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삼성전자, BTS와 르세라핌과 만난다 ... 이동 가능한 TV'더프레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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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삼성전자, BTS와 르세라핌과 만난다 ... 이동 가능한 TV'더프레임' 출시
  • 우연주 기자
  • 승인 2023.06.13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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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월요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ㅇ..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TV '더 프레임(The Frame)'으로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 소속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하이브 인사이트 삼성(HYBE INSIGHT SAMSEONG)'에서 열리는 'The Daydream Believers : 꿈, 마침내' 전시회에 참여한다.

85형부터 55형까지 총 7대의 더 프레임과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을 통해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투모로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등 아티스트 5팀, 총 37명의 초상 사진을 전시한다.

총 2층 규모의 전시회는 사진 촬영 스튜디오를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초상 사진 외에 아티스트들이 착용했던 의상과 세트, 소품들도 전시된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각도로 빛을 분산시켜 빛 반사가 적은 '매트 디스플레이(Matt Display)'를 적용해 섬세하면서도 실제 작품과 같은 편안한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 자유자재로 회전해 벽면·천장·바닥 등 원하는 공간에 최대 100형(254cm)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고, 전원을 켜면 화면의 수평과 초점, 상하좌우 화면 비율을 빠르고 정확하게 자동으로 맞춰 선명한 화질을 구현해 준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사진=HDC현대산업개발]

ㅇ.. HDC현대산업개발은 환경의 날을 맞아 광주광역시에 있는 노인 여가문화 시설인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에 나무를 심으며 산책로를 조성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일, 광주광역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의 미관 개선과 정서 지원을 위한 산책로 조성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HDC현대산업개발 A1추진단 소속 임직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심은 묘목은 약 1천만 원 상당으로 빛고을 건강타운을 찾아주신 어르신과 가족들을 위한 울타리 길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광주복지연구원 김만수 원장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비롯한 광주시 지역사회에 HDC현대산업개발에서 관심을 두고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식재되는 울타리 묘목들로 타운에 방문하는 노인 가족들의 정서와 타운 내 숲 환경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호명기 HDC현대산업개발 A1추진단장은 "환경의 날을 맞이해 환경친화적인 나무울타리를 조성하고 어르신들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와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의 행복 구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광주지역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위한 식료품 및 생명 팔찌 전달과 광주지역 구급대원 소방용품 지원을 진행했다. 아울러 강릉 산불 피해 긴급 구호, 거제도 애광원 방문 봉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지 달려가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또한 본사가 있는 용산에서 올해 들어 지역 나무 식재 봉사활동, 용산복지재단 장애인 물품 지원, 지역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지원을 위한 쌀 기부, 대한노인회 쌀 지원, 용산 드래곤즈와 함께하는 청년 직무 멘토링, 용산구 취약계층 장애아동을 위한 생활지원금 기부, 벽화봉사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갔다. 이에 더해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 지원 성금 및 생필품 기부, 반포 일대 한강 정비 봉사 등 용산 외 서울 지역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공동체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 활동을 전국적으로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ㅇ..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3 TCR 월드투어' 이탈리아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올해 두 번째 포디움에 올라섰다.

현대자동차는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 '이 6월 9일(금)부터 11일(일, 현지시각)까지 이탈리아 캄파냐노(Campagnano)에 위치한 발레룽가 서킷 (Vallelunga Circuit)에서 개최된 '2023 TCR 월드투어' 세 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월)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022년도 WTCR 드라이버·팀 부문 동반 종합 우승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팀 소속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 선수와 동행을 이어가며 올해 처음 열리는 TCR 월드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11일(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24분 01초 203의 기록으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선사했다.

노버트 미첼리즈는 이번 우승으로 30포인트를 획득했으며, 예선에서 얻은 15포인트와 같은 날 진행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4위를 차지해 얻은 20포인트를 더해 총 65포인트를 획득하며 2023 시즌 드라이버 순위 1위에 올라섰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 역시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노버트 미첼리즈에 이어 24분 01초 767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미켈 아즈코나는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도 5위를 달성하는 등 이번 대회 기간 총 51점의 포인트를 획득해 2023 시즌 드라이버 순위 4위로 올라섰다.

2022년을 끝으로 종료된 'WTCR(World Touring Car Cup)'에 이어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TCR 월드투어는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200여개의 TCR 대회 중 주요 9개 레이스를 선별해 경기 결과에 따라 획득한 포인트로 순위를 결정짓는다.

