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현대차그룹, 미래 도시 연구 프로젝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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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현대차그룹, 미래 도시 연구 프로젝트 공개
  • 장지혜 기자
  • 승인 2022.11.01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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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월요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도시에 대해 고민한 연구 프로젝트를 내놓았는데요, 유현준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연구한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과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과 협업한 산학과제 등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온라인 전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존하는 도시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들여다보고, 사람과 자연, 건축과 모빌리티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상호작용하는 공간으로서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그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지난 23일부터 세르비아, 알바니아, 그리스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친 송호성 사장이 귀국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그룹 경영진이 글로벌 현지에서 직접 발로 뛰는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룹 차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클라우드 기반 고객센터 솔루션 ‘U+클라우드고객센터’ 가입 고객이 900여개사, 1만 회선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시나리오 없이 상담원과 고객이 직접 채팅을 해야 했지만, 이제는 상담사 연결 전 챗봇이 시나리오에 따라 먼저 고객을 응대하고 상담사 연결이 필요한 경우에만 직접 연결하면 돼 상담 근무환경이 개선된 것인데요, 지난 10여년간 콜센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기업답게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에 최적의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외에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파트너 포털 정식 운영 돌입, 기아의 대고객 정비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산업 소식을 모았습니다.

현대차그룹이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Hongik School of Architecture)과 연구한 도시 디자인 콘셉트. [이미지=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Hongik School of Architecture)과 연구한 도시 디자인 콘셉트. [이미지=현대차그룹]

ㅇ..현대차그룹이 미래 도시에 대해 고민한 연구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유현준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연구한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Hyundai Motor Group Greenfield Smart City Reference Model)’,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Hongik School of Architecture)과 협업한 산학과제 등 미래 도시 관련 연구 프로젝트를 31일(월) 공개하고 온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도시와 도시 구성원 모두를 위한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물류, 에너지, 자연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은 현대차그룹이 그리는 이상적인 미래 도시의 모습을 구체화한 콘셉트이며, 산학과제는 다양한 자연 환경에 필요한 도시 요소 및 미래 모빌리티와 건축물의 결합에 대해 다룬 프로젝트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8월 싱가포르서 개최된 2022 세계도시정상회의(WCS, World Cities Summit)에 참가해 이날 공개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 축소 모형물을 전시하고, ‘인간 중심 도시,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은 개발영역을 제한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에 따른 문제(Urban Sprawl)가 생기지 않도록 설계됐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도시의 완성 시간이 짧고 유휴 부지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자연 환경을 고려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벌집 구조 육각형 도시 콘셉트를 만들어냈다.

도시 외곽의 각진 모서리에서 모빌리티 속도가 저하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직선의 장점과 곡선의 장점을 모두 가질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반경은 6km다. 지상은 걷기 편한 거리와 충분한 녹지를 갖춘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구성하고, 지하는 효율성 중심의 모빌리티, 물류, 에너지 인프라 등을 갖춘 기능 중심의 공간으로 설계했다.

특히 지상은 ‘걸어 다닐 수 있는 도시’, ‘3분 내 자연에 접근이 가능한 도시’ 등의 목표를 고려해 도시 외곽부터 200m씩 고밀도, 중밀도, 저밀도 등 3구역을 지정해 도시의 폭을 총 600m로 제한했다.

아울러 외곽으로 갈수록 차량 등 빠른 이동수단을 위한 기능적인 도로를 배치해 연결성을 극대화하고, 중심부에 가까워질수록 보행 친화적인 거리로 설정해 걷기 좋은 지역으로 조성했다.

현대차그룹 현대디자인센터 이상엽 부사장은 “현존하는 도시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들여다보고, 사람과 자연, 건축과 모빌리티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상호작용하는 공간으로서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그렸다”며 “HMG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참조모델 연구는 사람을 중심으로 한 이동의 전 과정에 걸쳐 가장 기능적인 디자인을 녹여내는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유현준건축사사사무소 유현준 대표는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란 최소한의 공간과 에너지로 최대한의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간의 관계의 시너지를 만드는 도시”라며 “이를 위해 도보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도시공간, 건축물과 융합되는 자동차라는 새로운 개념을 선보이고, 지형의 차이나 도시의 성장에 맞추어 변형이 가능한 벌집 구조의 도시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 담당 지영조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도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개발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에 기반한 미래 스마트시티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해온 산학과제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과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은 세계의 다양한 지형과 극한 환경을 감안, 극지, 바다, 사막 등에 미래 도시가 생기는 경우를 대비한 도시 연구를 진행해왔다.

