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추억의 '한컴타자' 개편...'워드 크러시 사가' 등 게임 요소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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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추억의 '한컴타자' 개편...'워드 크러시 사가' 등 게임 요소 추가
  • 우연주 기자
  • 승인 2023.06.15 0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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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수요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사진=한글과컴퓨터]
[사진=한글과컴퓨터]

ㅇ.. 한글과컴퓨터(대표이사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한글 타자 연습의 대명사이자 국민 게임인 ‘한컴타자’를 전면 개편한 새로운 ‘한컴타자’를 선보인다.

이번 개편에는 소설이나 수필 같은 문학작품을 따라 디지털로 따라 쓰는 ‘필사’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독서 효과는 물론 힐링과 재미 요소를 가미했다. 필사에 맞는 배경음악을 제공하고, 원하는 문장을 형광펜으로 표시해 나만의 독서 노트에 저장할 수 있으며, 맞춤법 교정 훈련도 가능하다. 필사 기능은 추후 문학작품 외에도 다양한 분야로 콘텐츠를 확대해갈 계획이며, 차별화한 유료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컴은 지난 4월 필사 기능 사전 체험단 100명을 모집, 10대부터 5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3,500여명이 몰리면서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컴타자는 사용자가 더욱 쉽게 타자 연습을 할 수 있도록 UX·UI 환경을 직관적으로 개선했다. 단문·장문·낱말·자리연습 등 수준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의 기록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타자 연습 효과를 배가시켰다. 또한, 타자 연습 목표를 달성하면 배지와 포인트를 보상으로 지급하고, 포인트로 프로필 꾸미기 아이템, 키보드 스킨과 키보드 타건음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게임적인 요소를 더했다. 한컴은 그 밖에도 한글 타자 연습 기능을 기반으로 한 신규 게임 ‘워드 크러시 사가’도 함께 공개했다. 

한컴 관계자는 “1994년에 개발되어 30여 년간 한글 타자 연습은 ‘한컴타자’라는 인식이 생길만큼 국민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한컴타자는, 지금도 매일같이 5만 명 넘는 이용자가 접속할 만큼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고객 피드백을 지속 반영하여 한컴타자의 사용성을 개선하고 콘텐츠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글 타자를 연습하는 초보자부터 남녀노소 모두가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계속해서 추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KT]
[사진=KT]

ㅇ.. KT가 동아ST와 베트남 의료진 대상 의료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KT는 7월 출시를 목표로 베트남 의료진에게 한국의 의료 기술을 전파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아ST는 이 플랫폼을 위한 의료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KT의 신규 자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동아ST는 국내에서 의료 지식 공유 플랫폼 ‘메디플릭스’를 운영하고 있다. ‘메디플릭스’는 국내 명의들의 진료 노하우와 환자 치료 경험, 각종 질환의 최신 동향 등의 콘텐츠와 국내외 학술행사의 온라인 라이브 송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KT의 의료교육 플랫폼은 베트남어를 기반으로 ▲진료과별 한국 ‘명의’의 최신 지견 강의 ▲웨비나(Webinar) ▲강사와의 1:1 Q&A ▲현지 오프라인 세미나·교육 안내 ▲오프라인 세미나 다시 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KT는 베트남 현지 병원과의 온·오프라인 공동 세미나 추진을 협의 중이다.

[사진=HD현대]
[사진=HD현대]

ㅇ..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현대베트남조선이 우리나라 조선업 해외 진출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한국 조선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베트남조선(Hyundai Vietnam Shipbuilding, HVS)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로부터 PC선(석유제품운반선) 2척을 수주함으로써 신조선 사업진출 15년 만에 선박 누적 199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1996년 현대미포조선과 베트남국영조선공사간 합작회사 형태로 설립된 현대베트남조선은 수리 및 개조 사업을 영위해 오다가 2000년대 후반 신조선사업으로 전환했다.

이후 현대베트남조선은 2009년 5만 6천톤(DWT)급 벌크선 ‘E.R 베르가모’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57척의 선박을 인도했으며, 비약적인 성장을 통해 동남아 최대 조선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조선업 해외 진출의 최초이자 최고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현대미포조선에서 파견된 엔지니어 60여명이 상주해 생산공정 전반에 걸쳐 모기업과 동일한 안전 및 품질관리 체계를 적용함으로써 이뤄낸 성과다.

