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맞춤형 협업으로 ESG경영 가속···"창업생태계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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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맞춤형 협업으로 ESG경영 가속···"창업생태계 활성화 도모"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3.03.10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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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과 협업 프로세스 통해 지속적인 신규 비즈니스 발굴
- 공감랩 MOU로 협업기회 제공...고객에겐 부동산 감정평가 비용 절감
- 본업경쟁력 강화 및 이해관계자와 상생 프로그램 주목
[사진=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이 창업 생태계 활성화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는 풀이다.

10일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공감랩(대표 맹준영)과 '부동산 정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공감랩은 SGI서울보증과의 협업기회가 마련되고 서울보증은 향후 부동산 관련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감정평가 비용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손보사 한 관계자는 "통상 장기적 관점의 상품이나 투자운용 특성을 갖춘 보험산업은 ESG와의 연관성이 매우 높은 산업"이라며 "본업 경쟁력도 강화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오랫동안 상생할 수 있는 ESG 실천 사업은 업계 주목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보증과 협약을 체결한 '공감랩'은 SGI서울보증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SGI상생플러스'를 수료한 기업으로,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지능형 부동산 시세평가 서비스 ‘하우스머치(Howsmuch)’를 운영하고 있다.

'SGI상생플러스'는 SGI서울보증이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SGI상생플러스'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사업화 자금 지원, 멘토링, 스케일업 및 투자유치 지원 등을 포함해 SGI서울보증과의 협업기회도 주어지게 된다.

'공감랩'은 2021년 SGI서울보증과 협업 모델 부문에서의 우수한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 협약체결까지 이르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공감랩’이 제공하는 빅데이터·머신러닝 기반의 부동산 시세 자동평가 서비스 ‘하우스머치(Howsmuch)’를 이용해 시세 평가 범위를 확대하고 다량의 부동산 관련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부동산 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시세 평가가 어려웠던 나홀로주택, 다세대·연립주택 등 부동산 관련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감정평가 비용부담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SGI서울보증에서도 각종 부동산 평가에 대한 효율성 향상을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보증보험 서비스 품질 개선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SGI서울보증과 스타트업 ‘공감랩’ 모두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과 협업이 가능한 사업분야와 ESG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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