먼저, 극지 도시는 눈으로 덮인 영구 동토층을 제거하고 드러난 암반 위에 대형 돔을 건설하는 콘셉트다. 돔 내부는 야외 활동 및 식물 서식이 가능할 정도의 냉대 기후를 조성하고 도시를 건설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도시는 해안가에 있으며, 중심부에 녹지를 배치하고, 외곽 지역으로 갈수록 도시의 밀도가 높아진다.

바다 도시는 사라져가는 산호초 중심에 인공도시를 구성해 바닷속 자연을 보존하는 동시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도시는 해저지형과 산호초 분포에 따라 주거, 상업, 연구, 녹지 등의 지역으로 나눠 구성된다.

사막 도시는 뜨거운 태양열, 높은 기온, 거센 모래 폭풍을 막기 위한 구조로 도시를 구성했다. 지붕 구조물, 건물, 보행로, PBV와 대중교통이 다니는 도로망, 배후지 및 공원 등으로 설계됐다.

ㅇ.. 현대차그룹은 기아 송호성 사장이 세르비아, 알바니아, 그리스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치고 귀국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유치지원TFT’를 이끌고 있는 송호성 사장은 지난 9월 외교부 장관의 첫 번째 기업인 특사 자격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모잠비크,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 해외 방문지로 유럽을 선택했다.

유럽은 국제박람회기구(BIE) 내 가장 많은 48개 회원국을 보유한 지역이다.

송호성 사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이하 동일) 세르비아 현지에서 알렉산다르 부치치(Aleksandar Vučić) 대통령, 아나 브르나비치(Ana Brnabic) 총리, 니콜라 셀라코비치(Nikola Selakovic) 외교부장관 등 현지 주요 인사들과 잇따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웅 주세르비아 한국대사도 참석해 송호성 사장과 한목소리로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의 최적의 도시라는 점을 강조했다.

다음날 알바니아에서는 벨린다 발루쿠(Belinda Balluku) 부총리, 아르테미스 말로(Artemis Malo) 외교부차관 등과 간담회를 갖고, 부산만의 매력과 경쟁력, 차별화 포인트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세계박람회 후보지로서 부산의 적합성을 알렸다.

26일 마지막 방문지인 그리스에서는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Kyriakos Mitsotakis) 총리, 콘스탄티노스 프래코야니스(Konstantinos Fragkogiannis) 외교부차관 등 정부 고위 인사들과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이어갔다. 이정일 주그리스 한국대사도 송호성 사장과 일정을 함께 하며 유치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탰다.

송호성 사장은 유럽 3개국 정부의 주요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은 짧은 기간에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룬 경험을 바탕으로 개도국과 선진국 간의 교량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며 “기후변화, 코로나19 팬데믹, 디지털 격차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경험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산은 한국 제2의 도시이자 항구도시로서,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잇는 교통 물류의 허브임과 동시에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관광 인프라와 문화 콘텐츠, 풍부한 대형 국제 행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송 사장은 전기차 보급과 인프라 구축 등에 글로벌 리더십을 보유한 현대차그룹의 경쟁력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아울러 기아가 2012년부터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그린 라이트 프로젝트(GLP)’의 현지 활용 방안도 협의했다.

송 사장은 GLP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차산업 관련 인재 육성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이와 관련 현지 대학 자동차 학과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교보재 지원 등에 대해 제안하기도 했다.

부산(한국),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 로마(이탈리아)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내년 11월경 국제박람회기구 170개 회원국의 투표로 결정된다.

한편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지난 27~28일 체코와 슬로바키아를 연이어 방문해, 체코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총리와 슬로바키아 에두아르드 헤게르(Eduard Heger) 총리를 예방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주제와 목표,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로서 한국과 부산의 경쟁력을 설명하며,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 역시 지난 26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바하마, 칠레, 파라과이 등 3개국을 방문, 중남미 지역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처럼 현대차그룹은 그룹 경영진이 글로벌 현지에서 직접 발로 뛰는 유치 지원 활동은 물론 그룹 차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방위적 유치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월 중남미 및 유럽권역본부는 우루과이와 칠레, 페루, 파라과이 등 중남미 4개국과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등 유럽 2개국 주요 인사들을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7월에는 중남미 주요 10여개국 장차관급 고위인사들을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으로 초청해 부산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각국의 지지를 요청했다.

지난 6월에는 국제박람회기구 총회가 개최된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를 래핑한 현대차 차량이 거리를 순회하며 부산을 알렸다. 기아는 파리 현지 판매 거점에서 홍보 영상을 노출하고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현지 우호 여론 조성에 힘쓰고 있다.

