 확장을 위해 라이더, 상점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KT는 바로고 라이더의 안전 배달을 위한 위생 키트, 핸드크림 등의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바로고는 지난해 5월부터 KT와 제휴를 맺고 KT 알뜰폰 자회사에 ‘바로배송유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바로배송유심’은 고객이 KT 알뜰폰 사업자 14개 사의 온라인 몰, 홈페이지나 KT 마이알뜰폰 앱·웹사이트에서 유심을 주문하면 바로고 등 라이더가 즉시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올 상반기 바로고가 수행한 ‘KT바로배송유심’ 배달 건수는 작년 하반기 대비 94% 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최근 양 사는 바로고 허브(지역 배달 대행업체)와 KT 영업 전문 인력 간 공동 비즈니스 모델도 구축했다. 바로고가 운영하는 상점주 종합 컨설팅 사이트 ‘든든상점’과 KT의 인터넷 및 관련 서비스를 결합해 상점주가 합리적인 비용으로 가게 운영에 필요한 제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4월에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양사가 함께 참가해 예비 상점주를 대상으로 각 사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 바 있다. 

앞으로도 바로고와 KT는 라이더, 상점주 등 라스트마일 생태계 내 이해관계자들과 상생하며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바로고 관계자는 “KT는 건강한 배달 시장 조성을 위해 바로고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라이더, 상점주를 아낌없이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며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사업 협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호텔신라와 세스코가 제주도 영세식당을 돕기 위한 상생프로그램에 손을 잡았다.

호텔신라는 이달 12일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세스코 터치센터에서 세스코와 제주도 영세식당을 돕기 위한 '더 안전하고 맛있는 제주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들에게 식품안전 교육과 위생 관리를 한층 강화해 제주 영세식당의 재기를 돕고 관광 제주의 안전, 위생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세스코는 이를 위해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들을 대상으로 종합 환경위생 컨설팅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정기적으로 매장을 방문해 화이트세스코(식품안전 진단 및 컨설팅), 블루세스코(통합해충방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충 예방을 위한 포충기도 무상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양사는 식당주들을 세스코 터치센터로 초청해 보다 전문화된 시설에서의 식품안전 교육을 통해 위생에 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세스코는 금번 프로젝트와 비슷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9년 SBS와 협약을 맺고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연 식당에 식품안전 컨설팅 및 해충방제 서비스를 무상 지원하여 식당주들의 종합적인 위생 관리 역량을 향상시킨 바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들의 안전·위생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영세식당 자립을 위한 활동을 지속 전개해 관광 제주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 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물만두로 여름철 만두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바캉스족을 겨냥한 ‘물만두 비치볼 기획팩’을 한정 판매한다.

일반적으로 무더운 여름철은 찜기나 프라이팬을 주로 활용하는 만두의 비수기로 꼽힌다. 이에 청정원 호밍스는 비교적 조리 시간이 짧고 차갑게 즐길 수 있는 물만두에 집중해 이색 마케팅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기획상품은 ‘호밍스 촉촉한 고기물만두(350g)’ 2봉과 비치볼로 구성됐으며, 다 익으면 물 위에 동동 뜨는 물만두의 특징에서 착안해 물놀이 인기템 중 하나인 비치볼을 기획하게 됐다. 물만두가 그려져 있는 비치볼을 물 위에 띄우면 커다란 물만두가 물에 둥둥 떠 있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호밍스 촉촉한 고기물만두’는 큼직한 국산 돼지고기와 신선한 국산 채소를 넣어 입 안 가득 채워지는 육즙과 채소즙이 일품이다. 또한 감자전분과 찹쌀가루를 섞어 쫄깃함을 자랑하는 만두피는 따뜻한 국물 안에 오래 있어도 쉽게 터지지 않고, 찬물에 헹궈 시원하게 먹거나 차가운 육수와 함께 편수 등으로도 즐길 수 있어 여름 별미로 제격이다.

