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교보생명, 인공지능 컨택센터 오픈...고객 편의성 제고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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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교보생명, 인공지능 컨택센터 오픈...고객 편의성 제고 앞장서
  • 김세연 기자
  • 승인 2023.02.14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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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고객 편의성 제고에 앞장서기위해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를 오픈했습니다. AICC는 인공지능(AI)기반 고객센터로 정확하고 빠른 보험가입처리와 선도적인 불완전판매 방지 및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교보생명 고객들은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정확하고 신속한 일처리로 보험 업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됩니다.

토스페이먼츠에서 노코드 운영 방식의 새로운 전자결제 서비스 결제 위젯을 출시했습니다. ‘결제 위젯’을 통해 사업자가 직접 결제 화면 내 △ 토스페이 △ 카카오페이 △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비롯해 △ 신용·체크카드 △ 계좌이체 △ 무통장 입금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즉시 추가·수정하거나 고객에게 필요한 혜택 정보의 실시간 구성이 가능합니다. 특히 노코드 운영방식으로 사업자 누구나 쉽게 자사몰의 전자결제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게 되면서 영세 중소 사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요일, 금융권 소식 모았습니다.

[출처=교보생명]

○...교보생명, 인공지능 컨택센터 오픈…고객 편의성 제고 앞장

교보생명은 정확하고 빠른 보험가입처리와 선도적인 불완전판매 방지 및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위해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교보생명 고객들은 365일 24시간 언제나 실시간으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AICC는 쉽게 말해 인공지능(AI) 기반 고객센터를 의미한다. 이번 컨택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콜센터 통합 상담 시스템과의 연계로 모바일, 상담원 등의 타채널 업무처리와의 업무 중복을 줄이고,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정확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음성봇과 음성문자변환(STT)·텍스트분석(TA) 등의 기술을 새롭게 반영해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업무의 정확도와 속도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음성봇은 콜센터와 다이렉트센터 업무에 대화형 AI를 구현했다. 고객이 보험가입 시 충분한 설명을 듣고 청약에 필요한 주요 서류 수령을 했는지 여부와 자필작성 등 완전판매 프로세스 실천을 확인하는 완전판매 모니터링 업무를 담당한다. 기존 다이렉트 상담원의 상품 판매 시 필수 안내 사항들을 AI가 대신 읽어주는 것은 물론 마케팅활용동의, 보험료 연체 등 단순 반복적인 안내 업무도 척척 수행한다.

특히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보유한 데이터 자료와 교보생명 업무에 특화된 중요사항 고지여부, 보험가입목적 등의 학습데이터를 5만개 이상 학습함으로써 업무처리 정확도를 대폭 높였다. 과거 병력이나 건강상태 등을 제대로 고지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그동안 고객과 상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학습 데이터를 완성했다. 해당 데이터를 AI학습에 이용함으로써 상품모니터링 음성봇의 상담 유형별 정확도는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STT·TA는 고객 목소리를 문자로 변환해 분석하는 통화 품질 모니터링 서비스이다. 상담원과 고객의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STT 기술을 바탕으로 상담사가 전화로 설명한 다이렉트 계약 건에 대해 인공지능이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계약 체결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모니터링 담당자가 보험계약 체결 당시 음성 녹취 내용을 일일이 청취하며 점검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문자로 변환된 텍스트 데이터를 활용한 AI평가 결과를 토대로 빠르고 정확한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녹취 음성의 데이터 자산화와 통계분석 효과로 사전 불완전 판매 제거 등의 업무 개선 효과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AICC 오픈은 컨택센터에 인공지능을 도입한 시작 단계로 지속적인 AI학습을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보다 가치 있는 기능을 더해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금융 서비스 한 눈에! NHN페이코, 'MZ세대 맞춤' 금융 서비스 탭 전면 개편

엔에이치엔 페이코는 핵심 고객층인 2030 세대의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금융 탭을 전면 개편하고 다양한 금융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금융 캘린더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NHN페이코는 지난해 1월 마이데이터 기반의 '페이코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 후 금융 및 비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맞춤형 생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자산 데이터 연동 시 연말정산 예상 공제 금액과 추가 공제 가능 항목까지 안내받을 수 있는 연말정산 점검 서비스 등의 차별화된 기능을 선보이며 젊은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페이코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금융 자산 조회, 지출 분석, 맞춤 대출 등의 기존 금융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더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을 개편하고 소비자의 스마트한 금융 생활을 돕는 신규 기능까지 추가했다.