ㅇ..현대자동차그룹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자동차산업 고용에 활기를 불어넣고, 협력사들과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22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1일(월) 밝혔다.

2012년부터 이어온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대기업이 지원하는 국내 최초 협력사 채용박람회로 채용 상담 등을 통해 실제 채용까지 연결되도록 현대자동차그룹이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재정적인 지원 등을 전담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과 동일한 온라인 방식으로 11월 1일(화)부터 11월 11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현대로템, 현대오토에버, 현대엔지니어링 등 8개 그룹사 관련 총 440여 개의 협력사가 참여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협력사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회원가입을 하고 홈페이지에서 협력사별 채용 공고를 확인한 뒤, 관심 있는 기업에 지원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서류 합격자에게는 별도의 합격 안내가 통보되고 이후 온라인으로 면접이 진행된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산업 및 관련 분야 구직자에게 희망과 도전의 기회를 드릴 수 있는 채용박람회가 되도록 기획했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자동차산업 채용시장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 종료 후에는 협력사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자동차 관련 산업 분야에 특화된 채용정보 제공 및 온라인 입사 지원을 연중 상시로 진행하는 수시채용관으로 재단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ㅇ..LG유플러스는 자사 클라우드 기반 고객센터 솔루션 ‘U+클라우드고객센터’ 가입 고객이 900여개사, 1만 회선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U+클라우드고객센터는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고객센터로, 별도 장비 구축 없이 전용 전화기 설치만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초기 구축 비용이 없고 별도 IT 인력을 구성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자체 고객센터 운영 대비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월 31일 기준 U+클라우드고객센터의 가입 회선수는 지난해 10월 말 대비 122% 증가했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20년 1월 말과 비교하면 177%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결과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자체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대신 경제적인 클라우드형 솔루션을 채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용고객 증가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11월 ‘챗봇’ 기능을 추가한다. 고객이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을 시나리오 형태로 미리 설정하여 고객 문의에 자동으로 응대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시나리오 없이 상담원과 고객이 직접 채팅해야 했지만, 이제는 상담사 연결 전 챗봇이 시나리오에 따라 먼저 고객을 응대하고 상담사 연결이 필요한 경우에만 직접 연결하면 되므로 상담 근무환경 개선 및 운영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클라우드고객센터가 소규모로 고객센터를 운영하면서 고객센터의 다양한 역할 중 필요한 기능만 골라 이용하거나, 전화 및 채팅 상담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원하는 유통·쇼핑몰·제조·의료·공공기관 등 다양한 업종에 최적의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U+클라우드고객센터에 AICC(AI Contact Center) 솔루션인 업종별 맞춤형 콜봇을 적용하는 등 지속 고도화할 예정이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고객이 사업 특성에 따라 직접 시나리오를 설정해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상담사 운영 등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챗봇 기능을 추가하게 됐다”며, “기업고객의 사업환경과 니즈를 끊임없이 분석해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고, 고객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대기업 대상 구축형 고객센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심 임대형 클라우드 고객센터까지 다양한 고객센터 구축 경험을 토대로 지난 10여년간 콜센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ㅇ..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가 국내 창작 생태계 개선을 위해 구축한 정산 확인 사이트 ‘파트너 포털’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정산 확인 사이트 파트너 포털이 약 3개월여 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함께하는 발행처(CP사) 및 CP사와 계약한 작가들을 대상으로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앞선 7월 1일 작가들이 작품 정산 세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정산 확인 사이트 파트너 포털을 구축하고, 내부 스튜디오 작가들을 대상으로 포털을 시범 운영해 왔다. 카카오창작재단 설립, 7개 CP 자회사 조사 및 계약 개선 권고안 발표 등 꾸준히 진행돼 온 ‘작가 권리 향상안’의 일환으로, 7월 12일에는 문체부와 더불어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 빅테크 갑질대책 TF, 창작자들과 함께 한 상생 간담회에서 파트너 포털 시연회를 가졌다. 이후 다양한 의견 수렴 및 개선 기간을 거쳐 이번 정식 오픈을 진행하게 됐다.

