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과기부·이통3사, 글로모 어워즈 2021서 '5G 산업 파트너십 상' 공동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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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과기부·이통3사, 글로모 어워즈 2021서 '5G 산업 파트너십 상' 공동 수상 영예
  • 장경윤 기자
  • 승인 2021.07.01 2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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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통3사가 글로모 어워즈 2021에서 '5G 코리아, 농어촌 5G 공동이용'으로 5G 산업 파트너십 상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해당 산업은 과기부와 이통3사가 농어촌 지역의 5G 활성화를 위해 결성한 협업 모델입니다. GS칼텍스는 협력사가 스스로 ESG 항목을 점검 및 실천할 수 있도록 ESG 자가점검을 실시하며, 기아는 쏘렌토 연식 변경 모델 ‘The 2022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가 ‘고객의 일상에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기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는 등의 소식을 모았습니다.

ㅇ..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글로벌 모바일(글로모) 어워즈 2021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 3사가 ‘5G 코리아, 농어촌 5G 공동이용’으로 5G 산업 파트너십 상을 공동 수상했다.

과기부, 통신 3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농어촌 지역 5G 투자방안, 기술 구현방안 및 운영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를 토대로 수립한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을 올해 4월 발표하고, 통신 3사간 농어촌 지역 공동이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ㅇ..GS칼텍스는 오는 9일까지 협력사가 스스로 ESG 항목을 점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ESG 자가점검(평가)을 실시하며, 이후 진단 결과에 따라 전문기관과 연계한 ESG 컨설팅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협력사 ESG 수준을 높여 GS칼텍스 공급망 전체의 ESG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GS칼텍스는 2019년에 협력사 맞춤형 ESG 자가점검 모델을 개발했으며 지난해 107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자가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ESG 자가점검 대상을 320여 개 협력사로 확대하여 진행한다.

ㅇ..기아는 쏘렌토 연식 변경 모델 ‘The 2022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기아는 The 2022 쏘렌토에 신규 엠블럼을 적용하고,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해 매력적인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해 온 ▲LED 실내등(맵램프, 룸램프, 러기지램프)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과 최상위 시그니처 트림엔 ▲프리미엄 스티어링 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ㅇ..LG유플러스는 6월 30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황현식 사장 대표이사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황 사장은 이 자리에서 LG유플러스를 ‘고객의 일상에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 사장은 “LG유플러스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는 기업을 지향하지만 기술 자체보다는 고객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고객 일상 속 아주 작은 변화까지도 놓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ㅇ..삼성중공업은 블룸에너지와 공동으로 선박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로 추진하는 LNG 운반선 개발에 성공하고 노르웨이-독일 선급인 DNV로부터 기본 설계 승인(AIP)을 획득했다.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연료전지 추진 LNG 운반선은 자연 기화되는 LNG를 활용한 SOFC로 선박 추진 엔진을 대체함으로써 내연기관은 물론 오일을 이용하는 각종 장치가 필요 없는 혁신적 방식이다.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등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온실가스(CO2)도 크게 감축시킬 수 있어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선박으로 평가받고 있다.

ㅇ..SK이노베이션은 창립 60년을 한해 앞두고 ‘탄소 사업에서 그린 중심 사업’으로 회사의 정체성을 완전히 바꾸겠다는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를 ‘SK이노베이션 스토리 데이(Story Day)’를 통해 발표했다.

‘SK이노베이션 스토리 데이’는 지난 2017년 혁신 방향 제시, 2019년 혁신 실행 전략 발표에 이은 세번째 행사다. 이번엔 혁신 완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친환경 산업 핵심인 배터리 사업 ‘1테라와트 +α’ 수주 역량에 기반해 그린 사업을 새 성장축으로 미래 전략을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ㅇ..삼성SDI는  기흥사업장에서 전영현 사장을 비롯,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SDI 창립 5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영현 사장은 51주년 창립기념사를 통해 "완벽한 기술과 제품으로 세상의 변화를 선도하는 세상을 뛰게 하는 심장이 되자"며 3가지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과제에는 △ 초격차 기술 및 품질과 안전성 확보 △ESG 경영 박차 △ 자부심과 열정을 통한 과감한 도전 등이 포함됐다. 삼성SDI는 "미래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뛰어난 기술이라도 품질과 안전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고객으로부터 외면 받을 수밖에 없다"며 "초격차 기술 및 품질과 안전성 확보로 ‘고객의 가슴’을 뛰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경윤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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