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500억개의 IoT 기기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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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500억개의 IoT 기기 연결된다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3.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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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세계 IoT(사물인터넷) 시장은 연평균 28.8% 성장하고, 한국의 경우 ICT 인프라 발달로 연평균 38.5% 성장할 것이라고 북미 IoT 전문가들이 전망했다. 

2020년까지 연결될 IoT 디바이스 숫자는 500억개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美 시장조사기관 액센튜어(Accenture)의 조사에 따르면, 북미 소비자의 디바이스 구매 및 신기술 수용 능력은 100점 만점에 63.9점으로 IoT 구매 및 사용이 타 국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평균은 47.9점, 한국의 경우 55.9점이다.

현재 IoT 시장을 이끄는 3대 분야로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커넥티드카가 꼽힌다. 

시장조사 통계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의 조사에 의하면, 2020년까지 세계 스마트홈 시장은 약 430억 달러이며,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주 시장은 284억6800만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2020년의 세계 커넥티드카 시장은 약 1200억달러 규모로 예상되며 이 중 IoT로 연결되는 차량 수는 1억603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IoT의 시대별 성장 및 디바이스 확장 통계 <사진=Infrafocus>

또 스마트홈, 스마트시티는 2017년 기준 소비자 부문 IoT 네트워크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스마트시티 기능 중 환경 및 에너지분야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미터, 스마트그리드 기술 개발에 총 34억달러(3조6000억원)을 투자했다. 

주요국가별 IoT 사업기반 비교표 <사진=WEF, Accenture, KOTRA>

캘리포니아 소재 IoT 전문 유통사의 한 세일즈 매니저는 "최근 IoT 시장은 엄청난 비즈니스 기회를 맞이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과 같은 때에 기업의 혁신 역량을 키우고 투자 등 자금 조달을 성공적으로 행하는 기업이 앞서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싱턴에 소재한 인터랙티브 콘텐츠 회사의 사업개발 매니저는 "예전에 비해 소비자들이 신기술 수용에 적극적이고 IoT 제품 구매 의향도 높아져 신기술 확산에 유리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면서도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해서 필요한 정책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의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 부문에 머물렀던 IoT 네트워크가 산업 현장 및 스마트 빌딩 등 상대적으로 미발전된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이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IoT 기술 표준화가 빠르게 진행중에 있는데, 이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IoT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IoT의 보안 취약점 등 부작용들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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