파트너 포털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포털 이용 방법을 담은 가이드 영상도 CP사 등 콘텐츠 창작자에게 배포됐다. 3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된 작가 안내 영상에는 파트너 포털 구축 배경과 더불어 작가가 포털에 가입하는 절차가 소개됐다. 기존 파트너 포털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작품 공급 계약을 맺은 주체인 CP사를 대상으로 정산을 제공해 왔다. 이번 파트너 포털은 CP사와 작품 제작 계약을 진행한 작가에게까지 정산 확인 가능 범위를 확장한 것으로, 작가는 계약한 CP사의 초대를 통해 파트너 포털에 가입, 작품에 대한 정산 내역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파트너 포털은 작품 유형과 판매 시작일, 판매 종료일 등 작품 관련 기초 정보는 물론 상세 내역들을 구체적으로 제공한다. AOS와 IOS로 각각 구분된 이용자 결제 내역이 제공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CP가 맺은 정산율, 정산시 발생 세액 등을 폭넓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자체 비용으로 이용자에게 지급한 후 콘텐츠 창작자에게 정산되는 이벤트 캐시 등의 정산 내역도 살펴볼 수 있으며, 정산 관련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파트너 포털 내에 마련됐다.

ㅇ..국내 알뜰폰 1위 기업 KT엠모바일(대표 채정호)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콜센터품질지수’ 조사에서 4년 연속 알뜰폰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콜센터품질지수’는 대한민국 콜센터 서비스 품질 평가 기준을 마련하여 우리나라 기업의 콜센터 서비스 품질관리 지표를 제공하는 평가로 대표적인 콜센터 품질평가 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총 59개 업종, 209개 기업 및 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KT엠모바일은 모니터링 조사 5개 항목에서 업계 평균 이상 점수를 기록하였으며, 고객만족도 조사 7개 전체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본원적 서비스 ▲부가적 서비스 ▲접근용이성 ▲신뢰성 ▲친절성 등 고객 중심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 확산으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이렉트몰 리뉴얼과 업계 최고 수준의 셀프케어 시스템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지난 9월 상용화된 eSIM 서비스를 고객이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eSIM 비대면 원스톱 서비스와 함께 ‘양심’ 브랜드를 론칭했다.

KT엠모바일은 고객센터 혁신에도 앞장섰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에 따른 고객센터 폐쇄에 대비하여 고객센터를 이원화하여 지속 가능한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통해 고객 응대율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상담사에게 생산성, 조직문화, 상담품질 등 세 가지 주제를 기반으로 정기 교육을 진행해 고객 서비스 질을 높임과 동시에 회사에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채정호 KT엠모바일 대표이사는 “콜센터품질지수 알뜰폰 부문 4년 연속 1위 선정은 항상 본연의 업무를 묵묵히 다해준 상담사 및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 최우선 실현을 위해 고객 서비스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ㅇ..기아가 대고객 정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중심 가치를 실현한다.

기아는 정비 시 고객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긴급출동 견인 시 이동 지원 ▲평일 야간 사전 입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K딜리버리 서비스의 고객 접점을 넓히는 등 고객 관점의 정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긴급출동 견인 시 이동 지원 서비스는 긴급 출동 상황에서 차량 견인 시 고객이 이동할 수단이 없는 경우 당일 귀가에 소요되는 교통비를 제공한다.

견인 대상 차량이 보증 경과 이전이어야 하고 교통비는 1회, 최대 5만원으로 산정된다. 고객이 긴급 출동 후 사용한 교통비 영수증을 센터나 협력사에 제출해 증빙하면 계좌로 지급되는 방식이다.

기아는 평일 주간에 직영 서비스 센터에서 정비를 받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평일 야간 사전 입고 서비스도 운영한다. 고객이 정비 예약일 전날 야간에 차량을 센터에 입고하고 차량 키를 무인 보관함에 두면 다음날 서비스 센터가 정비를 진행하게 된다.

기아는 야간 입고 안내부터 예약 당일 정비 진행 과정까지 모바일 안내를 통해 차량 입고 시 혼선을 방지하고 비대면 정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정비 예약 2일 전 발송되는 카카오톡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아울러 기아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K딜리버리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K딜리버리 서비스는 고객 희망장소에서 수리할 차량을 픽업하거나 수리완료 차량을 고객 희망장소로 탁송하는 서비스다.

기아는 제휴 탁송업체를 통해 도서 산간 및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아 통합 모바일 고객 앱 ‘마이기아(MyKia)’, 기아 멤버십 홈페이지, 기아 고객센터 등으로 접수 창구를 다양화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고객은 탁송 거리에 따라 산정되는 비용을 내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기사 배정 및 차량 이동 현황을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관점의 정비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멈추지 않는 고객의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ㅇ..넥센타이어가 미국 프로하키팀 ‘시카고 블랙호크스’를 2022/23 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 공식 후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는 미국의 인기 스포츠 리그 중 하나로, 넥센타이어는 지난 시즌부터 후원을 시작한 ‘애너하임 덕스’에 이어 올 시즌부터 ‘시카고 블랙호크스’팀도 후원한다.

