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현대자동차, '현대 비전 컨퍼런스' 개최...북미·유럽 12개국 인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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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현대자동차, '현대 비전 컨퍼런스' 개최...북미·유럽 12개국 인재 참석
  • 고명훈 기자
  • 승인 2022.08.0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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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금요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현대동차는 국제 채용설명회 ‘현대 비전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에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 분야의 박사 과정 인재들과 현대차 임직원 100여명이 모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현대차의 미래 기술전략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에도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네요.

이외에도 안랩인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14001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는 등 다양한 산업 소식을 모았습니다.

현대 비전 컨퍼런스(Hyundai Vision Conference)에서 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이 환영사를 하는 모습. [사진=현대차]
현대 비전 컨퍼런스(Hyundai Vision Conference)에서 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이 환영사를 하는 모습. [사진=현대차]

ㅇ..현대자동차는 이달 3일부터 이틀간 해외 우수 대학 박사 과정 인재를 대상으로 ‘현대 비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해외 우수 대학의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섰다. 현대 비전 컨퍼런스는 현대차가 최초로 해외 대학 박사과정 인재들을 국내로 초청하여 실시한 글로벌 채용행사로, 총 12개국에 달하는 다양한 국적의 북미·유럽 우수 대학의 미래핵심 기술 분야(AI, AAM, 자율주행, 로보틱스, 친환경) 박사 과정 인재 및 해당 분야의 현대차 임직원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 앞서 북미 주요대학을 직접 방문해 설명회와 직무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온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원자를 모집했고 연구분야 적합성 및 개인 커리어 비전 등을 고려해 참가자를 선정했다. 첫날인 3일에는 분야별 임원급 기술 리더들과 실무진들의 전략을 공유했으며, 4일에는 현대차 남양연구소에 방문해 ▲미래 모빌리티 컨셉 모델 ▲제네시스 사운드 아키텍처 ▲수소트럭 VR 등 미래 신기술을 체험하는 자리를 가졌다. 희망자에 한해 5일에는 현대차 의왕연구소에 위치한 로보틱스랩 투어도 실시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를 선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현대차 미래비전과 기술력을 널리 알려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ㅇ..KT는 자사 고객을 위한 뮤직 페스티벌 2022 KT보야지 투 자라섬(VOYAGE to Jarasum)을 이달 27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된다. 보야지 투 자라섬은 KT가 2015년부터 개최해 올해 6회를 맞이하는 음악 문화 축제로, KT는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 매년 약 5만명씩 매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자라섬의 대표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번 보야지 투 자라섬은 화려한 라인업이 가장 큰 특징이다. ‘김범수’, ‘에일리’, ‘어반자카파’, ‘다비치’, ‘볼빨간사춘기’, ‘조문근밴드’, ‘24아워즈’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자라섬의 여름밤을 화끈하게 달굴 예정이다. KT는 가창력은 물론 2030 고객의 선호도를 고려해 이 행사를 빛내줄 뮤지션을 섭외했다.

보야지 투 자라섬은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5일 10시부터 KT 홈페이지와 멤버십 앱에서 예매 가능하다. 1인 기준 5000 멤버십 포인트가 차감되며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예매할 수 있다. 또 65세 이상,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별도 예매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KT 커스토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올해 6회를 맞이하는 2022 KT 보야지 투 자라섬은 온 가족이 함께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즐기면서 KT의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 속으로 들어가 고객 마음속에 KT에 대한 즐거운 경험들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ㅇ..안랩은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14001 인증을 획득하고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안랩 사옥에서 열린 ISO14001 인증 수여식에는 안랩 강석균 대표와 한국경영인증원(KMR) 황은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환경경영체계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공인된 인증기관이 기업의 환경경영 매뉴얼과 프로세스의 수립, 환경경영 실제 이행 여부 등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 심사에서 안랩은 '최고경영자의 환경 경영 리더십 및 실행 의지', '구체적 환경 중점 추진 과제의 실행과 이해관계자 소통'에 있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안랩은 ‘Every Little Detail’(환경을 위해 모든 세세한 부분까지 관리)을 캐치프레이즈로 삼고 ▲온라인 세미나 전용 공간 및 시설(웨비나룸) 도입 ▲사내 카페 다회용컵 도입 ▲일회용 비닐을 대체하는 우산 빗물 제거기 도입 ▲전기차 충전 설비 구축 등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환경경영 실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더불어,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환경방침 선언, 환경성과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 선정과 달성 여부 등을 홈페이지에 꾸준히 게시해왔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ISO14001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환경경영시스템을 접목시켜 나갈 것”이라며, "안랩이 의도한 환경성과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계획(plan)하고, 실행하고(do), 모니터링(check), 개선(act)하겠다"고 말했다.