호밍스 ‘물만두 비치볼 기획팩’은 전국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1만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소비자들이 호밍스 고기물만두를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물만두 모양의 비치볼 기획팩을 출시하게 됐다”며 “호밍스 물만두 비치볼과 함께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원 호밍스는 지난 2월 '촉촉한 고기물만두'와 '촉촉한 계란부추물만두' 2종을 출시, 쫄깃한 피와 꽉 찬 소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촉촉한 새우물만두’까지 추가 출시하며 총 3종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 갤러리아백화점은 여름을 맞아 전 지점에서 ‘Dive into Summer’를 테마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31일까지 자사 카드 100만원 이상(서울 명품관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최대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7월 한 달간(주중 한정) 갤러리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Happy Rainy Day’ 이벤트도 진행한다. 백화점 개점 시간(오전 10시 30분) 및 소재지(법정동) 기준 강수량이 2mm 이상일 시 당일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식품관 일부 지정 품목 50% 할인 등 매주 다양한 혜택을 일일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서울 명품관에서는 7월 17일부터 30일까지 축구 유니폼 전문 패션 브랜드 ‘오버더피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매장 방문 고객 중 SNS 이벤트 참여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유니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원 광교에서는 내달 17일까지 ‘갤러리아 광교 X 보노보노’ 전시를 진행한다. 백화점 내 총 5곳의 포토존을 운영, 3곳 이상의 포토존 인증샷을 SNS 업로드 고객 대상으로 추첨해 캐릭터 상품을 증정한다. 이달 27일까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플러스마이너스제로’ 팝업에선 선풍기를 10% 할인 판매한다. 

천안 센터시티에서는 다음달 13일까지 1층 광장에서 풍차 포토존 오픈을 기념,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갤러리아 카드 20만원 이상 구매 시 응모권을 발급, 추첨을 통해 70만원 상당의 거제 벨버디어 숙박권 등을 제공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무더위와 장마가 계속되는 기간 내 색다른 콘텐츠로 고객들의 힘을 북돋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남은 여름 기간에도 다양한 여름 행사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CJ제일제당은 사료용 아미노산 브랜드 ‘베스트아미노(BEST AMINO)’가 글로벌 정보 서비스 기업 클래리베이트(Clarivate Analytics)의 ‘2023 글로벌 100대 신규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베스트아미노’는 글로벌 아미노산 시장 내 선도적 지위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생산중인 전체 사료용 아미노산에 미생물 발효 기반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제품의 형태도 분말과 액상, 과립의 3가지 형태로 동시에 제공하는 유일한 브랜드라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클래리베이트는 글로벌 특허 정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는 기업으로 매년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시장 점유율, 브랜드 보호∙확장 노력 등을 평가해 각 산업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는 100대 신규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주요 선정 브랜드 및 제품으로는 애플의 ‘애플워치 울트라’, 네슬레의 ‘돌체구스토 네오’ 등이 있다. 국내에서는 CJ제일제당의 ‘베스트아미노’를 비롯해 기아의 ‘기아 오토모드’, 휴젤의 ‘바이리즌’ 등 5개가 선정됐다. 

CJ제일제당은 ‘베스트아미노’를 그린 바이오(Green Bio, 사료 첨가제 및 농축대두단백 등) 사업의 핵심 브랜드로 삼아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라이신, 메치오닌, 쓰레오닌, 트립토판 등 총 8종의 세계 최대 사료용 아미노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트립토판이 글로벌 시장 1위에 올라 있다. 이와 함께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제품의 판매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현재 북미∙남미∙중국∙동남아에 위치한 전 세계 생산기지에서 다양한 아미노산 제품을 수요에 따라 가변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호환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그린 바이오 시장상황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글로벌 시장을 이끌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100대 신규 브랜드’ 선정으로 그린 바이오 분야에서 그동안 쌓아온 차별화 기술과 브랜드를 인정받게 됐다”며, “사료용 아미노산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에서 고객의 고민을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뚜기가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은 '고소한 참기름’을 활용해, 신세계푸드와 컬래버레이션한 ‘고소한 참기름 식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참기름인 오뚜기 '고소한 참기름'은 매년 매출 상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1983년 출시 이래 오랜 기간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로 꼽힌다. 특히, 이번 협업은 오뚜기 대표 제품인 ‘고소한 참기름’과 이마트 베이커리 '식빵'이 만나, 전통 브랜드의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으로 폭 넓은 소비자층과 소통하며 브랜드 이미지에 신선함을 더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고소한 참기름 식빵'은 오뚜기 고소한 참기름이 사용된 프리미엄 식빵으로, 오뚜기 참기름이 반죽에 사용돼 더욱 고소한 맛과 진한 참기름의 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통참깨가 식빵에 콕콕 박혀 더욱 진한 참깨 특유의 고소한 맛을 자랑하며, 통식빵 자체를 손으로 찢어 먹으면 맛을 더욱 강하게 즐길 수 있다. 계란, 채소 등을 넣어 샌드위치로 먹거나, 스프와 곁들여 따뜻하면서 고소한 아침 식사로도 즐기기 좋다.

