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한국에서 가장존경받는 기업 20년 연속 은행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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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한국에서 가장존경받는 기업 20년 연속 은행부문 1위
  • 나희재 기자
  • 승인 2023.03.17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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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2023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20년 연속 은행부문 1위 및 All Star(전체기업 중 상위 30위)기업으로 19회째 선정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금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조정훈 신한은행 ESG본부장(오른쪽)과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

○...신한은행, 한국에서 가장존경받는 기업 20년 연속 은행부문 1위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2023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20년 연속 은행부문 1위 및 All Star(전체기업 중 상위 30위)기업으로 19회째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조사는 기업의 전사적 역량과 가치를 종합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인증제도다. 이번 조사에는 일반 소비자, 산업계 종사자, 증권가 애널리스트 등 1만 2천명이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인증제도가 시작된 이후 20년 동안 은행부문 1위를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수상하며 고객중심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사회공헌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에는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행 프로젝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행 프로젝트’는 신한은행이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1인가구 ▲보육시설아동 ▲자살유족자녀 ▲여성한부모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생활개선 및 자립을 장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장애인·보육시설아동·고령층 등 금융소외계층 대상 금융교육 ▲취약계층 청년 및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클래식 음악 인재 양성·박물관 운영 등 메세나 사업과 같이 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 삶의 질 개선과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고객, 사회, 환경과의 조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ESG 상생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브모바일.

○...KB국민은행 Liiv M, 멤버십 서비스 혜택 확대 시행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Liiv M(이하 리브모바일)의 멤버십 서비스 혜택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리브모바일 멤버십은 KB국민은행의 KB스타클럽 등급을 기준으로 다양한 금융ㆍ생활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리브모바일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리브모바일 멤버십 이용 고객은 생활혜택과 금융혜택 중 원하는 한 가지를 선택해 월 1회, 최대 연 6회까지 쿠폰을 발급 받아 이용할 수 있다. 금번 서비스 혜택 확대로 기존에 제공 되던 스타벅스, 해피콘, 뚜레쥬르, GS25 편의점, 금리우대 쿠폰 등에 더해 CU 편의점, 지니뮤직 음악감상 쿠폰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리브모바일 멤버십 서비스가 고객님의 일상 속 작은 절약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님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브모바일은 전문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MVNO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 상·하반기까지 3회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알뜰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알뜰폰스퀘어, MVNO 최초 5G 도입 등 알뜰폰 중소사업자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찾아가는 투자상담 62% 증가…방문판매 활성화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지난해 12월 방문판매법 개정 이후 금융투자상품 방문영업이 활성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전체 방문영업 건수를 집계한 결과 방문판매법 개정 전 3개월에 비해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 방문영업의 유형은 연금가입 68%, 계좌개설 20%, 채권매수 8% 순이다. 연말 퇴직금 유입과 금리변동의 영향으로 연금가입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일 지금까지 채권만 가능했던 전화판매 서비스를 발행어음·펀드·주가연계증권(ELS) 등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향후 더욱 다양한 상품이 방문판매 채널을 통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은 2017년 일찌감치 영업직원이 태블릿PC를 고객상담에 활용하는 방문영업시스템을 도입했다. 이후 업계 최초로 계좌개설 및 상품가입 시스템을 적용해 고객과 직원의 편의성을 높였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안전망도 갖췄다. 녹취 시스템을 개선하고, 고객이 방문 예정 직원 및 일정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사전 안내 시스템을 마련했다. 방문판매 규정 사내교육과 관련 TFT를 통해 소비자 보호와 고객 편의성을 꾸준히 증대시키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방문판매 서비스의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지점에 방문한 것과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BL생명, 보육원 아동들과 창의나눔 봉사활동 진행

ABL생명은 지난 16일 ‘나눔의 날’을 맞아 FC실 임직원 20여 명이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청운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FC실은 ABL생명 영업채널 중 하나로, 전통 보험설계사 조직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직원들은 봄꽃 만들기 키트를 활용한 창의 활동을 원내 미취학 아동들과 함께하며 아이들의 오감 발달을 도왔고, 아이들의 정서 치료와 사회성 함양에 좋은 다양한 놀이 활동도 1:1로 매칭해 진행했다. 또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육원 내부 청소도 실시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아이들과 다양한 창의나눔 활동을 함께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 회사에서 연중 상시 실시하는 임직원 ‘나눔의 날’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BL생명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나눔의 날’로 정하고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어린이 보육시설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사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을 운영, 임직원과 보험설계사(FC)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기부금에 동일한 금액을 1대 1로 매칭해 국내 유력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3년 5월 시작해 올해로 운영 10주년을 맞이했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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