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삼성SDI, 2차전지 업계 최초 카본 트러스트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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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삼성SDI, 2차전지 업계 최초 카본 트러스트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
  • 조아라 기자
  • 승인 2023.06.30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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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탄소발자국 인증. [사진=삼성SDI]

ㅇ..삼성SDI가 2차전지 업계 최초로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는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감축을 위해 2001년 영국 정부가 설립한 인증기관이다. 제품 생산을 위한 원료 채취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수여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4.8Ah(암페어아워시) 원통형 배터리 셀과 49.5Ah 각형 배터리 모듈이다. 해당 제품들은 전기차에 사용되는 주요 제품이다.

측정은 글로벌 탄소 배출량 산정표준인 PAS2050(Publicly Available Specification 2050)과 배터리에 대한 EU 제품 환경 발자국 세부 지침인 EU PEFCRs(Product Environmental Footprint Category Rules)에 기반했다.

네이버의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캠페인. [사진=네이버]

ㅇ..네이버가 ‘정보보호의 달’인 7월, 한달 간 매주 수요일 SME, 아동, 이용자, 업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5일에는 SME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에서 『나와 우리 고객의 개인정보 안전하게 관리하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해 사업을 하는 SME 사업자들이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어 12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주제의 교육 동영상 2편이 공개된다.

19일과 26일에는 ‘네이버 PER(Privacy Enhancement Reward) 제도’와 ‘네이버의 EU GDPR 가이드라인’을 소개하는 특강이 진행된다. 19일에는 네이버가 국내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PER 제도 소개와 운영 노하우와 도입 시의 장점 등이, 이어 26일 EU GDPR 특강에서는 EU 국가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개정한 네이버의 내부 EU GDPR 가이드라인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7월 한 달간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공식 블로그’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생성형 AI 사용 수칙’을 소개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안내한 실천 수칙에 대해 간단한 OX 퀴즈를 통해 20명을 추첨하여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T. [사진=녹색경제신문]
KT연구개발센터. [사진=녹색경제신문]

ㅇ..KT가 30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2023년도 제1차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각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우선 KT는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사내이사 수를 3인에서 2인으로 축소해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경영 감독 역할을 강화한다. 대표이사 책임 강화를 위해 복수 대표이사 제도를 폐지하고,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 의결 기준을 의결 참여 주식의 50% 이상 찬성으로 하는 보통결의에서 60% 이상 찬성으로 상향해 대표이사 후보자의 선임 정당성을 강화했다. 또한 대표이사 자격요건을 ▲기업경영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산업 전문성 등 4가지 항목으로 변경해 KT그룹 사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유관 경험을 중요시했다.

이 외에도 기존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로 통합하고 대표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관련 권한과 역할을 조정해 대표이사 후보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지배구조위원회를 모두 사외이사로만 구성하는 등 위원회의 독립성도 한층 강화했다.

네이버 ESG 보고서. [사진=네이버]

ㅇ..‘ESG 선도 기업’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회사의 ESG 경영 노력과 성과를 담은 통합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회사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담은 TCFD 보고서와 그린커머스 현황·성과에 대한 내용을 담은 그린커머스 보고서도 함께 공개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의 이번 통합보고서에는 2022년에 새롭게 개선된 회사의 ‘7대 ESG 전략’이 처음으로 소개됐다. 회사의 비재무적 활동 성과에 대해서도 GRI 및 SASB에서 제시하는 기준에 따라 작성했다.

이번 통합보고서에서 새로 공개된 네이버의 7대 ESG 전략은 ▲ESG 가치창출 플랫폼 구축 ▲구성원 성장 및 만족 ▲파트너 성장 지원 및 지역사회 상생 ▲지배구조 투명성 유지 및 선진화 ▲2040 Carbon Negative 달성 ▲정보보호·사이버 보안 리스크 최소화 ▲책임있는 비즈니스 운영이다. 네이버는 각 전략의 지난해 성과와 장기적인 방향성 및 목표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공개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재생에너지 도입 등을 통해 총 17,414tCO2e 분량의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해 2021년(16,697tCO2e) 보다 더 많은 양을 절감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1784 운영에 필요한 전력 일부를 재생에너지로 활용하는 제3자 PPA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인터넷 기업 가운데 최초로 RE100과 EV100에 동시 가입을 완료하기도 했다. 이 결과, 2022년에는 5.49GWh의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여 2021년(1.08GWh) 대비 약 5배 많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했다.