패키지는 고소한 참기름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깔끔하게 디자인했으며, 소비자에게 익숙함에 신선함을 더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4680원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 출시 40주년을 맞은 고소한 참기름의 이색적인 협업을 통해,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고소한 참기름 식빵'을 선보였다"며, "참기름을 사용해 특유의 짙은 향과 고소한 맛이 가득한 식빵으로, 간단한 한 끼 식사나 간식으로 맛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동안 6000마리가 넘는 치킨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기관을 찾아가 치킨을 기부하는 BBQ의 본사와 패밀리(가맹점)가 함께하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본사는 신선육(닭고기)를 지원하고 패밀리는 치킨을 직접 조리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치킨을 전달해오고 있다.

BBQ는 올해 1월부터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전, 경상북도, 광주, 대구, 울산, 포항, 제주 등 전국의 153명의 패밀리와 함께 226회에 걸쳐 지역내 청소년쉼터, 아동복지센터, 보육원, 장애인복지센터, 노인복지센터 등에 6000마리 이상의 치킨을 전달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렇게 상반기 동안 전달한 치킨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2000만원을 상회한다.

BBQ 관계자는 "패밀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7년 동안 지역사회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패밀리와 함께 온정을 나누는 기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 확산에 진정성을 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하이트진로의 대표 소주 브랜드 ‘진로’가 아트페어에 참여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13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2023’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미니 팝업스토어 ‘두껍라운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MZ세대들에 소주 브랜드 ‘진로’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과의 융합을 통한 브랜드 확장을 위해서다.

2019년 시작해 부산, 전주, 강릉 등 전국을 순회하며 운영해온 소주 굿즈 팝업스토어 ‘두껍상회’의 인기 콘텐츠를 그대로 재현했다. 브랜드 체험과 더불어 주류를 시음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아트페어에서 식음료(F&B) 부문의 한 축을 담당하며 주(酒)류와 예술간 융합을 통해 소주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어반브레이크의 메인 게스트인 미국 뉴욕 출신의 세계적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이슨 네일러’와 협업해 아티스트의 감각으로 표현한 두꺼비 아트토이와 굿즈를 전시, 판매해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7월 14일 오후 2시에는 제이슨 네일러가 대형 두꺼비 조형물에 현장에서 직접 페인팅을 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주류 시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뉴욕 맨해튼에서 진로 소주 칵테일로 소주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는 코리안 바&레스토랑 ‘모노모노’에서 직접 참여해 새로운 칵테일을 선보인다. 진로와 일품진로를 베이스로 한 4종의 소주 칵테일을 일일 한정 메뉴로 맛 볼 수 있다.