베트남 중부 칸호아성에 소재한 현대베트남조선은 99만 2천여㎡(약 30만평)의 부지에 40만 톤(DWT)급 도크 1기와 10만 톤(DWT)급 도크 1기, 1.4Km의 안벽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5천명에 달하는 베트남 현지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사진=한전KPS]
[사진=한전KPS]

ㅇ..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와 대우건설(사장 백정완)이 해외 발전 및 원자력 수출 기여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전KPS와 대우건설은 6월 14일 서울 대우건설 본사에서 해외사업 공동개발을 통한 시너지 강화 및 원전 수출화 확대 기여를 위한 사업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전세계 발전설비 정비시장을 누비고 있는 한전KPS와 수준 높은 사업관리(EPC) 능력을 갖춘 대우건설은 협약을 통해 강점은 키우고 부족한 역량을 상호보완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중동·아프리카·동남아 등지에서 발전설비 성능개선 및 복구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외사업 현장에서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더불어 양 사는 ‘팀 코리아’에 함께 소속된 일원으로서 체코·폴란드 등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나라에서 원전수출 목표 달성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사진=한국서부발전]
[사진=한국서부발전]

ㅇ..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전기산업엑스포에서 디지털트윈 기술과 디지털 기술공유센터 등 디지털 혁신 성과를 소개했다.

서부발전은 6월 14일(수)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EPEK 2023)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원사와 공기업, 지자체 등 140여곳이 400개 부스를 꾸려 정보교류와 비즈니스의 장이 됐다.

서부발전은 신재생 설비의 안전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연료전지 발전소 디지털트윈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행사에 선보였다. 디지털트윈은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현실 세계의 기계, 사물 등을 구현해 모의시험을 벌이는 기술을 말한다.

신재생 설비는 기존 발전 설비에 비해 운영인력이 적기 때문에 감시 사각지대 우려를 안고 있다. 서부발전은 폐쇄회로(CC)TV, 화재 감지 센서, 라이더(LiDAR)를 3차원 입체 화면에 통합하고 이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서부발전은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 중인 디지털트윈을 설비고장을 예측하는 수준까지 고도화해 구미, 공주 등에 건설되는 가스복합 발전소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ㅇ.. LG유플러스 직원들이 글로벌 로봇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일본 도쿄를 방문해 서비스 로봇 사업 벤치마킹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자체 기준을 통해 선발한 18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사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사업부의 직원들이 각기 다른 시각으로 선진 기술을 도입한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고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직원들이 로봇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는 일본 내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기업들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사의 신사업 인사이트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직원들은 일본 통신 기업 소프트뱅크의 자회사 소프트로보틱스가 운영하는 페퍼 팔러 (PEPPER PARLOR) 카페와 의료에서 로보틱스까지 각종 혁신기업이 모여 활발한 협업을 전개하는 하네다 이노베이션 시티 등을 방문해 생생한 서비스 현장을 확인했다.

직원들은 페퍼 팔러 카페를 방문해 서비스 로봇이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을 직접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페퍼 팔러에서는 ‘페퍼’라는 이름의 로봇들이 카메라와 스피커로 손님의 얼굴과 음성을 인식하고 메뉴를 추천해준다. 또 주문한 음식을 고객의 자리까지 운반하는 ‘서비’와 자동 운전 기술을 활용해 살균 청소를 하는 ‘위즈’라는 로봇도 고객을 맞이한다.

페퍼는 AI가 탑재된 로봇으로 사용자의 감정을 감지해 반응하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또 페퍼에는 AI를 이용해 고객의 연령 등 정보를 파악해 메뉴를 추천해주는 기능도 탑재됐다.

[사진=STX]
[사진=STX]

ㅇ.. 글로벌 종합상사 STX(대표이사 박상준)가 2차전지 핵심소재인 리튬 사업에 속도를 낸다.

STX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STX사옥에서 중국의 리튬 생산업체 ‘영정리튬전지’와 국내에서의 리튬 생산 및 판매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정리튬전지는 차량용 배터리 분야 전문의 리튬 생산업체로, 연간 6만t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고 있다. 리튬은 크게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으로 나뉘는데, 탄산리튬이 소형 전기차나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쓰인다면 수산화리튬은 장거리 주행 전기차처럼 에너지 밀도와 용량이 큰 배터리 제작에 필수적이다.