‘시카고 블랙호크스’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연고를 두고 1926년 창단된 팀으로 북미아이스하키리그의 초창기 팀들을 지칭하는 ‘오리지날 식스(Original Six)’의 멤버이기도 하다. 또한, ‘스탠리 컵(북미아이스하키 리그의 플레이오프)'에서 6번 우승을 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구단 후원으로 홈 경기장인 United Center 및 연습 경기장인 Fifth Third Arena 내 주요 광고 보드 및 옥외 광고를 통해서 브랜드를 알린다.

또한, 넥센타이어는 ‘시카고 블랙호크스’ 팬 대상의 현지 소비자 이벤트 및 딜러 대상 경기 초청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북미아이스하키뿐만 아니라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시티’, 이탈리아 세리에 A의 ‘AC밀란’,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등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오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ㅇ..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프로더의 전설 G-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의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Mercedes-AMG G 63 Edition 55, 이하 에디션 55)’를 출시했다.

메르세데스-AMG는 1967년 한스 베르너 아우프레흐트(Hans-Werner Aufrecht), 에르하르트 메르허(Erhard Melcher)가 설립한 브랜드로, 지난 55년 동안 자동차의 고성능, 독보적인 특별함, 다이내믹한 운전의 즐거움을 상징해왔다.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는 메르세데스-AMG의 포트폴리오에서 ‘오프로드의 제왕’으로서 지난 1999년 고성능 AMG로 첫 출시된 이후 20년 이상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는 메르세데스-AMG 55주년을 기념하는 에디션 모델이다. 고유한 박스형 디자인,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최고 수준의 안전성 등을 자랑하는 G-클래스에, 5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디자인적 요소가 더해져 AMG만의 개성과 독보성을 갖춘 모델로 재탄생했다. 이번 에디션 55 모델은 국내에서 총 85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요하네스 슌(Johannes Schoen) 부사장은 “메르세데스-AMG는 뛰어난 주행 성능, 다양한 라인업 등을 통해 지난 55년동안 AMG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며 “이번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 모델에는 AMG 55주년을 기념하며 AMG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특별한 디자인 요소 및 퍼포먼스 패키지를 더해 한정판 모델로서의 희소성을 극대화했다”고 전했다.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는 차량 곳곳에 ‘에디션 55(Edition 55)’ 레터링 등 AMG만의 개성을 살린 특별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55주년 기념 모델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출시된 에디션 55는 깔끔하면서 세련된 느낌의 G 마누팍투어 오팔라이트 화이트 브라이트(G manufaktur opalite white bright) 외관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차량 양 측면은 AMG 엠블럼이 새겨진 에디션 55 장식으로 마감했고, 고광택 림 테두리(rim flange)가 적용된 22인치 AMG 크로스 스포크 단조 휠은 무광 탄탈륨 그레이(tantalum grey) 컬러로 마감되어 외관과 대비를 이룬다. 또한, 연료 탱크 캡에도 실버 크롬 컬러로AMG 레터링을 새겨 넣어 섬세함을 더했다.

특히, 국내에 선보이는 이번 에디션 55 모델에는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돼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퍼포먼스 패키지는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에 적용된 AMG 카본 파이버 엔진 커버와 함께 최고 속도를 시속 240km까지 향상시켜주어 메르세데스-AMG G 63이 강력한 주행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에디션55 출시를 기념해 11월 한 달 간 AMG 전용 브랜드 센터 ‘AMG서울(AMG Seoul)’에서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 모델을 전시한다.

ㅇ..BMW 코리아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BMW 서비스 워런티 및 서비스케어 플러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차량 관리 및 유지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보증 기간 또는 BSI(소모품 관리 서비스)기간이 만료된 고객에게 BMW 서비스 연장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BMW 차량의 보증 수리 기간을 연장하는 ‘워런티 플러스’와 ‘워런티 플러스 업그레이드’를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워런티 플러스는 차량의 무상 보증기간을 3년/20만km 또는 5년/20만km로 연장하는 패키지로, 차량 등록 후 2년 이내 고객이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3년/20만km 워런티 플러스 적용 차량에 ‘워런티 플러스 업그레이드’를 추가하면 보증 범위를 5년/20km까지 늘릴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BMW ServiceCare+)’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멤버십에 따라 최대 4만원의 모바일 주유 상품권을 증정한다.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는 BSI 만료 기간인 출고 이후 60개월을 경과한 고객들을 지속적으로 케어하고자 만든 업계 최초의 구독형 차량관리 케어 프로그램이다.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는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두 가지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워트레인 워런티를 옵션으로 추가 선택 가능하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입 기간 동안 차량 유지 관리에 대한 걱정 없이 간편하게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BMW 플러스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 가능 여부 조회 및 구매를 진행할 수 있다.