12년산 목통 숙성 원액을 함유한 일품진로 오크43 역시 어반브레이크에서 최초 경험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예술 문화 축제의 장에서 진로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주브랜드로서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 잠재력을 지닌 진로 콘텐츠의 확장성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 롯데칠성음료가 여름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는 워터파크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에서 ‘BBQ & BEER 페스티벌’ 클라우드생(生)드래프트 프로모션을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워터파크에서 시원한 ‘클라우드生드래프트’ 생맥주를 바비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BBQ 세트메뉴를 구성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푸드페어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캐리비안베이 하버마스터에서 ‘클라우드 DIVE in 캐리비안베이’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철 ‘클라우드生드래프트’가 물속에 DIVE하는 것처럼 시원하고 청량한 이미지를 형상화한 브랜딩 매장에서 진행된다. 푸짐한 바비큐와 함께 시원한 ‘클라우드生드래프트’를 보다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 동안 ‘BBQ & BEER페스티벌’에서 ‘클라우드生드래프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生맥맛집에 물총사격’ 게임도 준비하는 등 캐리비안베이를 찾은 피서객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클라우드生드래프트’ 生맥맛집 캠페인을 알리고 푸드페어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며, “올 여름은 ‘클라우드生드래프트’와 함께 즐겁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라며, 소비자 참여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소비자들이 직접 만든 트렌드를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롯데웰푸드는 공식 인스타그램 SNS채널 ‘스윗스타그램‘과 아이스스타그램’에서 오는 21일까지 ‘빵빠레 샷’ 인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빵빠레샷’은 지난 5월 말 K-POP 팬덤 사이에서 생겨난 소비자 트렌드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인형 굿즈 등을 빵빠레 케이스에 담아 인증샷을 찍는 방식이다. 귀여운 비주얼 덕분에 K-POP 팬덤 사이에서 빵빠레는 ‘덕질 필수 아이템’으로 통하기 시작했다.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애장품이나 반려동물을 자랑하는 인증샷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소비자가 만든 트렌드를 바탕으로 소통 강화에 나섰다. SNS 채널에서 6월 빵빠레의 언급량이 지난달 대비 5배 이상 폭증한 것을 포착한 롯데웰푸드는 빵빠레샷 이벤트를 즉시 진행했다. 6월 중순부터 말까지 진행된 1차 이벤트에서는 5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몰렸고, 팔로워가 30만명이 넘어가는 유명 인플루언서도 인증에 참여할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미처 참여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요청에 2차 이벤트도 추가 진행 중이고 오는 21일까지 응모를 받는다.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자랑하고 싶은 귀여운 인형이나 반려동물과 함께 빵빠레 샷을 인증하고 롯데웰푸드 인스타그램 채널 ‘스윗스타그램’과 ‘아이스스타그램’에서 응모하면 된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꾸준하게 MZ세대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말에는 MZ세대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한정판 돼지바를 선보인 바 있다. 공모전을 통해 모인 고객의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한 것으로 일종의 ‘팬슈머(팬+컨슈머)’ 제품 사례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비자 트렌드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자와 재미있는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를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어반브레이크 2023’에 선보인다. 어반브레이크 2023은 새로운 예술과 기술을 지향하는 전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반&스트리트 아트 페어다.

서울 코엑스 B홀에 위치한 임프린투 부스를 방문하면 누구나 임프린투 기기를 활용해 타투 체험, 에코백 꾸미기를 해볼 수 있다. 또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타투를 작업한 폴릭을 비롯한 유명 타투이스트 6명이 바로 옆 ‘타투이스트 존’에 상주하면서 임프린투로 자신들이 고안한 도안을 방문객들에게 새겨준다. 제품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그 자리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고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임프린투는 고객이 모바일 앱에서 타투 도안을 선택하고 이를 신체에 그대로 구현하는 포터블(portable) 프린터다. 즉흥적으로라는 뜻의 ‘impromptu’와 인쇄(print)를 결합한 브랜드 이름에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걸 주저하지 않는 MZ세대의 감성을 그대로 반영했다.

한 손에 쥘 만큼 크기(95x61x78㎜)가 작고 무게(220g, 틴트 팔레트 포함)는 가볍지만 임프린투의 인쇄 성능은 탁월하다. 고객이 임프린투 앱에서 선택한 이미지는 최대 600dpi의 고화질로 구현된다. 글로벌 1위 프린터 업체인 HP의 카트리지 기술력을 적용해 같은 해상도 이미지와 대비해서 더 선명한 인쇄가 가능하다. 잉크는 LG생활건강 색조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피부 화장용 ‘비건 잉크’를 적용해 피부에 무해하다. 타투는 약 24시간 지속되는데 바디 클렌저로 씻으면 쉽게 지울 수 있어서 마음에 드는 타투를 언제, 어디서나, 즉흥적으로 연출하고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매일 새롭고, 매일 다르게 나를 연출할 수 있는 패션&뷰티 리추얼 브랜드인 임프린투와 새롭고 창의적인 예술의 장을 선사하는 어반브레이크 2023의 컨셉트가 부합해서 참여하게 됐다”며 “임프린투를 체험한 고객들 누구나 즐거운 고객경험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휘닉스 평창이 카카오프렌즈 룸을 오픈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카카오프렌즈 룸은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7월 14일 오픈하는 휘닉스 평창 그린동 콘도 중 일부인 20개 객실로 4인실 스카이스탠다드와 5인실 스카이스위트로 이뤄졌다. 카카오프렌즈 룸은 7월 28일 오픈하며 현재 휘닉스 호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예약 진행 중이다.

평창에서만 볼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 휘닉스 평창 룸은 액티비티와 힐링 2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액티비티 테마룸은 휘닉스 평창 대표 레저 콘텐츠인 스키와 워터파크 등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즐기는 모습으로 연출됐으며 힐링 테마룸은 휘닉스 평창 단지 내 포레스트파크, 몽블랑 등의 자연을 즐기고 여기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담아냈다. 액자부터 쿠션, 러그, 시트 등 소품과 공간을 활용 카카오프렌즈 룸을 조성해 재미와 흥미를 극대화한 객실이다. 액티비티 테마룸은 그린동 12층, 힐링 테마룸은 11층에 위치해 있다.