또 네이버는 국내 최초로 실시한 PER 제도, 서울대학교 AI 정책 이니셔티브와 함께 발간한 두 번째 AI 리포트인 『NAVER-SAPI AI 리포트』 등을 통해 사용자 정보보호 및 AI 등 기술 윤리 분야에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직원들이 업무 그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새로운 근무제도인 ‘커넥티드 워크’를 도입하는 등 지난해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했다.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SINCE 2006)’. [사진=넥센타이어]

ㅇ..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주최하는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SINCE 2006)’ 2라운드가 오는 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약 350대의 참가 차량 및 바이크와 함께 개최된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06년부터 국내 모터스포츠의 지속적인 저변 확대와 모터스포츠 산업 기초종목의 육성을 위해 모터스포츠 대회를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공동주최,타이틀 후원사의 권리로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SINCE 2006)’을 새롭게 개최하며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SINCE 2006)’은 아마추어 레이싱 선수 뿐만 아니라, 서킷 드라이빙을 즐기는 일반인, 드라이빙 아카데미가 필요한 서킷 드라이빙 입문자, 자동차 동호회 등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공인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참가자가 목표한 랩타임에 얼마나 근접한지를 놓고 겨루는 방식의 ‘타겟 트라이얼’ 레이스와 경기 코스에 장애물 구간을 설정해 놓고 완주한 시간에 따라 순위를 정하는 ‘짐카나’ 레이스로 구성된다.

‘타겟 트라이얼’ 레이스는 참가자의 역량에 따라 두개의 클래스로 나누어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개개인의 실력에 맞게 경기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한성자동차가 후원하는 ‘짐카나’ 레이스는 엔진의 구동방식에 따라 두개의 클래스로 나누어질 예정이며, 별도의 AMG 클래스도 마련하여 운영된다.

아울러, 대회 참가자들의 드라이빙 스킬 향상을 위해 넥센타이어의 공식 파트너팀인 서한GP 소속의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 장현진 선수와 포뮬러3(F3) 레이스에서 우승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임채원 선수가 레이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 및 레이싱타이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도 진행한다.

‘AhnLab Education Framework’. [사진=안랩]

ㅇ..안랩(대표 강석균)이 4/10(월)부터 6/29(목)까지 EP(엔드포인트) 및 NW(네트워크) 공인 파트너사의 엔지니어 270여명을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진행한 파트너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AhnLab Education Framework(안랩 에듀케이션 프레임워크, 보충자료 참조)’를 성료했다.

‘AhnLab Education Framework’는 기존에 진행하던 파트너 대상 정규 교육 과정과 대상 제품을 확대 개편한 신규 실무교육 프로그램이다. 안랩은 EP와 NW솔루션 공인 파트너사의 엔지니어 역량별로 ▲안랩 제품별 기초 교육을 진행하는 'Bootcamp(부트캠프)' ▲기초 이해를 바탕으로 제품 활용법을 학습하는 'Understanding(언더스탠딩)' ▲제품에 대한 BMT/PoC(*) 교육 등 프리세일즈(Pre-Sales) 기초를 배우는 'Advance(어드밴스)' ▲제안서에 맞춰 BMT/PoC 시나리오를 직접 진행해보는 'Expert(엑스퍼트)' 등 총 4개의 세분화된 커리큘럼을 진행했다.

*PoC(Proof of Concept, 기존 시장에서 사용하지 않던 신기술의 성능을 증명하기 위해 진행하는 검증 테스트)

*BMT(Bench Marking Test, 기존 시장에 존재하는 장비나 기술에 대한 성능 테스트)

교육에 참여한 파트너사 엔지니어는 안랩의 ‘역량 기반 교육 매칭 매트릭스’로 역량 진단을 실시했다. 이 결과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 이론과 실습 교육 등 고객지원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제품 이해뿐 아니라 프리세일즈 스킬도 배울 수 있는 PoC•BMT 교육이 추가돼 파트너 엔지니어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안랩의 NW파트너 ‘한아IT’의 강경문 사원은 “현재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여기에 맞춘 학습을 진행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제품 이해를 위한 이론부터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까지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어 든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LG유플러스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프로젝트. [사진=LG유플러스]

ㅇ..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와 ESG 관광 및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밝혔다.

양측은 여행 예능 콘텐츠 ‘와이낫크루(Why Not Crew)’ 시즌2를 통해 인기 관광지에 가려졌던 제주의 새로운 관광지, 놀거리를 발굴하고 빈집을 재생한 ‘ESG 숙소’를 선보인다. 또한 여행 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장려하는 ‘와이낫용기내 프로젝트*’를 통해 ‘ESG 관광’을 알린다.