ㅇ..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목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해 전라남도 남서부 지역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신규 오픈한 목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호남지역 남북을 잇는 목포역 및 목포시 동서를 관통하는 백년대로와 인접하고 있어 목포 지역 거주 고객은 물론 신안군, 해남군 등 인근 지역 고객들에게도 우수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총 연면적 1,830㎡(약 553평) 공간에 자리 잡은 목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1층과 2층에 거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층에 위치한 서비스센터에서는 하루 약 30대의 차량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유지 보수 및 일반 정비 서비스가 가능하며, 2층 전시장에는 총 8대의 신차가 진열되어 있어 다양한 차량을 직접 비교하면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목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이번 신규 오픈을 기념해 8월 한 달 동안 방문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서비스 예약 고객께는 12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 메르세데스 오리지널 타이어 최대 40% 특별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조명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은 “이번 목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오픈으로 전라남도 남서부 지역 고객들에게 메르세데스-벤츠의 브랜드를 경험하고 신차 상담부터 애프터서비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고객 접점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메르세데스-벤츠는 네트워크 확장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분들께 최고의 브랜드 만족도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ㅇ..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 7월 25일 리테일러 테크니션 및 서비스 어드바이저의 서비스 역량을 겨루는 경진대회인 ‘올해의 서비스 역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테크니션과 서비스 어드바이저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우수한 업무 능력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열었다. 이번 서비스 역량 경진대회는 리테일러 테크니션 부문과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테크니션 부문에는 총 110명이 응시해 5명이 결승에 진출했으며, 어드바이저 부문에는 총 120명이 도전해 최종 6명이 결승에 진출했다. 테크니션 부문에서는 KCC오토모빌 성남 서비스센터의 이덕우 테크니션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에는 브리티시오토 평촌 서비스센터의 손승재 테크니션, 3위에는 천일오토모빌 대치 서비스센터의 김선진 테크니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문 영광의 우승자는 천일오토모빌 수원 서비스센터의 김경덕 어드바이저가 선정됐으며, 이어 천일오토모빌 성수 서비스센터의 이철희 어드바이저와 아주네트웍스 한남 서비스센터의 김민욱 어드바이저가 각각 2위와 3위의 영광을 안았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각 부문별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오는 13일과 14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포뮬러 E 티켓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더불어 테크니션 부문 우승자에게는 오는 9월 예정된 ‘글로벌 올해의 테크니션 대회’에 한국을 대표해 참석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탁월한 역량으로 이번 올해의 서비스 역량 경진대회를 빛내 주신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고객 서비스 최일선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업무 능력과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럭셔리 브랜드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ㅇ..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연초부터 시작된 호조를 이어가며 2022년 상반기에도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판매량, 매출, 수익성을 달성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6개월간 5090대(전년 동기 대비 4.9%↑)의 차량을 인도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2022년 1분기 매출액은 13억 3000만 유로로 2021년 동기 대비 30.6%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작년 상반기 2억 5100만 유로에서 69.6% 증가한 4억 2500만 유로를 달성했다. 이 같은 상반기 성과는 물량 증가, 더욱 다양해진 제품 포트폴리오, 고객 맞춤형 서비스, 환율의 호조가 결합된 결과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우리는 지속되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성과로 상반기를 마무리했다”며 “현재까지의 주문량이 2023년의 생산량을 넘어서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도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FO 파올로 포마는 “현재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람보르기니는 브랜드의 매력으로 뒷받침되는 명확한 장기 전략 덕분에 이 시기를 성공적으로 이겨내고 있다. 우리는 상반기 결과를 통해 긍정적인 추세를 확인했고, 전년 대비 큰 폭의 성과로 2022년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람보르기니의 3개 거점 지역인 미국과 아시아 태평양 및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는 전 세계 물량의 34%(미국), 25%(아시아 태평양), 41%(EMEA)를 각각 차지하며 균형 잡힌 판매 성과를 보였다. 글로벌 시장 판매 점유율에서는 미국이 1,521대를 판매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홍콩·마카오(576대), 독일(468대), 영국(440대), 중동(282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차종 별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슈퍼 SUV 우루스(Urus)가 61%를 차지하며 브랜드 베스트셀러로서의 면모를 견고히 했으며 람보르기니의 V10 모델 라인업 우라칸(Huracan)과 V12 모델 라인업 아벤타도르(Aventador)가 통합 39%를 차지했다. 특히 차세대 V10 후륜구동 모델로 공도와 트랙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다재 다능한 매력을 선사하는 우라칸 테크니카(Huracán Tecnica)는 올해 4월 전세계 최초 공개 이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ㅇ..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자사의 초고성능 SUV용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가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에서 진행한 2022 SUV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추천’ 등급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S1 에보3 SUV는 젖은 노면 핸들링과 제동력에서 만점을 받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마른 노면에서도 매우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올라운드 타이어라는 평가를 받으며 최종 2위에 올랐다.