영정리튬전지는 리튬의 수분함량 감축, 미세입자 분쇄, 기존 공정대비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최단시간에 리튬을 경쟁적원가로 직접 추출할 수 있는 흡착식 그린 직접리튬공정(DLE) 등에서 독보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에 수산화리튬 미세분말을 공급하는 등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

무엇보다 STX는 염호리튬 추출에서부터 정광, 정련, 수산화리튬 생산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공정을 구축함으로써, 리튬 소재 ‘업스트림(Upstream)’ 분야에서 주도권을 쥐겠다는 구상이다.

전기차나 배터리 완성품 등 최종재를 의미하는 ‘다운스트림(Downstream)’ 산업에 제품소재나 원자재를 공급하는 ‘업스트림(Upstream)’ 단계는 최종재의 성능, 수명, 안정성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정이다. STX는 배터리 핵심원료 확보부터 고순도의 정제원료를 경제성 있게 산출하는 세정 및 정제작업까지 촘촘하게 구축하여 2차전지 소재기업으로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전략이다.

 

 

[사진=한전KDN]
[사진=한전KDN]

ㅇ..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12일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차 ESG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출범 2년을 맞는 한전KDN ESG추진단은 CEO를 단장으로 위촉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 대외협력의 4개 분야별 추진조직으로 구성된 ESG경영 실행력 강화를 위한 ESG전략 과제 발굴 및 이행을 관리하는 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전KDN ESG경영에 대한 대외기관의 수준진단 결과 및 2023년도 ESG경영 전략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와 함께 대내외 ESG 주요 동향에 대한 공유가 이루어졌으며, ESG경영 추진 방향성 및 분야별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핵심성과지표(KPI, Key Performance Indicator) 진단에 따른 분야별 강점 및 약점에 대한 철저한 분석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정부 정책에 대한 강력한 실행 의지를 담은 K-ESG 가이드라인의 정합(整合)성 강화를 통해 국제 표준을 반영한 지속가능한 이행을 각오하는 자리였다.

회의에 참석한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대외적 평가 인정기관의 최고등급(AA) 획득은 우리의 활동과 행위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라며 “단순 구호에 그치지 않는 ICT 業과 연계한 ESG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중소기업의 ESG경영 지원 강화를 통한 상생협력으로 공기업으로서 ESG 선도역할을 할 것”을 당부하였다.

[사진=SK C&C]
[사진=SK C&C]

ㅇ.. SK㈜ C&C(사장: 윤풍영, skcc.co.kr)는 14일, 구성원의 경영 및 사업 수행 과정에서 언제든 참고하고 활용할 수 있는 ‘ESG 종합 지식 포털’을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

SK㈜ C&C는 ‘20년 업계 최초 ‘RE100 가입’에 이어 ‘21년에는 2040년을 ‘넷제로’ 달성 시점으로 설정, ‘넷제로 실행 로드맵’을 발표하고 전사 경영 및 사업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ESG 실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회사의 ESG 경영 실천 활동 촉진을 위해 오픈한 ‘ESG 포털’은 ESG 경영 개념부터 시작해 ▲Net Zero, RE100 등 ESG 경영목표 ▲ESG 경영성과 ▲ESG 솔루션 ▲ESG 최신 트렌드 리포트, 교육 자료 등을 한곳에 모아 놓은 사내 지식 저장소다.

ESG 경영이 무엇인지, 어떤 지표로 평가되는지에 대한 궁금증 해결부터 최신 ESG 트렌드, SK㈜ C&C가 보유한 ESG 솔루션을 통한 신규 사업 아이디어 도출까지 가능한 KM(knowledge management, 지식경영)시스템으로 구현됐다.

먼저 ‘ESG 경영목표’와 ‘ESG 경영성과’ 코너에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영역별 ESG 핵심 지표와 환경 목표 ‘Net Zero와 RE100’을 소개한다. 매년 발간하고 있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함께 SK㈜가 외부에서 받고 있는 ESG 평가 등급과 관련 시상 내역들을 보여준다.