자산관리 기능에서는 화면에 노출되는 자산 순서, 금액 노출 여부 등을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게 했으며, 보험료, 이자 납입일, 카드 결제일 등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버디’ 기능도 상단으로 배치해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여러 대출 상품의 한도와 금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맞춤대출 서비스도 금융 탭 내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 관심도 등 다양한 테마별 인기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와 함께 대출 이자 계산기, 대출 관련 꿀팁 등의 신규 기능을 추가해 생활 밀착형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페이코는 청년 금융정책, 공모주 청약 일정, 세무 일정 등 다양한 금융 일정과 혜택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금융 캘린더’ 서비스를 론칭했다. 특히 개인 맞춤형 청년 정책 큐레이션 플랫폼 ‘열고닫기’와 제휴를 맺고, 청년저축계좌 모집,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일자리 정책 등 자칫 놓치기 쉬운 청년 맞춤형 일정을 적시에 제공한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는 청년 맞춤형 금융정책과 세무 일정 등을 핀테크사 최초로 제공하며 MZ세대 이용자들의 스마트한 금융 라이프를 위해 꾸준한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대표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지속가능연계차입을 통한 미화 3억달러 신디케이티드론 약정 체결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속가능연계차입을 통한 미화 3억 달러의 신디케이티드론 약정 체결을 지난 9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연계차입(Sustainability Linked Loan)은 차입 금리에 기업의 지속가능 활동을 연계한 구조로, 자금 조달 시 설정한 ESG목표를 달성하면 매년 금리가 절감되는 조달 수단이다.

조달 금액은 미화 3억 달러이며 만기는 5년이다. 조달 금리는 미국 3개월 Term SOFR 금리에 연 0.88%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이며, 지속가능연계차입 조건으로 매년 ESG목표 달성 시 차입금리를 연 0.015%포인트 감면받는 조건이다.

이번 외화 차입은 지난해 초 진출한 KB국민은행 싱가포르 자본시장유닛이 현지 투자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으로 조달할 수 있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불안정한 자금시장 상황 속에서 조달된 자금 및 발행물 중에서도 최저 금리 수준이다”며, “이는 국내 기관들의 채권 발행 및 자금 조달의 벤치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디케이티드론은 OCBC(Oversea-Chinese Banking Corporation)가 주간사로 참여했고 투자자 구성은 지역별로 싱가포르, 중국, 대만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하나은행,『2023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예매 서비스 오픈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은행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지난해 K리그1 승격에 성공한 '대전하나시티즌'의 2023 정규리그 홈경기 예매 서비스를 오는 16일 13시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로 오픈한 예매 서비스는 '하나원큐' 앱 로그인 후 '스포츠' 카테고리의 '대전하나시티즌' 메뉴에서 ▲시즌권구매자(2/16, 13시 티켓예매 오픈) ▲일반예매자(2/17, 13시 티켓예매 오픈)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하나은행 계좌 없이도 일반회원 가입을 통해 로그인이 가능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리그1 승격 후 처음 맞는 강원FC와의 2월 26일 홈 개막전에서는 ‘대전을 하나로’라는 슬로건에 맞춰 하나은행 브랜드데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홈 개막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아이오닉6 ▲베스파 스쿠터 ▲비스포크 냉장고 ▲아이패드 ▲다이슨 에어랩 ▲백화점 상품권 등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만14세 이상의 하나원큐 회원은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또한 홈 개막전 현장에서는 ▲캐논슈터 선발대회 ▲페이스페인팅 부스 ▲푸드트럭 등 축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하나은행은 지난 1월 11일부터 한 달간 ‘하나원큐’ 앱을 통해 ‘2023 대전하나시티즌 시즌권(원큐패스)’ 판매를 진행했다. 당시 시즌권(원큐패스)은 판매개시 30분 만에 지난 시즌 총판매량을 돌파했으며, 선착순으로 증정한 한정판 응원 머플러는 2분 만에 모두 소진된 바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K리그1 승격 후 처음 맞는 홈경기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전하나시티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하나은행 또한 다양한 팬 친화 콘텐츠 마련과 지역밀착 활동을 펼쳐 팬들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프로축구 K리그 타이틀 스폰서 참여 ▲하나원큐 여자 농구단 운영 ▲대한장애인 체육회 후원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하는 마라톤 캠페인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 후원 등 국내 스포츠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비인기 종목, 장애인 체육후원 등 ESG 활동을 통한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출처=토스페이먼츠]

