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가상·증강 현실체험 디지털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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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가상·증강 현실체험 디지털 전시 개최
  • 정수진 기자
  • 승인 2023.04.10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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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5월 4일까지 가상·증강현실(VR·AR)체험 디지털 전시 ‘PPP(POP-UP PEARY)’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신한은행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전시에 가상 생명체인 ‘피어리(PEARY)’를 디지로그브랜치 서소문 곳곳에 구현해 방문 고객들이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로 피어리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디지로그 밴딩머신을 통해 피어리 굿즈도 수집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KB소호컨설팅 연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20억원을 특별출연해 KB소호컨설팅센터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총 300억원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월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신한은행, 가상·증강 현실체험 디지털 전시 개최.

○...신한은행, 가상·증강 현실체험 디지털 전시 개최

신한은행은 융합 예술 그룹 ‘프로젝트 팀 펄’과 함께 디지로그브랜치 서소문지점에서 5월 4일까지 가상·증강 현실체험 디지털 전시 ‘PPP(POP-UP PEARY)’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젝트 팀 펄’은 미술과 생명과학, 공간디자인을 바탕으로 가상의 세계관을 설계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다원예술 그룹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전시에 가상 생명체인 ‘피어리(PEARY)’를 디지로그브랜치 서소문 곳곳에 구현해 방문 고객들이 가상 현실(VR)과 증강 현실(AR)로 피어리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피어리는 ‘프로젝트 팀 펄’이 과학적 사실, 가설을 바탕으로 만든 사이파이(Sci-fi) 세계관에서 살고 있는 가상 생명체로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외모를 갖고 있다.

방문 고객들은 디지털 작품 감상은 물론, 피어리와 함께 사진도 찍는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디지로그 밴딩머신을 통해 피어리 굿즈도 수집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미래형 영업점인 디지로그 브랜치에 오시는 고객님들께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으로 고객님들과 함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KB소호컨설팅 연계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은 최근 복합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KB소호컨설팅 연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20억원을 특별출연해 KB소호컨설팅센터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총 300억원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 13개 KB소호컨설팅센터에서 소호컨설팅을 제공받은 자영업자 중 추천서를 발급받은 개인기업이다.

이번 금융지원 업무협약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최대 1억원까지 보증 심사를 통해 산정된 보증 한도를 150%까지 우대하며 보증료율도 연 0.5% 이하로 우대 적용한다.

KB국민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우대 발급한 보증서를 담보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정책자금대출과 일반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일반자금을 지원하는 경우 고객 실적에 따라 최대 2.2%p의 우대금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KB소호컨설팅과 이번 특별출연을 통한 비금융·금융 지원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자영업자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KB 소호 컨설팅’은 KB국민은행이 지난 2016년 9월 시작한 자영업자의 사업경쟁력 강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은행권 최초로 전국 단위의 ‘KB 소호컨설팅센터’를 통해 자영업자에게 경영 및 금융지원 노하우를 무료로 제공한다. 전국 13개 센터를 운영 중이며 ▲ 입지·상권 분석 ▲ 경영(마케팅, 홍보, SNS 등) ▲ 자금조달 ▲ 창업 일반 ▲ 세무·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지금까지 2만6000여건의 사업경쟁력 강화 컨설팅을 제공했다.

하나은행, '2023 신탁포럼' 개최.

○...하나은행, '2023 신탁포럼' 개최

하나은행은 고령화시대에 손님들에게 신탁을 활용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23 신탁포럼』을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3회에 걸쳐 실시하게 될 이번 포럼의 1회차는 오는 26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하나은행 손님이 아니어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포럼에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세대ㆍ가족 간 자산의 증식과 보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손님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자산운용 ▲증여ㆍ상속 설계 ▲기업승계 ▲기업지배구조 개선 ▲후견ㆍ유산기부 ▲글로벌 재산관리 등 하나은행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신탁 서비스 활용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한, 손님의 힐링과 재충전을 위한 특별세션도 마련했다. 일과 삶의 조화를 중시하는 ‘휴테크’ 전도사이자 문화심리학자인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이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행복이라는 본질에 대해 탐구하고 지난날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아름다운 조언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럼이 종료된 후에는 자산관리 및 상속설계 특화 부서인 ‘리빙트러스트센터’ 소속 신탁ㆍ세무ㆍ부동산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상담실에서 1:1 맞춤형 컨설팅도 받아볼 수 있다.