‘ESG 솔루션’ 코너에는 SK㈜ C&C가 그동안 수행했던 ESG 관련 사업 솔루션들을 모아 놨다.

SK㈜ C&C ESG 대표 솔루션인 일상 속 ESG 실천앱 ‘행가래’를 비롯해 ▲ESG 종합 진단 플랫폼 ‘클릭(Click) ESG’ ▲탄소 감축 인증∙거래 플랫폼 ‘센테로(Centero)’ 뿐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솔루션들을 살펴볼 수 있다.

[사진=GS칼텍스]
[사진=GS칼텍스]

ㅇ..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의 윤활유 브랜드 Kixx(킥스)가 윤활유 제품이 등장하지 않는 감성적 스토리텔링 광고 영상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GS칼텍스는 ‘너는 나의 윤활유, Kixx’ 광고 영상이 지난 4월 26일 Kixx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ixxGlobal)을 통해 공개된 지 한 달 만에 200만 조회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 윤활유 Kixx의 이번 광고는 자동차를 앞세워 윤활유 제품의 성능과 특장점을 표현하는 것에 집중해오던 업계의 일반적인 광고 형태에서 벗어나, 제품 및 브랜드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영상의 스토리를 강조하는 드라마타이즈 기법으로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특히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으로 윤활유라는 제품군을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인식시킴과 동시에 그 안에서 Kixx 브랜드만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데에 집중한 것이다.

광고 영상 속 주인공은 농구 경기, 달리기 시합, 불량배를 마주한 경험, 프로포즈 순간 등 삶의 다양한 상황을 맞이할 때마다 항상 곁에서 함께하는 친구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간다. 시련을 이겨내고 승리를 쟁취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열심히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또한 윤활유를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친구 혹은 조력자로 의인화하여 오랜 기간 고객과 함께해 온 Kixx의 가치를 광고에 담아냈다.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ㅇ.. 삼성전자가 14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Infocomm) 2023'에서 디지털 사이니지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14년 연속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전용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 스마트 사이니지 라인업, 130형 크기의 LED 올인원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전용 디스플레이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The Wall For Virtual Production)'을 공개하고 실감 콘텐츠(Immersive Content) 수요가 늘어난 가상 영상 제작 시장을 공략한다.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IVC)은 P1.68(픽셀간 거리가 1.68mm인 제품)과 P2.1로 출시되며, 스튜디오 전체를 평면 또는 최대 6,000R 곡률의 타원형으로 감싸는 형태로 제작이 가능해 촬영 환경과 목적에 맞게 설치할 수 있다.

특히 몰딩 기술을 적용해 먼지 등 외부 요인 많은 스튜디오 환경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천장에 연결하는 행잉(Hanging) 방식 및 레고 블록처럼 쌓아서 설치하는 스태킹(Stacking) 방식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은 ▲스튜디오 프로덕션 전용 프레임 레이트 지원(23.976, 29.97, 59.94Hz 등) 기능 ▲최대12,288Hz 고주사율 ▲최대 밝기 1,500니트 ▲ 35,000:1 고정명암비(P2.1 기준) ▲최대 170도 광시야각 ▲스크린과 카메라의 영상 신호를 동기화해주는 젠록(Generation Lock)  등 버추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화질뿐 아니라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사진=LH]
[사진=LH]

ㅇ.. LH는 급격한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LH 임대상가와 임대산업단지의 임대료 할인 기간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년 3월부터 LH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임대상가, 임대산업단지의 임대조건 동결 및 할인을 시행해 그간 약 260억 원의 임대료를 지원해온 한편, 올해 6월 종료 예정이었던 임대상가 및 임대산업단지 임대료 할인 기간을 오는 연말까지 연장한다.

임대료 할인대상은 현재 LH 임대상가에 입점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중소기업·비영리민간단체·사회복지법인 및 임대주택단지 내 민간어린이집 등 약 2,683호와 임대산업단지에 입점한 중소기업 등 154개사이다. 할인율은 월 임대료의 25%이며, 이번 지원금액은 약 36억 원에 달한다.

LH는 ’20년 3월부터 임대주택 임대료 동결도 지속하고 있으며, 입주민들을 위해 임대료 동결·할인 등 지난해까지 총 약 834억 원을 지원했다.

 

 

우연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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