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DGB대구은행, 대구 매천시장 화재 피해 긴급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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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DGB대구은행, 대구 매천시장 화재 피해 긴급 금융지원
  • 이영택 기자
  • 승인 2022.10.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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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이 대구 매천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에 나섰습니다. 화재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신규자금 대출에 최대 1.8%의 특별금리감면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SGI서울보증이 첫 해외진출 시장으로 중동지역을 선택했습니다. 기존 중동 대표사무소를 현지법인으로 전환한 것인데요. 향후 중동지역 재보험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업계에서는 SGI서울보증의 첫 해외진출이 성공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돌고 있습니다. 금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사진=DGB대구은행]
[사진=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 대구 매천시장 화재 피해기업 긴급 금융지원

DGB대구은행은 대구시 북구 매천시장 화재 피해기업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긴급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을 배정하여 화재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신규자금 대출에 최대 1.8%의 특별금리감면을 적용하여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대구신용보증재단에 30억원을 긴급 특별출연해 출연 재원으로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심사를 거쳐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대구 매천시장 화재 피해기업 등에 450억 규모의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구 매천시장 화재 피해기업 금융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원활한 자금조달을 실시하고자 한다”는 배경을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실시해 고객에게 힘이 될 수 있는 1등 조력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DGB대구은행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IBK기업은행,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IBK기업은행이 2023년도 새해(계묘년) 첫 주부터 근무할 ‘체험형 청년인턴’ 350명을 공개 모집한다.

기업은행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영업점과 본부부서에서 업무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입주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해보는 ‘창공X인턴 동행 프로젝트’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청년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한 ‘IBK창공’ 스타트업 CEO는 “청년인턴들을 통해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마케팅 방안을 얻었고, 기회가 된다면 청년인턴들을 직접 채용하고 싶다”라며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했다.

기업은행은 신입공채 뿐 아니라 고졸인재 채용 도입, 장애인 채용 확대 등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매년 2회씩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직무 경험 확대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접수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이며 만 19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 지원자들이라면 별도의 자격요건 없이 누구나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ibk.incruit.com)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디지털’ 분야는 지난해 비해 10명 증가한 60명을 선발하며 지방근무를 원하는 지원자들을 위해 각 지역별로 총 60명을 별도 채용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5주간의 근무기간동안 금융권 취업 준비생 뿐 아니라 다양한 진로를 모색하고 있는 청년들이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신한 스퀘어브릿지 베트남 콜렉티브 임팩트 2기』 출범

신한금융그룹은 26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에서 『신한 스퀘어브릿지 베트남 콜렉티브 임팩트 2기』의 출범을 기념하는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해부터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콜렉티브 임팩트 1기’를 선발해 글로벌 사업 확장 지원 및 베트남 현지의 소외계층, 아동, 장애인과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콜렉티브 임팩트’란 특정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기업, 시민사회 등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공동의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 새로운 지역문제 해결 방식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신한 스퀘어브릿지 베트남 콜렉티브 임팩트 2기』로 선발된 7개사에게 ▲사업화 지원금 ▲베트남 현지 테스트베드 구축 ▲현지 기관들과의 협업 주선 ▲맞춤형 멘토링 등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에게는 베트남 과학기술부 주최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인 ‘베트남 테크페스트’ 참여 기회와 베트남 현지 투자 및 협업 지원 등 연계성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 행사에는 선발된 스타트업과 함께 베트남 과학기술부 대표단, 국립스타트업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콜렉티브 임팩트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사업 협력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스퀘어브릿지』의 우수한 기술을 가진 멤버사들이 베트남 현지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주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연계성 있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I서울보증,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현지법인 설립...중동 및 북아프리카 재보험시장 공략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지난 26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현지에서 중동 현지법인(이하 SGI MENA) 출범식을 가졌다고 27일 발혔다.

SGI MENA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Middle and East North Africa) 지역의 재보험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SGI서울보증의 ‘중동 대표사무소’를 법인으로 전환한 첫 번째 사례로, SGI서울보증이 해외지역에서 설립한 최초의 자회사이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G·D·P경영전략」(▴Global‧글로벌, ▴Digital‧디지털, ▴Partnership‧파트너십)에 따라 2020년 취임 이후 꾸준히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해왔다.

