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전자, 비스포크 홈 메타에 ‘가전 연결성’ 콘텐츠 추가 가능성...올여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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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전자, 비스포크 홈 메타에 ‘가전 연결성’ 콘텐츠 추가 가능성...올여름 볼 수 있을까?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3.06.15 01:4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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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간 연결성 보여주는 콘텐츠 준비 중
비스포크 홈 메타, 삼성의 메타버스 기반 3D 체험 서비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홈 메타'. [사진=비스포크 홈 메타 서비스 화면 캡처]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홈 메타'. [사진=비스포크 홈 메타 서비스 화면 캡처]

삼성전자가 자사에서 운영하는 메타버스 기반 3D 체험 서비스 ‘비스포크 홈 메타’에 스마트싱스의 가전제품 연결성 기능을 보여주는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4일 <녹색경제신문>의 취재에 따르면 삼성은 이달 말에서 7월초 해당 내용을 포함한 비스포크 홈메타 업데이트를 단행할 계획이다.

윤주명 삼성전자 한국총괄 프로는 이날 코엑스에서 열린 ‘메타버스 엑스포 2023’ 서밋에서 “비스포크 홈메타 서비스를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라며, “제품의 연결성 관련된 콘텐츠를 고민하는 등 지속적 컨텐츠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을 조만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여름 정도에 비스포크 홈 메타에 접속해보면 지금 보시는 메뉴보다 조금 더 다른 메뉴들을 찾아볼 수 있을 테고, 우리는 더욱 퀄리티 높은 콘텐츠들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윤주명 삼성전자 한국총괄. [사진=고명훈 기자]
윤주명 삼성전자 한국총괄 프로. [사진=고명훈 기자]

비스포크 홈 메타는 고객들이 3D로 구현된 다양한 형태의 가상 주거공간에서 선호하는 가전 제품의 모델과 인테리어 등을 선택해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 서비스로, 16종의 주택에서 인테리어와 가전의 조합을 직접 체험해보고,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의 컬러를 취향에 맞게 바꿔보며 집을 꾸미는 방식이다.

삼성은 지난 2019년 비스포크 브랜드 런칭 이후 제품 시뮬레이터 서비스를 테스트했었고, 2022년 비스포크 홈메타를 정식 런칭해 운영하고 있다.

윤주명 프로는 “(2019년 처음 개발할 당시) 과거 경험에서 높은 소비자의 기대 가치를 확인하게 됐다”라며, “좀 더 빠르게 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속도적인 측면부터 조작이 너무 어려워서 손이 안 간다는 활용성 관련한 의견, 그래픽 수준, 정말 우리 집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으면 하는 공간 이해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제안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확장성과 관련해 휴대폰·태블릿·PC 등 어떤 기기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주문이 많았고, 그래서 우리도 웹 솔루션으로 만들어 브라우저만 작동하면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현재 비스포크 홈 메타 서비스에는 주거 규모와 형태별로 총 16가지의 집 타입이 제공된다. 각각의 집에 들어가 제품과 인테리어, 색상 등을 직접 적용해보며 자신이 원하는 나만의 집을 꾸밀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선택 요소에는 모두 어떤 제품을 넣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을지 각 품목 담당자들의 의견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또한 비스포크 홈 메타가 오프라인과 온라인 양쪽 판매처에서 활용 가능한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체험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실제 제품을 구매해야겠다고 결정을 내리면 근처에 있는 삼성 스토어를 찾아 상담예약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있으며, 각각 주택에 배치돼있는 제품들의 정보를 클릭하면 해당 제품을 장바구니에 넣어 삼성닷컴을 통해 구입하는 기능도 있다.

앞서 작년 10월 삼성은 국내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과 비스포크 홈 메타를 연계할 수 있도록 협업을 펼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파트너십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프로는 “비스포크 홈 메타가 업계에서 흔한 솔루션이 아니다 보니 특히 가전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특히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홈 메타를 활용해 컬러를 바꾸는 것을 시도한 적이 있었는데, 굉장히 반응이 좋아서 올 4월 네이버쇼핑 삼성전자 브랜드관 행사에서도 이를 활용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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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던진이매리공익신고제보자 2023-06-15 12:50:51
강상현개세대교수 2019년 방통위국감위증 정정보도먼저다. 학교폭력이 없었냐? 삼성연세대비리십년이다. 무고죄다. 삼성준법위원회 이찬희변호사 기자협회자문위원장
하는 김만배였지. Sbs삼성전자백수현사장 강제추행범과
연세대언홍원 학교폭력을 십년은폐시키고 십년피해자를 두번씩 무고하고 소통반성사과문한장없이 곱게 승진퇴직만했다. 사과보상이있었냐?.물질을 줘야 용서와 협력이 되지. 공익신고2년이내다. 언론법조인들 반부패사건이지
벌금많이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