ㅇ..세계적인 건설기계 전문 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해비타트-새삶과 함께 창원 지역 내 아동보호시설 그룹홈 및 한부모가정 생활공간을 개선하는 ‘볼보 뉴홈 프로젝트(Volvo New Home Project)’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 28일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 그룹홈 ‘은혜의 집’에서 진행된 ‘볼보 뉴홈 프로젝트’ 발대식에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신성은 상무와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새삶 이지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 이후 공간 크리에이터 이지영 대표는 실무자들과 함께 보다 나은 공간을 제안하기 위한 사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새롭게 전개되는 이번 ‘볼보 뉴홈 프로젝트’는 기존 볼보건설기계코리아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공간컨설팅 기업인 새삶이 새롭게 참여해 3자 파트너십으로 진행된다. 각사는 지역 사회 내 환경개선이 필요한 아동보호센터 그룹홈과 한부모 가정을 직접 지원하고자 함께 뜻을 모아 해당 아동들에게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변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전개되는 ‘볼보 뉴홈 프로젝트’는 주거 환경이 취약한 아동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지역 내 아동보호센터 그룹홈과 한부모가정 등 그 지원 범위를 넓혔다. 이번 볼보 뉴홈 프로젝트는 생활공간 개보수 공사뿐만 아니라 지역 아동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간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새삶의 공간크리에이터가 내부 공간컨설팅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또한, ‘정리왕 썬더이대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새삶의 이지영 대표가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영상으로 담을 예정이다.

볼보그룹코리아와 해비타트는 공간크리에이터 이지영 대표의 사전 컨설팅 결과에 맞춰 그룹홈 개보수 공사에 착수해 아동 주거 환경 및  공간을 새롭게 구성하는 공간컨설팅 작업을 진행한다. 볼보그룹코리아 임직원들은 환경 개선을 위한 공사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아동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적극 힘을 보탤 예정이다.

새삶 이지영 대표는 “볼보그룹코리아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이번 ‘볼보 뉴홈 프로젝트’를 통해 그룹홈을 운영하는 관계자 분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희망찬 꿈을 꿀 수 있는 안정적인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은 “볼보 뉴홈 프로젝트는 주거 환경 취약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긍정적인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활동”이라며, “안락한 보금자리를 통해 자립 기반을 제공한다는 한국해비타트의 가치에 22년 동안 꾸준히 힘을 실어준 볼보건설기계코리아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어린이날이 10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를 기념하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지역사회에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볼보그룹코리아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삶을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이어나갈 것이며 더 나은 세상 만들기라는 기업 비전을 꾸준히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ㅇ..KLM 네덜란드 항공(이하 ‘KLM’)이 글로벌 항공사 평가 기관인 아펙스(APEX, 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가 수여하는 ‘월드 클래스 어워드(World Class Award)’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월드 클래스 어워드’는 전 세계 100만명이 넘는 승객을 대상으로 항공 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외부 전문 감사 기관의 검증을 거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최고 등급인 5성을 받은 항공사에게 어워드가 수여된다. 올해에는 전 세계에서 단 8개 항공사만이 선정됐다.

KLM은 고객 경험, 안전, 친절도, 지속가능성 등 다각적인 서비스에 대한 노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펙스가 시상 카테고리에 ‘월드 클래스 어워드’ 부문을 새롭게 도입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부트 크라이켄(Boet Kreiken) KLM 네덜란드 항공 고객 경험 담당 수석 부사장은 “KLM은 최근 프리미엄 컴포트 클래스 도입 등 승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형 항공기 도입,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에 대한 투자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여정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ㅇ..최신 데이터 보호 솔루션 글로벌 선두 기업 빔 소프트웨어가 오늘 최신 쿠버네티스(Kubernetes)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카스텐 K10 V5.5를 공개했다.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기업은 이런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운영 단순성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번 카스텐 K10 V5.5는 자율 운영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확장에 관한 강력한 새로운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기업이 갖는 기술 격차를 해소한다.

