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룸] 정보통신 업체 50곳 중 10곳 직원 억대 연봉…카카오게임즈 연봉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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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뉴스룸] 정보통신 업체 50곳 중 10곳 직원 억대 연봉…카카오게임즈 연봉킹
  • 한익재 기자
  • 승인 2023.04.22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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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녹색경제신문) 정보통신(IT) 업체 50곳 2022년 부장급 이하 직원 월봉(月俸) 조사
-2022년 기준 IT업체, 직원 1인당 연봉 7000만원 넘는 곳 22곳…카카오게임즈 연봉 최고
-IT업체 50곳 작년 일반 직원 평균 연봉 중앙값은 7088만 원…월봉 590만 원
[자료=정보통신 업체 중 일반 직원 연봉 상위 TOP 5, 녹색경제신문]
[자료=정보통신 업체 중 일반 직원 연봉 상위 TOP 5, 녹색경제신문]

 

국내 정보통신(IT) 업체 중 작년 한 해 부장급 이하 일반 직원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카카오게임즈’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는 지난해 임원을 제외한 일반 직원에게 연간 1억 3800만 원 수준으로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카오게임즈를 포함해 연봉 1억 원을 넘긴 곳은 10곳이나 됐다. 조사 대상 IT 업체 50곳 중 25곳은 연봉 7000만 원을 상회했다.

이 같은 내용은 본지가 ‘국내 정보통신(IT) 업종 매출(개별 및 별도 재무제표 기준) 상위 50곳의 2022년 직원 1인당 평균 월봉 현황 조사’ 결과에서 나온 것이다. 평균 월봉은 각 기업의 지난해 지급한 인건비 총액과 직원 수 중 미등기임원에 해당하는 금액과 인원을 제외한 부장급 이하 직원으로 별도 계산해 산정했다. 정기보고서에는 보수를 많이 받는 미등기임원도 포함해 기재하기 때문에 이들 임원을 제외한 일반 직원의 급여가 어느 정도인지를 좀더 세부적으로 살펴봤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IT업종에 있는 매출 상위 50곳이 작년 한해 지급한 인건비 총액은 9조 7119억 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인건비 산정과 연관된 부장급 이하 직원 수는 10만 7715명으로 직원 1인당 연간 평균 보수는 9016만 원으로 계산됐다. 12개월로 나눈 월봉으로 재산정하면 매달 751만 원씩 지급한 셈이다.

조사 대상 50곳 중 평균 보수 보다 높게 나온 회사는 13곳으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 50곳의 중간에 해당하는 중앙값은 月590만 원 수준이었다. 지난해 연간 7088만 원 수준이었다.

인건비 총액만 놓고 보면 KT, 삼성SDS, LG유플러스 세 곳이 조(兆) 단위로 나타났다. KT는 지난해 임원과 직원에게 지급한 인건비 금액은 2조 196억 원에 달했다. 여기서 미등기임원에게 지급한 434억 원을 제외한 부장급 일반 직원의 총 인건비는 1조 9762억 원으로 파악됐다. 같은 방식으로 계산했을 삼성SDS는 부장급 일반 직원에게 총 1조 5296억 원, LG유플러스는 1조 172억 원의 인건비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일반 직원 인건비만 작년 한해 1000억 원 넘는 곳은 10곳 더 있었다. ▲SK텔레콤(7298억 원) ▲네이버(5897억 원) ▲엔씨소프트(4902억 원) ▲카카오(4866억 원) ▲현대오토에버(3800억 원) ▲KTcs(2950억 원) ▲KTis(2777억 원) ▲CJ ENM(2606억 원) ▲롯데정보통신(1783억 원) ▲SBS(1217억 원) 순으로 높았다.

500억 원~1000억 원이 넘는 곳은 조사 대상 50곳 중 10곳으로 파악됐다. ▲컴투스(996억 원) ▲신세계I&C(867억 원) ▲더존비즈온(848억 원) ▲LG헬로비전(829억 원) ▲펄어비스(815억 원) ▲안랩(796억 원) ▲NICE평가정보(726억 원) ▲넷마블(574억 원) ▲쌍용정보통신(551억 원) 등은 임원을 제외한 일반 직원 인건비만 지난해 500억 원을 상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 IT 업계 작년 일반 직원 월봉 600만 원 넘는 곳 33곳…月590만 원이면 중간 수준

작년 한해 IT 업체 중 직원 한 명이 받은 평균 보수액이 가장 높은 업체는 ‘카카오게임즈’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는 640억 원이 넘는 인건비를 400명이 넘는 일반 직원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술적으로 지난해 직원 1인당 연간 평균 보수는 1억 3800만 원으로 업계 중 가장 높았다. IT업체 중에서는 일반 직원 연봉이 가장 높았다. 이를 12개월로 나눈 평균 월봉은 1150만 원으로 계산됐다.

작년 기준 일반 직원 연봉 1억 원대는 9곳 더 있었다. ▲SK텔레콤 1억 3733만 원(月 1144만 원) ▲나이스정보통신 1억 3340만 원(1111만 원) ▲삼성에스디에스 1억 2911만 원(1075만 원) ▲SBS 1억 2907만 원(1075만 원) ▲카카오 1억 2525만 원(1043만 원) ▲네이버 1억 2488만 원(月 1040만 원) ▲스튜디오드래곤 1억 1777만 원(981만 원) ▲엔씨소프트 1억 437만 원(869만 원) ▲케이티 1억 128만 원(844만 원) 순으로 높았다.

9000만 원대는 3곳으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 9845만 원(月 820만 원) ▲펄어비스 9633만 원(802만 원) ▲현대오토에버 9187만 원(765만 원) 순이었다.

연봉 8000만 원대는 6곳으로 나타났다. ▲케이티스카이라이프 8855만 원(月738만 원) ▲SBS콘텐츠허브 8690만 원(724만 원) ▲한국정보통신 8650만 원(720만 원) ▲다우기술 8242만 원(686만 원) ▲골프존 8098만 원(674만 원) ▲웹젠 8000만 원(666만 원) 등으로 파악됐다.

연봉 7000만 원대도 6곳으로 조사됐다. ▲LG헬로비전 7868만 원(月655만 원) ▲CJ ENM 7618만 원(634만 원) ▲컴투스 7613만 원(634만 원) ▲한글과컴퓨터 7459만 원(621만 원) ▲더블유게임즈 7160만 원(596만 원) ▲NICE평가정보 7088만 원(590만 원) 순으로 작년 한해 연봉이 7000만 원 이상 수준을 보였다.

한편 연봉 6000만 원대 그룹군에는 모두 8곳으로 파악됐다. ▲넷마블 6985만 원(月582만 원) ▲엔에이치엔 6954만 원(579만 원) ▲신세계I&C 6918만 원(576만 원) ▲아프리카TV 6902만 원(575만 원) ▲세종텔레콤 6776만 원(564만 원) ▲롯데정보통신 6545만 원(545만 원) ▲아시아나IDT 6342만 원(528만 원) ▲안랩 6323만 원(527만 원)으로 작년 기준 연봉이 6000만 원 이상으로 나타났다. 

[자료=정보통신 업체 50곳 일반 직원 연봉 현황, 녹색경제신문]
[자료=정보통신 업체 50곳 일반 직원 연봉 현황, 녹색경제신문]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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