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토스뱅크 모임통장, ‘삼삼오오 세계여행’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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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토스뱅크 모임통장, ‘삼삼오오 세계여행’ 이벤트 진행
  • 이영택 기자
  • 승인 2023.03.16 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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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모임통장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티켓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행했습니다. 응모권이 당첨되면 모임원 전원에게 왕복 항공권을 지급하는 등의 통큰 혜택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이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3주에 걸쳐 찾아가는 소비자보호 방문 교육을 실시합니다. 전국 51개 영업점을 직접 찾아가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완전 판매 프로세스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인데요. 금융거래와 관련한 각종 분쟁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수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토스뱅크가 모임통장 고객을 대상으로 '삼삼오오 세계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 모임통장 고객 대상으로 '삼삼오오 세계여행' 이벤트 진행.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 모임통장, ‘삼삼오오 세계여행’ 이벤트 진행

토스뱅크는 모임통장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항공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다음달 14일까지 ‘토스뱅크 모임통장’을 새로 개설하거나 기존에 모임통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항공권 티켓을 지급하는 ‘삼삼오오 세계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인 이상 모인 모임통장 고객이 대상이며, 모임장 또는 모임원에게 주어진 여행 티켓 응모권이 당첨되면 모임원 전원에게 항공권이 지급된다. 항공권은 이코노미 좌석으로 왕복 여행권이 제공된다.

모임통장을 보유하거나 새로 개설하는 모임장은 가고 싶은 도시 6곳(파리, 뉴욕, 방콕, 도쿄, 하와이, 제주도) 중 한 곳을 선택하고 함께 여행 갈 친구를 모임통장에 초대하면 된다. 여행 티켓 응모권은 모임통장 개설 또는 모임원으로 참여할 때마다 1개씩 지급되고, 인당 최대 5개까지 주어진다.

항공권은 2023년 5월 31일까지 예약 완료해야 하며, 12월 31일 이내에 발권 및 탑승 완료해야 한다. 당첨 후 항공권 지급에 관한 사항은 토스뱅크에 등록한 휴대폰 번호로 안내된다.

○...미래에셋증권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상품 판매 개시

미래에셋증권은 업계에서 가장 앞서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이하 청년펀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펀드는 청년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상품으로 사회초년생인 2030세대가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올해 3월부터 시행되는 제도다. 가입대상은 만 19~34세 이하의 거주자이며, 연간 총 급여액이 5천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3800만원 이하인 청년이다.

청년펀드의 가장 큰 혜택은 소득공제다. 납입금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연간 600만원까지 최대 5년간 납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년간 연 600만원씩 1800만원을 청년펀드에 납입한다면 40%인 720만원을 소득공제 받을 수 있고, 세율 16.5%(과세표준 연 소득 1400~5000만원 구간)를 적용하면 약 118.8만원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농특세 비과세 혜택을 통한 절세도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청년펀드 이벤트는 청년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에 호응하고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적극 응원하는 차원에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대부분의 가입자들이 이벤트에 참여 될 수 있도록 참가기준도 낮춘 만큼 많은 청년들이 청년펀드 가입을 통해 혜택도 받고 자산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과 다우기술의 업무협약 체결. [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과 다우기술의 업무협약 체결. [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서비스형뱅킹(Baas) 기반 업무협약 체결

IBK기업은행은 14일 다우기술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영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BaaS 기반의 금융API 연계 서비스 제공 ▲양사 데이터를 활용한 新비즈니스 모델 발굴 ▲신규 디지털 기업고객 창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비은행 플랫폼기업에게 금융서비스 및 상품을 제공하는 ‘서비스형뱅킹’인 ‘BaaS’(Banking as a Service)를 기반으로, 금융API와 다우기술의 경영지원 플랫폼인 ‘다우오피스’를 연계해 매출입·급여관리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경영지원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고객 데이터 연계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업은행 최초의 BaaS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향후 기업은행의 거래고객이 비은행 플랫폼 內에서도 은행의 금융상품ㆍ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BaaS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증권, 찾아가는 소비자보호 방문 교육 실시

하나증권은 오는 20일부터 3주에 걸쳐 전국 51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보호 방문 교육은 지난해부터 연 2회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손님과 직접 마주하는 영업점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금융상품 완전 판매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정책들이 바로 적용가능하도록 상품 판매와 관련한 롤플레잉도 진행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법과 최근 방문판매법 개정에 발맞춰 금융거래와 관련한 각종 분쟁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손님 행복(불편제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손님들이 느끼는 애로사항과 희망사항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응모한 제안들 가운데에서는 우수작들을 선정해 시상을 하고, 다수의 아이디어들은 채택을 해 업무에 즉각 적용했다.

성평기 하나증권 CCO(소비자보호총괄)는 "금융소비자 보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라며, "하나증권은 금융 분쟁 예방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민원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원인을 규명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며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의 2023 DGB 참소리 자문단 발대식. [사진=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 고객패널 ‘2023 DGB 참소리 자문단’ 발대식

DGB대구은행은 15일 본점에서 고객중심 경영 실천 및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고객패널 ‘DGB 참소리 자문단’의 10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바르고 진실된 것’을 뜻하는 ‘참’에서 이름을 따온 DGB대구은행의 고객패널 ‘DGB 참소리 자문단’은 금융소비자의 시각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여러 경영 개선 방안을 고객들의 목소리 차원에서 듣기 위해 구성되어 모니터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2014년 제1기를 발대시킨 DGB 참소리 자문단은 신상품 기획· 판매단계에서 고객 의견을 수집하고 불만·불편사항이나 개선방안 청취 등을 위한 고객 패널 제도다. 10여년 간 고객 눈높이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상품 및 서비스에 적극 활용되어 왔으며 대표적인 개발 및 개선 사항으로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본인확인 업무 도입,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터넷뱅킹 음성지원기능 개선, 비대면 대출 취급시간 확대 등이 있다.

올해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제10기 DGB 참소리 자문단은 15명은 약 1년간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대적 추세에 맞춰 활동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금융취약계층의 은행 접근성 제고, 금융권의 불합리한 관행이나 제도 개선 위주에 중점을 두고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대’라는 고객 패널 제도 본연의 취지를 살려 운영될 계획이다.

박성희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는 “위촉장이 수여된 선정된 15명의 패널들이 고객 대표라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금융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DGB대구은행은 금융소비자 우선 활동으로 ESG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체국, 최고 연 1.5% 금리주는 파킹통장 출시

우정사업본부는 최고 연 1.5% 금리를 주는 신상품 ‘우체국 My 파킹통장’을 오는 17일부터 판매한다.

파킹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매일 잔액의 1000만 원까지 기본금리 연 1.1%에 우대금리 연 0.4%p가 추가 적용된다.

‘우체국 My 파킹통장’은 3만 계좌 한정으로 판매되며, 실명의 개인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현재는 우체국 방문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향후 온라인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기본금리는 잔액 1000만 원까지 1.1%, 1000만 원 초과금액은 연 0.15%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0.4%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은 수시입출식 예금 첫 거래 고객(0.2%)과 상품서비스 안내에 동의(0.2%)해야 한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여유자금을 단기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우체국 My 파킹통장’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좋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영택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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