한편 휘닉스 평창은 그린동 콘도 카카오프렌즈 룸 오픈에 맞춘 패키지 상품도 출시했다. 카카오프렌즈 패키지는 스카이스탠다드 룸과 온도 레스토랑 조식을 담은 라이트 상품, 여기에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이용까지 포함된 베이직 상품이 있다. 카카오프렌즈 패키지엔 특전으로 굿즈가 제공되며 금액은 주중 2인 29만원부터다.

○.. 한샘(대표 김진태)이 여름 휴가 기간 동안 간편하게 리모델링 부분 시공을 합리적 가격으로 진행할 수 있는 ‘리모델링 부분 공사 계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샘 리모델링 부분 공사는 부엌·욕실·중문·붙박이장·벽지 등 공사를 조합한 맞춤형 패키지로 진행된다. 공사 규모에 따라 최소 3일에서 최대 10일 내 리모델링을 마칠 수 있어, 여름 휴가를 다녀오는 동안 집을 리모델링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한샘은 이벤트 기 동안 부엌과 욕실, 마루·도어·중문·창호·타일 등 건자재 계약을 동시 체결하고, 계약일 기준 2달 이내 시공을 완료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건자재는 총 3종까지 고를 수 있으며,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8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한샘은 리모델링 부분 공사 계약 이벤트 시작을 기념한 특별 할인도 진행한다. 특별 할인은 오는 15일~16일 단 이틀간 용산·송파·대전·센텀·범어 등 전국 27개 한샘리하우스 매장에서 진행된다. 리모델링 부분 공사 계약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부엌·욕실·건자재 계약 체결 후 9월 말까지 시공하는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최대 10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별 할인 기간 동안 전국 한샘리하우스 매장을 방문하면 풍성한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한샘은 신규 상담카드를 작성하는 고객 전원에게 백화점 모바일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최대 30만원 상당의 ‘여기어때’ 여행 상품권을 제공한다. 매장 방문 후 계약까지 체결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명에게 100만원, 3명에게 50만원, 5명에게 30만원 상당 ‘여기어때’ 여행지원금 상품권을 선물한다.

한샘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짧은 시간에 홈리모델링을 마치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리하우스 리모델링 부분 공사 계약 이벤트와 특별 할인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평소 홈리모델링에 관심이 있었지만 시간이 없거나 가격이 부담스러웠던 고객이라면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합리적 가격에 새로운 공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부어치킨이 최근 들어서 가맹 출점에 부쩍 속도를 내고 있다. 

부어치킨은 6월 초 성남 야탑이매점을 시작으로 김해 장유점, 광명 하안점, 남양주 천마점, 인천 갈산점, 안산일동점을 신규 오픈했고 7월에는 안양 석수역점, 인천 부개역점, 서울 번2동점, 파주 금촌이동점, 서울 가산점, 경남 삼천포점, 평택 비전점, 고양 지축점, 가평점이 오픈했거나 새로 문을 열 예정이다.  

최근 오픈한 매장들은 그릴 후라이드 시리즈 등 신메뉴 출시에 힘입어 오픈 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일 평균 170만원 이상의 매출을 보이고 있는 부개역점은 향후 출점전략의 교두도가 될 전망으로, 1호선 부개역 배후에 위치했다. 인근 지역에 아파트단지는 물론 중학교 및 마트, 학원가, 공공기관 등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향후 발전성을 고려해 선정했다. 

부어치킨을 운영하고 있는 참바른(대표 박창훈)의 이 같은 행보는 2020년 지배구조 변경과 함께 BI 리뉴얼 및 신메뉴 출시 후 가장 가파른 확장세다. 6월 현재 매장 수 252(직영점 2곳 포함) 개로, 연내 300호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중 경기, 서울, 인천이 135개 매장으로 수도권 출점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부어치킨 박창훈 대표는 “지난 3년여 리브랜딩 과정을 통한 운영 효율화와 인테리어 컨셉, 매장 규모의 최적화 등이 자리를 잡으며 가맹문의 점증이 출점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지금은 매장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으나 올 하반기 전국적인 브랜드로 확대,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 bhc그룹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하반기 첫 신메뉴를 선보인다.