빔 소프트웨어는 가상, 클라우드 네이티브, SaaS, 쿠버네티스 및 물리적 워크로드에 걸쳐 모든 데이터 자산을 보호하는 최신 데이터 보호 및 복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공개를 통해 쿠버네티스에서 발견된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우라브 리쉬(Gaurav Rishi) 카스텐 제품 및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은 "기업은 최신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기술, 워크플로우로의 전환과 함께 쿠버네티스 전문가 없이도 규모에 맞게 운영 해야하는 상황"이라며 "카스텐 K10의 단순성은 이러한 요구 사항에 매우 적합하다. 이번 제품은 기업이 여러 데이터 관리 작업을 자동화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과 운영상의 이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업의 쿠버네티스 투자와 생산 컨테이너화 비율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설계, 유지와 더불어 쿠버네티스 환경 백업, 보호 업무는 인력이 부족한 기업에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이를 위해 기업은 대규모 쿠버네티스 투자를 최적화하고 위험을 줄여야 한다. 카스텐은 인텔리전스 강화, 자동화는 물론 백업 및 복구 프로세스의 다양한 기술 전반에 걸쳐 최신 기술을 폭넓게 지원해 운영을 단순하게 만든다.

카스텐 K10 V5.5의 새로운 주요 기능은 인텔리전트 정책, 더욱 용이해진 구축 및 확장, 확장된 생태계 세 가지다.

인텔리전트 정책은 카스텐 K10이 규모에 맞게 데이터 보호를 단순화하는 스마트 의사 결정 기능이다. 기업은 응용 프로그램의 사용량을 고려해 백업 기간을 지정할 수 있다. 카스텐 K10은 백업 윈도우를 준수할 뿐만 아니라 기본 백업 순서의 자동화율을 높인다. 이를 통해 기본 인프라가 최적으로 활용되며 여러 정책의 충돌을 자동으로 해결한다.

이전보다 구축 및 확장이 훨씬 쉬워진 것 또한 특징이다. 카스텐 K10은 직관적인 그래픽 마법사를 제공해 온보딩을 더욱 용이하게 한다. 또한 카스텐 K10은 IPv6 지원 기능을 통해 IPv6 간 통신을 통한 아마존 EKS(Amazon Elastic Kubernetes Service) 지원 및 백업/복원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확장 가능한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는 깃옵스(GitOps) 워크플로우 통합을 통해 IP 소진 문제를 해결하고 증가하는 에지 구축을 해결할 수 있다.

확장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태계는 고객이 증가하는 워크로드 유형, 지리적 영역, 스토리지 유형 및 보안 전반에 걸쳐 최신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카스텐 K10은 이제 레드햇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에서 가상 머신(VM)과 컨테이너 워크로드를 나란히 실행하고 관리할 수 있는 레드햇오픈시프트 맞춤 가상화를 지원한다. 또한 카스텐 K10은 OCP 4.10, 쿠버네티스 1.23, 애저 파일, 애저 매니지드 아이덴티티를 지원한다.

대니 앨런(Danny Allan) 빔 소프트웨어 CTO 겸 제품 기획 담당 수석 부사장은 "쿠버네티스 채택과 컨테이너화가 기업 전반에 자리잡고 있지만, 현재 수동 작업, 지속적인 감독, 사이버 공격은 계속해서 쿠버네티스 백업 환경의 복잡성을 가중시켜 데브옵스(DevOps) 팀의 능력을 저해하고 있다"며 "카스텐K10 V5.5를 통해 고객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확장을 향한 자율 운영과 쿠버네티스 환경에 적합한 데이터 보호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ㅇ..글로벌 하이브리드 데이터 기업 클라우데라(kr.cloudera.com, 한국지사장 임재범)가 오늘 기업이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에서 데이터, 메타데이터, 데이터 워크로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동해 성능, 비용, 보안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데이터 기능을 발표했다.

클라우데라의 이동형 데이터 서비스는 간단하게 데이터 워크로드와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이동을 가능하게 해 데이터 레이크하우스의 기능을 강화시켜 준다. 새롭게 출시된 클라우데라의 안전한 데이터 복제는 클라우데라의 통합 데이터 패브릭에서 가장 최근에 업그레이드된 SDX(Shared Data Experience)인 데이터와 메타데이터 이동을 단순화하고 보호한다. 또한 클라우데라의 범용 데이터 배포를 통해 하이브리드 데이터용으로 구축된 최초의 데이터 수집 솔루션을 제공한다.

