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간판 게임 ‘세븐나이츠’ 10주년 맞아 리메이크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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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간판 게임 ‘세븐나이츠’ 10주년 맞아 리메이크로 재탄생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3.03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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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베타 테스트 진행을 목표로 제작 중

넷마블의 간판 IP 중 하나인 ‘세븐나이츠’가 10주년을 맞아 리메이크를 발표했다.

‘세븐나이츠’ 공식카페에는 2일, ‘세븐나이츠’ 9주년 맞이 관련 소식과 함께 신작 게임 공지를 했다. 넷마블넥서스의 김정민 대표는 최근 ‘세븐나이츠’의 업데이트가 지연되는 사유와 신작 ‘더 세븐나이츠’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둔 넷마블의 간판 게임 ‘세븐나이츠’가 리메이크로 재탄생된다. 언리얼 엔진 5를 통해 제작하기 때문에 현대적인 감각으로 부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민 대표는 “지난 7월 이후 여러 이슈로 인해 ‘세븐나이츠’의 업데이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프로젝트를 재검토하고 인원도 충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했으나 여러 문제가 생겨 앞으로 ‘세븐나이츠’의 업데이트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며 이 부분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다.

대신 김정민 대표는 제작 중인 신작 게임 ‘더 세븐나이츠’의 존재를 알렸다. ‘더 세븐나이츠’는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더 세븐나이츠’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스토리와 캐릭터성은 최대한 유지하는 한편 새로운 요소를 추가할 예정이며 리마스터가 아닌 리메이크를 통해 원작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현대 감각에 맞는 게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김정민 대표는 ‘더 세븐나이츠’의 게임 영상도 일부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은 사황 중 한명인 에이스가 검술 연습을 하는 장면으로 최신 게임다운 화려하고 현란한 연출을 자랑한다. ‘더 세븐나이츠’는 언리얼 엔진 5를 통해 제작 중이며 공개된 영상을 보면 고퀄리티 애니메이션 느낌을 살렸다.

‘더 세븐나이츠’는 원작 10주년을 맞아 클로즈 베타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2024년 안에 테스트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넥서스는 앞으로도 ‘더 세븐나이츠’에 대한 정보를 공식 카페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원작의 리메이크가 결정된 ‘세븐나이츠’가 넷마블의 새로운 기대작으로 떠오르게 됐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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