지난 5월 자카르타 대표사무소를 개소한 이후, 이번 SGI MENA 설립을 통한 중동지역 공략은 올해 두 번째 해외사업 추진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중동지역 재보험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두바이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중동지역 재보험 언더라이팅 역량 강화 및 시장확대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유광열 대표이사는 “SGI MENA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 소통할 수 있는 SGI서울보증의 재보험 사업 전진 기지이자, 혁신의 교두보로 활용할 것”이라며 “한국-UAE 양국이 이룬 ‘한강의 기적’과 ‘사막의 기적’이 글로벌 금융 허브인 이 곳 두바이에서 계속 이어져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DB생명, ‘1사1교 금융교육’ 발전 지원금 전달...강원도 지역 2개 초등학교 대상

DB생명은 ‘1사1교 금융교육’ 발전 지원금으로 강원도 지역 2개 초교(천곡초등학교, 송정초등학교)에 각 500만원씩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이란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 및 태도를 어려서부터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금융회사와 학교가 결연을 맺어 다양한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DB생명은 올해 연초 금융 소외 및 취약층을 위한 금융교육 활성화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현재까지 6개교와 결연, 33회 교육을 실시하며 활성화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DB생명이 1사1교에 전달한 금융교육 발전 지원금은 전교생 1인 1통장 개설 지원금 및 금융교육 우수장학금 등으로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향후 1사1교 외에도 복지관, 노인센터 등 고령층 중심의 결연 단체를 추가 확보하고 교육 횟수를 늘리는 등 금융교육을 단계별로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 미세먼지 저감 위해 한강 숲 조성

미래에셋생명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도심 속 숲을 조성하고, 미세먼지를 낮추기 위한 봉사활동 ‘한강에 숲을 선물합니다’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9년 비영리 환경단체인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촌 한강공원에 2023년까지 3천㎡에 달하는 ‘미래에셋생명 숲’을 만들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은 숲이 완공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직접 나무를 심고, 잡초 제거와 비료 작업 등에 나서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숲’은 수변인 한강공원에서 잘 서식하는 왕버드나무, 수양(능수)버들, 키버들 등의 버드나무 수종과 조팝나무로 조성한다.

숲이 조성되면 이촌 한강공원은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식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생명 숲’은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근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 저감에도 큰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은 공공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한강에 숲을 선물합니다’ 활동을 통해 공익을 제고하고,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그룹 핵심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양질의 숲 조성으로 코로나로 지친 많은 시민이 건강과 휴식을 증진하고, 향후 숲 치유 및 가드닝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GI서울보증, 장애아동 청소년을 위한 기부금 후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을 통해 장애아동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28일 SGI서울보증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장애아동 청소년을 위한 병원 수술비 및 재활 치료비와 저소득 아동에게 지원하는 학용품 키트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학용품 키트는 SGI서울보증의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제작하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학용품 등 정성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남상일 SGI서울보증 전무이사는 “어려운 계층과 온정(ON情)을 나누기 위해 ‘SGI ON’이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지난해 런칭했다”며 “ESG 경영 실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 SGI서울보증은 도움이 필요한 미래세대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 내가 펫이 되는 세상 'O모O모' 이벤트 진행

삼성화재는 10월 28일 반려동물의 날을 맞이해 내가 펫이 되는 세상 'O모O모(오모오모)'가 사전 예약 캠페인을 진행한다.

'O모O모'는 삼성화재가 11월 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캐릭터로 즐기는 펫 커뮤니티 서비스이다.

10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예약 1차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펫캉스 이용권과 펫케어 용품,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세로로 보면 '멍멍'이라는 의미의 'O모O모'는 '내가 나의 반려동물이 되어 반려동물의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컨셉으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44종의 펫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O모O모'에서는 견종, 묘종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나만의 귀여운 반려동물 캐릭터를 만들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이홈에서는 나만의 펫 공간을 내 취향에 맞춰 꾸밀 수 있다.

커뮤니티 서비스를 표방하는 'O모O모'에는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반려인과 예비 반려인을 위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즐거움과 유익함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커뮤니티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택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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