○...토스페이먼츠, 노코드 운영 방식의 새로운 전자결제 서비스 ‘결제 위젯’ 출시

사업자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자사몰에 전자결제 서비스를 구축·운영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토스의 페이테크(Paytech)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는, 복잡한 코딩 없이 간편하게 온라인 쇼핑몰 내 결제 화면을 만들 수 있는 ‘결제 위젯’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자결제 시스템 구축에 대한 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시한 ‘결제 위젯’은 개발자, 디자이너 등 전문인력 지원이 필요한 기존 전자결제 서비스와 달리,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최초 연동 이후 누구나 클릭만으로 결제화면 구성이 가능한 서비스다.

토스는, ‘노코드(No Code) 운영’ 방식으로 별도 비용 없이 직접 결제 화면을 다룰 수 있는 '결제 위젯'이 영세·중소 사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개발팀을 운용하기 어려운 대다수의 영세·중소 사업자는 전자결제 시스템 구축 및 보수를 외주 개발 인력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개발 지식과 경험의 부족으로 효율적인 운영이 어려웠다.

‘결제 위젯’을 활용하면, 사업자가 직접 결제 화면 내 △ 토스페이 △ 카카오페이 △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비롯해 △ 신용·체크카드 △ 계좌이체 △ 무통장 입금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즉시 추가·수정하거나, 고객에게 필요한 혜택 정보의 실시간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결제 화면 및 결제 수단에 대한 커스터마이징 환경이 제한적인 기존 플랫폼 입점사(호스팅사)와 달리, 토스페이먼츠의 '결제 위젯'은 사업자가 결제 화면 색상, 폰트 등의 디자인부터 결제수단 표기 순서 및 배치까지 모든 영역을 직접 변경하여 최적화할 수 있다.

결제 화면 구성에 따라 달라지는 결제율 등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된다. 가맹점은 자사몰 고객에게 최적화된 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고, 매출 증대 또한 기대된다는 것이 토스페이먼츠의 설명이다.

소비자의 결제 경험도 쾌적해진다. ‘결제 위젯’은 토스의 쉽고 편리한 UI를 기반으로 결제 화면을 구성할 수 있으며, 기존 전자결제 서비스보다 결제 과정이 축소되어 주문서에서 최종 결제까지 단 두 단계만 거치면 된다.

‘결제위젯’을 도입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토스페이먼츠의 결제 연동 문서를 토대로 직접 연동이 가능하며, 이메일, 디스코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빠른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연동 이후에는 토스페이먼츠 가맹점 전용 페이지인 ‘상점관리자’를 통해 결제 화면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앞서 IT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정책을 꾸준히 선보이며, 작년 말 월 거래액 기준 PG 업계 1위로 도약한 토스페이먼츠는 이번 ‘결제 위젯’ 출시를 통해 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김민표 토스페이먼츠 대표는 “가맹점이 사업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결제기술 전문 기업으로서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토스페이먼츠의 목표다”고 말했다.

 

 

김세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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