*출연진들이 여행 내내 일회용품 대신 집에서 직접 가져온 텀블러와 다회용기를 활용하고, 시청자에게도 이를 독려하는 프로젝트

앞서 LG유플러스는 특별한 고객경험과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SBS와 손잡고 예능 '와이낫크루(Why Not Crew)' 시즌2를 공동 제작해 5월부터 유튜브에 상영하고 있다. 앞서 광주광역시, 경남 진주시, 대전광역시를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이번 제주편을 마지막으로 와이낫크루 시즌2는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SK텔레콤 에이닷 전면개편. [사진=SK텔레콤]

ㅇ..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고객들이 에이닷(A.) 안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하고, 다양한 페르소나를 가진 감성형 AI 에이전트를 추가하는 등 에이닷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 전면 개편으로 고객 경험 진화, Azure OpenAI의 ChatGPT 모델 활용한 ‘챗T’ 도입

SKT는 에이닷 메인 화면을 개인의 선호도에 맞춰 한 화면에서 콘텐츠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UX를 전면 개편했다.

기존 앱은 홈 화면에 캐릭터가 나타나 고객과 대화하고 궁금한 정보를 물어볼 수 있는 방식이었다면, 개편된 앱은 개인의 선호도에 맞춘 다양한 볼거리와 콘텐츠를 캐릭터와 함께 홈 화면에서 바로 즐길 수 있도록 배치해 개인화 영역을 강화하고 직관성을 높인 것이 큰 특징이다.

SKT는 캐릭터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AI 챗봇 전용 대화방도 에이닷 안에 개설했다. 사용자들은 캐릭터와 채팅을 통해 소소한 일상과 고민을 나눌 수 있으며 캐릭터가 먼저 안부를 묻기도 하는 등 친구처럼 소통이 가능하다.

또 SKT는 에이닷 안에 MS 애저 오픈AI(Azure Open AI) 서비스의 ChatGPT 모델을 활용한 ‘챗T’도 추가했다.사용자들이 ‘챗T’를 통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입력한 문장을 이해하고 답변이 생성되는 경험 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보다 더 풍성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SKT는 자체 거대언어모델(LLM)도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에이닷 이용자와 단답형 대화가 아닌 이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복잡한 의도를 파악하며 연속적으로 말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멀티턴 방식의 대화(Multiturn Dialog)를 처리하는 등 보다 논리적이고 유용한 답변을 할 수 있게 됐다고 SKT는 설명했다.

■ 스캐터랩과 첫 결실… 길빛나·육제이·강하루 등 개성있는 페르소나 ‘A. 프렌즈’ 선봬

SKT는 스캐터랩과 공동 개발을 통해 에이닷 안에 개성있는 페르소나(Persona, 독립된 인격체)를 가진 감성형 AI 에이전트 ‘A. 프렌즈’를 선보였다.

‘A. 프렌즈’는 각각의 페르소나에 맞춰 특색있는 대화가 가능한 길빛나, 육제이, 강하루 등으로, 고객별 특성에 맞는 더욱 친근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길빛나’는 꿈을 위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취준생, ‘육제이’는 에너지가 넘치고 다소 직설적인 대화법을 지닌 재기 발랄한 성격의 소유자, 마지막으로 ‘강하루’는 다정다감한 성격을 지닌 따뜻한 캐릭터이다.

SKT는 스캐터랩과의 협업을 통해 ‘자연스러운 대화’, ‘사람과 나누는 듯한 대화’ 등이 가능한 감성대화 AI 기술을 적용하여, 고민상담이나 코칭 등 복합적인 주제의 대화가 가능하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웨이브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온라인 상영관. [사진=웨이브]

ㅇ..웨이브가 3년 연속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주요작들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웨이브(Wavve)가 오늘(30일) 오전 10시부터 7월 9일(일) 자정까지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온라인 상영관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웨이브는 BIFAN 상영관 페이지를 개설, 총 121편(장편 23개, 단편 98개) 영화를 제공한다.

상영관에서는 국제경쟁 섹션 ‘부천 초이스', 국내경쟁 섹션 ‘코리안 판타스틱’ 외에도 총 10개 섹션의 주요작을 소개한다.

정통 호러, 하드코어, 액션 최신작을 선보이는 마니아들을 위한 섹션 ‘아드레날린 라이드’, 코미디, 판타지, 드라마 장르를 소개하는 ‘메리 고 라운드’, BIFAN에서 유일하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섹션 ‘저 세상 패밀리’, 장르영화 거장의 신작 및 고전을 소개하는 ‘매드맥스&스트레인지 오마쥬’ 등 다채로운 섹션이 준비돼 있다.