벤투스 S1 에보3 SUV는 지난해 오토 익스프레스가 실시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의 SUV용 버전이다. ‘고순도 합성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강력한 접지력과 최적화된 타이어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사이드월(타이어 옆면) 부분 격자형 패턴을 통해 냉각 효율과 블록 강성을 높여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고강도 강화 벨트로 트레드부 강도를 증가시켜 높은 수준의 초기 출력과 가속도를 대응한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타이어는 ‘오토 익스프레스’가 올해 주관한 테스트에서 4번째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지난 6월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3’와 올웨더 타이어 ‘키너지 4S2’가 뛰어난 성적을 거둬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했으며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RS2’도 ‘권장’등급을 받았다.

ㅇ..넥센타이어는 이달 6일 개막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2022/23 시즌에도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의 공식 후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5년부터 맨시티를 공식 후원해오고 있으며, 2017년에는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최초로 유니폼 소매에 기업 로고를 노출하는 방식의 슬리브 파트너십을 맨시티와 체결해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인 맨시티는 프리시즌 기간 동안 미국 투어를 통해 팬들을 만났으며, 2022/23 시즌에는 엘링 홀란드, 칼빈 필립스, 훌리안 알바레즈 선수를 영입해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넥센타이어는 프리미어 리그 2022/23 시즌 개막을 기념하며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넥센타이어 국내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맨시티 유니폼 이미지 게시물을 본인의 스토리에 리그램한 뒤, 유니폼 이미지를 자유롭게 꾸미고 응원메시지와 함께 넥센타이어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맨시티 저지 및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증정한다. 넥센타이어는 2022/23 시즌에도 맨시티와의 파트너십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고객 및 축구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ㅇ..티웨이항공은 알바몬과 제휴로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몽골 여행을 지원하는 프로모션 ‘티웨이 타고 몽골로 떠나라, 알바몬!’을 실시한다. 응모 방법은 아르바이트를 하는 현장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티웨이항공, #알바몬, #떠나라알바몬)와 함께 업로드한 뒤, 알바몬 앱 내 이벤트 게시글에 몽골에 가고 싶은 이유와 본인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12일 당첨자 2명을 발표하고 티웨이항공은 인천-울란바타르 노선 왕복 항공권을 1인당 2매씩 총 4매 제공하며, 알바몬은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최근 LCC들의 취항으로 저렴해진 항공운임과 그룹 투어의 활성화로 현지 여행을 즐기는 MZ 세대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몽골은 최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무비자 관광을 허용하고, 코로나 음성확인서나 격리 등 규제가 없어 여행에 최적화된 매력적인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티웨이항공과 알바몬은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알바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최근 MZ 세대 선호 여행지로 떠오른 몽골 여행 지원 프로모션 실시에 나선 것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7월 6일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주 3회 운항을 이어오고 있다. 해당 노선에는 347석 규모의 대형기 A330-300을 투입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알바생들에게 몽골의 광활한 자연과 쏟아지는 별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세대별 선호 여행지에 따른 관련 프로모션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ㅇ..시큐아이는 베트남·인도네시아 IT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계약 체결과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동남아 보안시장 공략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동남아 보안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사이버 범죄로 각국의 정부와 기업이 사이버보안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표한 ‘2021 글로벌 정보보호 산업시장 동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사이버보안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각 13.3%, 15.5% 증가했다.