아웃백은 고품격의 맛과 감성을 담은 신메뉴 ‘본앤본 프레스티지 스테이크(Bone & Bone Prestige Steak)’를 전국 매장에서 동시에 출시하고 고객 입맛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아웃백이 새롭게 선보인 ‘본앤본 프레스티지 스테이크’는 아웃백만의 최고 품질의 스테이크를 비롯해 귀한 식재료인 본 매로우와 샐러드, 필라프, 슈림프 등 다양한 요리가 곁들어진 고품격 프리미엄 세트 메뉴다. 

메인 메뉴인 스테이크는 갈빗살 특유의 쫄깃한 식감으로 씹을수록 진한 육즙과 풍미 가득한 ‘꽃갈비 스테이크’와 연하고 부드러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안심스테이크’ 등 2종으로 스테이크의 다채로운 맛의 대비를 즐길 수 있다. 

또 따른 메인 메뉴인 ‘본 매로우’는 신의 버터라고 불릴 만큼 귀한 식재료인 본 매로우에 에스프레소 소스를 함께 제공되는 이색 메뉴로 크림처럼 부드러운 본 매로우 맛에 은은한 커피 향이 더해져 새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아웃백만의 ‘블루밍 어니언 링’ 튀김과 달콤하고 고소한 코코넛 가루를 묻혀 튀겨낸 ‘코코넛 슈림프’, 치즈가 토핑된 매콤한 김치볶음밥 ‘김치 치즈 필라프’, 새콤한 머쉬룸 피클과 레몬 딜 비네가렛 드레싱을 더해 상큼한 리프레시 샐러드 ‘피클드 머쉬룸 샐러드’가 함께 제공된다. 

아웃백은 이번 신메뉴가 스테이크를 즐겨 찾는 고객의 모든 취향을 위해 맛의 디테일 하나까지 고려해 선보인 제품으로 스테이크 마니아들에게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웃백 관계자는 “최근 들어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매장을 찾는 경우가 점차 많아지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이번에 본앤본 프레스티지 스테이크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선제 파악해 새로운 맛과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아웃백이 될 수 있도록 제품 연구개발에 핵심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12일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에 교촌치킨 허니시리즈 개발자인 방문성 실장(교촌에프앤비 통합마케팅실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은 한식·중식·일식·양식을 대표하는 요리사 8명의 수제자가 치킨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한식 유현수·명현지, 중식 이연복·여경옥, 일식 정호영·장호준, 양식 샘킴·이재훈 등 스타 셰프들이 출연한다.

교촌 시그니처 메뉴인 ‘허니시리즈’를 개발한 교촌치킨의 방문성 실장이 ‘K 치킨 마스터’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며 치킨 연구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메뉴들을 심사할 예정이다.

교촌은 32년간 치킨업계를 이끌어 온 선두주자이자, 치킨 오마카세, HMR, 수제맥주 등으로 식문화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새로운 치킨 트렌드를 선도하고 닭 요리의 지평을 넓히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지금껏 교촌이 쌓아온 맛에 대한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닭요리 문화의 패러다임을 열어갈 것”이라며 “닭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들을 만날 수 있는 ‘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CJ프레시웨이가 강원 지역 농특산물의 생산, 유통, 판매 확대를 목표로 강원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농가, 지역 사업자와의 협력 시스템을 고도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 방침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CJ프레시웨이와 강원도는 13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상호 협력의 의의를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민관협력의 일환으로 도지사 인증 농특산품을 공동 발굴하고 해당 상품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유통하는 등 기존에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CJ프레시웨이는 2020년부터 강원도와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한 이래로 지역 상품의 유통 판로를 개척하는 활동을 꾸준히 지원했다. CJ프레시웨이가 발굴하고 강원도가 인증한 지역 특화 상품의 매출 규모는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133%씩 늘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감자옹심이를 적용한 밀키트, 평창 곤드레나물로 만든 간편식 상품 등이 해당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층 고도화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생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기존에 진행해 왔던 지역 농특산물 인증 사업을 통해 신규 상품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또한 계절마다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이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적정가로 판매될 수 있도록 계약재배 매입량을 늘리고, 전국 각지에 고루 분포한 외식 및 급식 사업장에 수매한 원물을 공급함으로써 판로 확대에 기여한다.