이재철 하나은행 신탁사업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손님들이 신탁을 활용한 자산관리 노하우를 터득하고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한 100년 인생을 설계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신탁 名家’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차별성과 경쟁력 있는 신탁상품으로 구성된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2010년 4월 금융권 최초 유언대용신탁인 ‘하나 리빙트러스트’ 출시를 비롯해 ▲치매안심신탁 ▲장애인신탁 ▲후견신탁 ▲봉안플랜신탁 ▲미술품신탁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신탁상품과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통한 맞춤형 생활지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 획득

카카오페이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7일 오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이윤근 카카오페이 ESG협의체장과 이동규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SO 14001’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기업의 환경경영 방침 및 목표 수립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조직적 경영시스템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심사를 통해 환경 위험성 관리에 대한 역량을 입증 받았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 및 투자에 집중하고,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중시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추진하는 환경경영방침 아래 ESG 경영 내실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 목표관리, 내부 심사 등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여 적극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ISO 14001’ 인증 획득에 힘입어 앞으로도 탄소 배출을 절감하고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환경경영에 지속적인 역량을 투입하는 전사적 ESG 노력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지난 3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정식 설립하며 업권 내 지속가능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WWF(세계자연기금)이 주관하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참여하고, 22년에는 WWF(세계자연기금)와 함께 임직원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사내 경매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판매 금액을 사단법인 환경실천연합회에 기부하는 등 사내 ESG 문화를 확산한 바 있다.

IBK기업은행, '충청권 혁신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IBK기업은행, 충청권 혁신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IBK기업은행이 지난 7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과 '충청권 혁신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기술고도화, 글로벌 진출 등의 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해 충청권 혁신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분야는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최 ▲창업시장 정보 교환을 위한 정기적 교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기획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IBK창공(기업은행 창업 육성 플랫폼)이 프로그램 총괄 운영을 담당하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연구소, 대학 등과의 기술 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DSC지역혁신 플랫폼은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지역 모빌리티 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충청권 벤처생태계 확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세 기관의 긴밀한 업무 협조 및 축적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의 혁신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 우간다 모바일 뱅킹 서비스 론칭

새마을금고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금융포용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 티리보고(Tiribogo)새마을금고에서 MTN과 연계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 론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MTN은 53%의 시장점유율(2022년 2분기 기준)을 차지하고 있는 우간다 최대의 통신회사이다. MTN은 업무협력을 위한 절차가 까다롭고 서비스 제공 기관의 역량이 담보되지 않으면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해 그동안 우간다 내 어떠한 협동조합중앙기관도 MTN 연계 모바일 서비스를 론칭하지 못했다. 

우간다 새마을금고는 Airtel 연계 모바일 뱅킹 서비스에 이어 금번 MTN 서비스까지 오픈하면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금융접근성을 제공하고 거래비용까지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MTN과 Airtel의 주도로 모바일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우간다에서 사실상 거의 모든 우간다 국민들이 새마을금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것이다. 

론칭 행사에서 티리보고새마을금고 회원들은 MTN 모바일 머니에서 새마을금고 저축계좌 돈을 송금하고 SMS 문자메시지를 확인하자 다 같이 박스를 치며 환호했다. 

상대적으로 금융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많았던 여성회원들도 언제 어디서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의 '우간다 농산업 발전을 위한 청년 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년도 우간다 전국 단위 청년 대상 새마을금고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금번 MTN 서비스 론칭으로 디지털 환경에 비교적 익숙한 청년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우간다 새마을금고 회원들은 전국 어디에서든지, 그리고 언제라도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농촌지역 마을주민들의 경우 더 이상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40km 이상을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며, "새마을금고는 금융 소외계층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수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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