시큐아이는 베트남 파트너사인 FPT 인포메이션시스템(이하 FPT IS)과 함께 두 회사가 보유한 보안 제품을 베트남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FPT IS는 공공, 통신, 금융, 의료 등 베트남 IT시장 전반에 걸쳐 IT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베트남 1위 ICT 기업이다. 시큐아이는 차세대 방화벽 ‘블루맥스 NGF’와 침입방지시스템‘블루맥스 IPS’ 등을 FPT IS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FPT IS의 50여개 현지 고객과 파트너를 초청한 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등 글로벌 보안 시장 동향과 시큐아이의 보안 제품 및 해외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고객들은 금융, 통신, 기업 등 다양한 국내외 레퍼런스를 통해 검증된 시큐아이의 제품에 대하여 높은 기대를 보였다. 특히, 시큐아이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로드맵을 요청하는 등 클라우드 보안 도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밖에도 시큐아이는 FPT 그룹 계열사인 FPT 스마트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방화벽 ‘블루맥스 NGF VE’를 연계, 베트남 보안 시장을 개척하기로 했다. FPT 스마트 클라우드는 가격과 성능 우수성을 비교하여 시큐아이 제품을 적용하기로 했다. 양사는 블루맥스 NGF VE 도입을 위한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진행 중이다. 한편, 시큐아이는 인도네시아 보안 시장 진출을 위해 최근 인도네시아 SI 기업인 PT.PAN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PT.PAN은 풍부한 금융권 IT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의 금융, 제조, IT서비스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기업으로, 시큐아이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PT.PAN이 보유한 현지 파트너십 체계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주요 금융권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이후 제조 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시큐아이는 금융, 기업 등 인도네시아의 여러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100만불 규모의 네트워크 보안 제품 공급 사업을 진행 중이다. 금융 사업에서는 우선 협상자로 선정되어 동남아 보안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시큐아이는 이번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금융 시장에 네트워크 보안 제품 구축 사업을 지속 진행하여 연내 추가적인 사업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는 "현지 고객 니즈에 맞춘 보안서비스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레퍼런스를 지속 확대하여 해외 보안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ㅇ..인텔은 글로벌 플러그페스트 스프링 2022(Global PlugFest Spring 2022)에 참여해 업계 협력사들과 함께 가상화된 무선 접속 네트워크 역량을 공개했다. 무선 통신 산업이 전용 하드웨어를 활용하는 전통적인 무선 접속 네트워크(RAN) 이상의 기술을 추구함에 따라, 점차 많은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가상화된 무선 접속 네트워크(vRAN)과 범용 하드웨어 기반의 개방형 생태계를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연성, 확장성 및 운영 효율성을 확보하며 5G 네트워크의 잠재력을 키우고 6G 네트워크로 발전함에 따라 더 큰 혁신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할수록, 상호운용 오픈랜(OpenRAN) 협업을 위한 움직임도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업계 통합은 최근 O-RAN 얼라이언스 가상 데모 및 전 세계 3개 대륙에 위치한 5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글로벌 플러그페스트 스프링 2022에서도 선보인 바 있다.

인텔은 플러그페스트 참가 기업이자 O-RAN 얼라이언스 참여사로서, 여러 업계 협력사와 함께 O-RAN 기반 혁신 기술을 실험했으며 협력사들은 개방형 RAN에 호환되는 지능형 RAN 아키텍처 혁신을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크리스티나 로드리게즈(Cristina Rodriguez) 인텔 무선 접속 네트워킹 부문 총괄 및 부사장은 “플러그페스트와 같은 여러 산업군을 포함하는 기회는 개방형 에코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를 향한 협업의 가치를 보여준다”라며, “인텔은 클라우드RAN 및 오픈랜 네트워크를 비롯, RAN 환경 전반에 걸쳐 기술 혁신과 인텔리전스를 추진하고, 운영자가 RAN 가상화의 모든 비즈니스 및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명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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