9번의 레이스를 거쳐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상위 15명은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진행되는 'TCR 월드 파이널'에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TCR 월드투어는 올해 개막전인 포르투갈 경기를 시작으로 벨기에, 이탈리아, 헝가리,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호주, 마카오 등 4개 대륙 9경기가 진행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틸 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상무는 “TCR 월드투어는 지금까지 우리가 쌓아온 고성능 차량의 노하우를 발휘할 수 있는 대회”라며 "두 번째 포디움을 달성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드라이버들과 긴밀히 협력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CR 월드투어 대회는 제조사의 직접적인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Customer Racing)' 대회다. TCR 월드투어 4번째 대회는 오는 6월 16일(금)부터 18일(일, 현지시간)까지 헝가리 소재 '헝가로링(Hungaroring) 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SK하이닉스]
[사진=SK하이닉스]

ㅇ..SK하이닉스가 지난해 7조 5,845억 원의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를 창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회사의 2021년 SV 창출액인 9조 4,173억 원보다 20% 감소한 수치로, 분야별로는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7조 7,853억 원, ‘환경성과’ -1조 423억 원, ‘사회성과’는 8,415억 원으로 산출됐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반도체 다운턴의 영향으로 실적이 하락하면서 납세액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그럼에도 SK하이닉스는 SK그룹 전체 경제간접 기여성과 총액 약 20조 8,000억 원에서 37%의 비중을 차지했다.

‘사회성과’는 회사가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협력사 지원을 확대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부터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정착에 힘쓰면서, ▲해피 프라이데이 ▲육아 휴직 확대 ▲가족 친화, 재충전을 위한 휴가 제도 등을 도입해 구성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했다.

또, 협력사들 중 ‘기술혁신기업’을 매년 선정해 지원하고, 소부장 국산화를 위해 기술협력을 확대하는 등 회사가 국내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점도 사회성과 SV 창출액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환경성과’는 부정적 영향이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회사는 “지난해 연간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만큼 반도체 생산량도 증가해 자원 소비와 온실 가스 배출량도 자연스럽게 늘었다”며 “다만, 전력 효율이 높은 제품 개발, 온실가스 저감 설비 투자, 녹색프리미엄 요금제 등 재생에너지 전환 노력을 통해 부정적 영향 확대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에 SK그룹 멤버사 최초로 협력사들도 포함해 사회적 가치 측정을 진행했다. 이는 회사를 넘어 반도체 생태계 전반에서 SV를 창출하고 ESG 관리 역량을 제고하는 것이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ESG 강화 요구 대응에 필수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소재, 장비, 물류, 환경서비스 등 업종의 13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성과액을 산출한 결과, 지난해 총 1조 4,698억 원의 사회적 가치가 창출된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협력사들이 스스로 SV와 ESG 데이터를 관리하는 체계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 데 의미를 둔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한 협력사들은 “SK하이닉스와 함께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다듬고 발전시키면서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SK하이닉스 김윤욱 부사장(지속경영담당)은 “당사는 앞으로도 협력사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힘을 모아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면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한화오션]
[사진=한화오션]

ㅇ..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출범 후 첫 대규모 채용을 통해 인재 확보에 나선다.

생산, 연구개발, 설계 등 기술분야 이외에도 영업/사업관리, 재무, 전략, 인사 등 전 직무에서 우수 인력을 대거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그룹 편입 전 특히 인력 이탈이 많았던 생산과 설계분야를 중심으로 대규모 인력을 채용하여 한화오션의 강점이던 생산·설계 역량을 조기에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연구개발분야에서도 선제적 인재 확보를 통해 친환경에너지솔루션 확보, 스마트십/스마트야드 솔루션 확보, 미래선박개발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영업/사업관리 ▲구매/물류 ▲재경/재무 ▲법무 ▲인사/노무/총무 ▲상생협력 ▲홍보 ▲전략/경영관리 ▲감사 ▲IT ▲방산원가/보안 등의 지원분야에서도 인재를 대규모로 모집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연말까지 상시로 진행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술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미래 인재 선확보 차원에서 이례적으로 규모의 제한 없이 인력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의 자격 요건은 모집 부문별로 상이하며, 한화그룹 공식 채용 사이트 '한화인(https://www.hanwhain.com)'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모든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이후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화오션은 2023년 5월 한화그룹으로 편입되었으며,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정도경영’과 ‘인재육성’을 통해 한화오션을 글로벌 해양·에너지 선도 기업으로 키워 나가자고 독려하는 등 인재확보와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연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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