클라우데라는 이번에 새로 추가된 기능이 ‘데이터 퍼스트’ 전략을 통해 하이브리드 데이터를 제어하기 위한 핵심이며 기업이 데이터를 올바르게 사용해야 전체 비즈니스가 제한 없이 데이터에 접근하고 분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재범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은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업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신속한 비즈니스 전환을 지원하는 수단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클라우데라는 오랫동안 규제, 컴플라이언스가 엄격한 산업에서, 크고 복잡한 데이터를 처리하며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업데이트로 클라우데라는 AI, 머신러닝(ML),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활용해 비즈니스 개발하려는 데이터 퍼스트 기업의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는 2025년까지 전 세계 총 데이터 양이 180제타바이트(zettabytes)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하며, 클라우데라는 기업의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데이터 양이 계속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이브리드 데이터를 해답으로 제시했다.

많은 기업은 데이터를 통한 신속한 비즈니스 통찰력을 얻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많은 업계 전문가들은 규모에 맞게 데이터를 제어하는 것이 AI, ML을 통해 지속적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점에 동의한다. 하이브리드 데이터를 위한 클라우데라의 새로운 데이터 분석과 관리는 기업이 데이터센터와 퍼블릭 클라우드 전반에 걸친 데이터를 규모에 맞게 관리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돼 AI와 ML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한다.

수디르 메논(Sudhir Menon) 클라우데라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비용과 성능은 밀접한 연관성을 띄고 있고, 기업은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데이터 퍼스트 전략을 선택하는 기업은 비용 문제를 극복하고 가치 전달에 집중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점은 현대 데이터 아키텍처 전체에서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와 워크로드를 이동해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것이다. 클라우데라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일관된 데이터 보안과 거버넌스를 제공해왔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모든 인프라에 걸친 일관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클라우데라는 하이브리드 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데이터 분석과 관리 서비스인 ‘이동형 데이터 서비스(Portable Data Services)’, ‘안전한 데이터 복제(Secure Data Replication)’, ‘범용 데이터 배포(Universal Data Distribution)’를 공개했다.

ㅇ..퀀텀코리아는 오늘, 기술 연구 및 시장 분석 기관인 기가옴이 최근 발표한 ‘기가옴 소나(GigaOm Sonar for Object Storage on Tape)’ 보고서에서 콜드 스토리지 부문 혁신 리더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가옴은 가장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대용량 콜드 데이터를 저장하고 액세스할 수 있는 솔루션 공급업체들을 면밀히 평가했으며, 퀀텀 액티브스케일(ActiveScale)의 다차원 이레이저 코딩(Erasure Coding), RAIL 아키텍처, 서비스형(as-a-Service) 솔루션, 액티브 및 콜드 데이터 클래스 지원 등 혁신적인 기능을 높이 평가하여 리더로 선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의 데이터 트랜드는 사용자가 필요 시에 액세스할 수 있는 방식과 저렴한 비용으로 대용량 데이터 세트를 장기간 저장하고자 하는 이머징 마켓의 요구 사항은 점차 커지고 있으나, 이러한 대용량 데이터 세트를 온라인 스토리지나, 범용 오브젝트 스토리지에 저장하는 경우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높은 스토리지 구입 비용은 물론,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필요한 지속적인 전력량과 운영 비용이 증가하고 로컬 전력망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퀀텀은 세계 최대 하이퍼스케일러에 콜드 스토리지를 제공하고 있는 선두기업으로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왔다. 퀀텀의 액티브스케일 콜드 스토리지(Quantum ActiveScale™ Cold Storage)는 콜드 데이터 보관에 최적화된 안전하면서도 내구성과 경제성이 우수한 새로운 오브젝트 스토리지다.

퀀텀의 액티브스케일 콜드 스토리지(Quantum ActiveScale™ Cold Storage)는 페타바이트(PB) 단위의 데이터를 생성하는 모든 기업들은 이 제품을 통해 자체 데이터 센터, 코로케이션 시설 또는 as-a-Service IT 환경 내에 S3 글래시어 클래스(S3 Glacier Class) 스토리지를 구축할 수 있으며, 전체 시스템을 직접 구축 또는 풀 매니지드 서비스(전체 관리형 서비스) 등 원하는 대로 구축할 수 있다.

테이프 스토리지와 연계되어 구현되는 ActiveScale 콜드 스토리지는 디스크 스토리지만으로 구현되는 범용 오브젝트 스토리지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어서 콜드 데이터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아키텍처로 평가되고 있다.

퀀텀코리아 이강욱 지사장은 “기가옴 보고서에서 퀀텀이 콜드 스토리지 부분 혁신 리더 기업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페타바이트(PB)에서 엑사바이트(EB)까지 계속 축적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 보호, 추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퀀텀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도록 돕고 지속적으로 오브젝트 스토리지와 테이프 솔루션을 활용한 콜드 스토리지에 대한 새로운 혁신을 구현하여 기업들이 안전한 데이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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