또한 세계 장르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진 감독들의 단편을 모은 ‘엑스라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테츠카 감독의 작품세계 ‘테츠카 마코토, 비주얼리즘’, 호러의 지배적 장르로 부상한 ‘포크 호러: 잔혹한 땅, 믿음이라는 테러’ 섹션도 만날 수 있다.

포크 호러(Folk Horror)는 마을 공동체와 미신, 주술 등이 결합된 집단 광기를 소재로 하는 특징을 지닌 장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ESG 보고서.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ㅇ..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022년 ESG 경영 주요 성과와 중장기 추진 전략을 담은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3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지분 전량을 인수한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첫 연계 공시로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TCFD(Task Force of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등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작성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통해 ESG 관련 정보 공개 범위를 확대하고 과제 이행 수준 평가를 강화하는 등 ESG 경영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ESG 보고서에는 기업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가능경영이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을 양방향으로 평가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새롭게 도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해당 평가를 통해 도출된 1순위 이슈인‘탄소 중립(넷제로, Net Zero)’등 환경(Environment)과 관련한 성과 및 목표를 보고서에 상세히 담았다.

먼저 지난해 2050년 넷제로 목표를 선언하고 RE100 가입을 완료했고, 저탄소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재생에너지 전환, 폐기물 재활용 등의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진행했다.

중장기적으로는 과학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SBTi) 이니셔티브 가입을 검토하고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에 대한 지지 선언 및 보고서 발간을 통해 전세계 지속 가능 환경 조성 움직임에 동참할 계획이다.

장마철 안심건조 뽀송 페스타. [사진=삼성전자]

 

ㅇ..삼성전자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7월 1일부터 한달 간 비스포크 그랑데 AI '장마철 안심건조 뽀송 페스타'를 전국 매장에서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장마철에도 위생 걱정 없이 의류와 신발을 관리하는 삼성전자 의류케어 가전과 세탁기∙건조기를 풍성한 포인트 또는 캐시백 혜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 세탁기∙건조기 상하 일체형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Top-Fit'∙'비스포크 에어드레서'∙'비스포크 슈드레서' 3개 품목을 동시에 구매 시 최대 90만원 상당의 포인트 또는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Top-Fit'∙'비스포크 에어드레서' 2개 품목을 함께 구매하면 최대 80만원,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Top-Fit' 단독 구매 시에도 최대 60만원 상당의 포인트 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그룹 개발자 대상 컨퍼런스. [사진=신세계아이앤씨]

ㅇ..신세계아이앤씨(대표 형태준)가 신세계그룹의 AI 및 빅데이터(Bigdata) 개발자 대상 컨퍼런스 ‘DEVX 2023’을 열고, 기술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서로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했다.

29일(목)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신세계그룹 관계사의 AI 및 빅데이터 유관부서 임직원 230여명이 참석했다. ‘DEVX(데브엑스)’는 개발자 경험(Developer’s experience)을 뜻하는 키워드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고민을 나누며 새로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세계아이앤씨, 이마트, SSG닷컴, G마켓에서 실제 기술 개발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인사이트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의 기술 트렌드도 소개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무인매장, 도난방지 기술이 탑재된 셀프계산대(SCO), 고객동선 분석 솔루션 등 AI 비전(AI Vision)기술 기반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개발 과정과 경험을 공개했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 기반 가상인간이나 챗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IT 기술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당면한 기술적 과제를 극복하고 발전시킨 경험을 공유했다. SSG닷컴은 이커머스 관점에서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추천 및 검색 서비스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소개했고, G마켓은 ML옵스(MLOps) 표준화 경험을 공개했다.

ㅇ..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글로벌 UAM* 기체 제조사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이하 조비)에 1억 달러(약 1300억원)를 투자하고, 양사가 UAM 사업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기반 항공 이동 서비스.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 가능한 친환경 이동수단

작년 2월 양사가 UAM 사업협력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동맹을 선언한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분투자를 통해 혈맹관계로까지 발전한 것이다. SKT는 이번 투자로 약 2% 규모의 지분(신주 인수)을 확보할 예정이다. SKT는 UAM 기체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조비에 투자함으로써 국내 UAM 사업 추진에 있어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SKT가 투자한 조비는 UAM에 활용되는 수직이착륙비행체(eVTOL) 개발 분야에 있어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비가 개발한 S4 기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속도(322km/h)와 비행거리(241km)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상업 비행용 허가인 G-1 인증을 가장 먼저 승인 받았다. NASA(미항공우주국)와도 기술협력을 하고 있고, 美 공군과는 UAM 기체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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