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3D프린팅시장 규모 증가세.. 2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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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D프린팅시장 규모 증가세.. 2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
  • 양의정 기자
  • 승인 2017.04.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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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on3dprinting

 

향후 중국의 3D 프린팅 산업 규모가 200억 달러로 예측된다고 코트라 무역관이 밝혔다. 주 유망분야는 가정 및 학교용 프린터, 의료, 공업 등이 있다.

3D프린팅은 종이에 글자를 인쇄하는 기존 프린터와 비슷한 방식으로 프린터로 입체 모형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관련 기술은 선진 제조업의 주요 구성부분으로 작용되고 있다.

 

▲중국 3D프린팅 시장 현황

중국산업정보망(中國產業信息網)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3D 프린팅 산업 수입규모는 지난 2011년에 약 10억 위안, 2015년엔 약 78억 위안으로 대략 70%의 증가율을 보였다고했다. 또한 2018년 중국 3D프린팅 산업규모는 200억 위안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세계 3D프린팅 시장 현황

중국산업정보망(中國產業信息網)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3D 프린팅 산업 수입규모가 2011년에 17억 1400만 달러, 2015년엔 51억 6500억 달러였다고 했다. 지난 4년간 약 3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2018년 세계 3D프린팅 산업 수입규모는 약 11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 모델

3D 프린팅 기술이 사물인터넷, 스마트 물류와 결합시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창출해내는데, 이는 소비자 개개인의 주문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현재 이 산업은 중국에서 소비자의 요구를 직적 생산 및 공급하고 있으며 직접 브랜드 업체에 전달할 수 있게 되어있다.

 

◇기술 응용 분야

3D 프린팅 기술이 쓰이는 분야는 주로 군사, 항공 우주, 의료, 자동차, 기계설비 및 소비재 등이다.

첸잔(前瞻) 산업연구원이 산정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 내 3D프린팅 기술은 자동차가 31.7%, 소비재가 18.4%, 산업기계가 11.2%, 의료가 8.8%, 학술분야 8.6%, 우주공학 8.2%, 정부/ 군사가 5.5%로 나타났다.

 

 

◇상하이, 선전市 증권시장에 상장된 관련 업체 없어

현재 중국의 3D프린팅 업체 중 상하이나 선전시 증권시장에 상장된 업체는 없다. 업체들은 주로 중국정부에서 중점으로 지지하는, 중소 벤처기업 위주의 장외 주식시장인 신삼판 시장이나 다른 주식시장에 상장됐다. 현재 중국 업체 대부분의 이윤이 적거나 적자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저우 샤이닝 3D 테크놀로지(Hangzhou SHINING 3D Technology) 회사 규모가 5억 위안 이상인 반면에 다른 업체들의 구모는 모두 1억 위안 이하의 작은 규모를 보였다.

 

◇3D프린팅 업체 한계점 있어

범용성이 떨어진다는 이유고 3D 프린터 대량생산을 하는 데에 한계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플라스틱이나 도토와 같은 보편적인 원자재는 중국 국내에서 생산가능 하지만 그 외의 첨단 소재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시장 진출 유망 분야

3D 프린팅은 기술 원가가 상당히 높은 산업이어서 향후 3D프린팅 산업은 의료, 항공우주, 자동차 등의 고부가가치 분야에서 우선적으로 적용 및 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코트라 무역관을 밝혔다.

한국 업체에 경우 3D 프린팅 원자재 산업 중 금속류 자재 (주로 하이테크 금속류) 투자가 향후 가장 높은 이윤을 남길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자국 내 관련 기반시설이 없으므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했다.

 

◇발전 유망 분야

3D 프린터가 주로 가정 학교에서 사용될 것으로 예상했고 보급량만 2억대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공업용 프린터는 향후 스마트화, 시스템 플랫폼화 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가격대가 앞으로 3년간 30~40% 하락할 것이라고 했다. 의료분야에서의 3D 프린팅 기술 응용이 가장 활발할 것으로 예측했다. 건축분야는 원가 문제로 발전이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출처: 코트라 해외무역 뉴스]

양의정 기자  eyang@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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