CJ프레시웨이는 협약을 통해 고객사에 고품질 국산 농산물을 안정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지역 특화 산물이 적용된 고부가가치 상품을 독점 개발해 외식 고객사에 납품한다. 단체급식 및 컨세션 사업장에서 메뉴화해 선보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외에도 CJ프레시웨이는 농촌의 생산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희망 농가에 한해 스마트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농산물이 원활하게 판매될 수 있도록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를 지원하는 등이다. 또한 도내 공공급식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식자재 품평회를 열고 단체식 조리법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면밀한 지원 프로그램을 병행해 지역 먹거리 산업의 발전을 돕는 전방위적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기업이 지역에 힘을 보태는 모든 활동은 궁극적으로 최종소비자가 더 좋은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농가의 생산 역량을 높이고 도내 사업자의 판로 개척을 돕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시스템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윤희경)가 경상남도 양산시청,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내 미세 녹조류를 활용한 친환경 탄소저감 실증화 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에서 개최된 이번 준공식에는 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와 나동연 경상남도 양산시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이상욱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친환경 탄소저감 실증화 시설 구축사업은 한국환경공단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사업 관련해 민간기업과 진행한 최초의 합작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지난해 9월 한국필립모리스와 친환경 탄소저감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산공장 내 시범 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지속적인 탄소저감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시설에는 미세 녹조류와 재생수, 태양열을 활용하는 친환경·고효율의 탄소저감 원천 기술이 적용됐다. 미세 녹조류는 광합성 과정에서 자기 무게의 1.8~2.23배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친환경 탄소저감 기술의 핵심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친환경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탄소저감 실증화 시설은 수돗물 대신 폐수 재이용수를 활용하고, 태양광 발전 전력만으로 가동한다.

이번에 구축된 탄소저감 실증화 시설은 지난해 9월 설치한 시범 시설을 확대 증설한 것으로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은 시범 기간 동안 실험실 규모의 탄소저감 시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으며, 이번 시설 확장을 통한 탄소저감 효과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혁신적인 친환경 탄소저감 기술을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에서 선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양산시청, 한국환경공단 및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감사 드린다”며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은 양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탄소저감 및 자원순환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은 지난 12일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소통을 통한 ESG활동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구미시와 생리대 및 유아 기저귀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엘지유니참은 이번 구미시와의 협업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부 활동을 진행할 계획으로, 우선 지역사회의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엘지유니참의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엘지유니참의 올해 기부 목표 규모는 약 2억원으로, 지난 5월까지 구미시에 약 60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17만매(생리대: 10만매, 유아기저귀: 7만매, 약 1700명 사용분)를 지원하였고 하반기에도 추가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엘지유니참은 2013년부터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을 통해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으며, 2021년부터는 ▲사회적 약자 배려 ▲지역사회 공헌의 두 가지 테마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생산 공장이 위치한 구미지역의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테마의 사회 공헌 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엘지유니참의 생산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엘지유니참 사회공헌 담당자는 “향후 구미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부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양질의 기부 캠페인을 개발하여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 분들께 혜택이 갈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회적 공헌 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 매년 점진적으로 기부 규모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샘이 8월 1일부로 김유진 IMM오퍼레이션즈본부 본부장을 신임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샘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기업가치 상승 과제를 이끌 리더로서 김 신임 대표가 적임자라고 판단하고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

김 신임 대표는 코로나로 인한 업황 악화로 적자 상태에 있던 에이블씨엔씨를 오퍼레이션 및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취임 1년 만에 흑자전환과 매출성장을 이뤄냈다. 또한 국내를 넘어 북미,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탁월한 기업 경영 능력을 입증했다. 할리스F&B 재임 시절에는 전국적으로 매장 네트워크를 확대함과 동시에, 브랜드 가치 개선을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IT 시스템 및 로스팅 센터에 적극 투자하며 치열한 커피 시장에서 할리스커피의 존재를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카이스트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MBA 학위를 받은 인재로 IMM PE의 다양한 포트폴리오 기업을 관리하며 기업 경영 능력을 쌓아 왔다.

IMM PE는 김 신임 대표가 IMM오퍼레이션즈본부장을 겸직하며 포트폴리오 기업인 한샘의 사업 내용과 전략 방향성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있기 때문에 실적 개선과 기업 가치 제고, 브랜드 경쟁력 상승 등 빠르게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샘은 기존의 경영 방침을 유지하며, 회사가 장기간의 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전보다 높은 수준의 위기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실적 개선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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