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남부발전, LNG 발전설비에 '저온 탈질설비' 도입…질소산화물 저감 나서
상태바
[산업 이모저모] 남부발전, LNG 발전설비에 '저온 탈질설비' 도입…질소산화물 저감 나서
  • 장경윤 기자
  • 승인 2021.05.28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부발전은 발전 5사 최초로 LNG 발전설비에 약품 액상직분사 방식의 저온 탈질설비를 도입합니다.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가동 초기에 나오는 질소산화물을 저감해 친환경 전력공급 사업을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엣지에서 클라우드, 디지털 코어 현대화까지 다양한 데이터 혁신 전략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DX) 가속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볼보자동차의 스웨덴 토슬란다 공장이 브랜드 자동차 제조시설 중 최초로 기후 중립을 달성했다는 등의 소식을 모았습니다.

남부발전은 발전 5사 최초로 LNG 발전설비에 ‘약품 액상직분사 방식의 저온 탈질설비’를 도입했다.

ㅇ..남부발전은 발전 5사 최초로 LNG 발전설비에 ‘약품 액상직분사 방식의 저온 탈질설비’를 도입했다. 석탄발전 대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1/8 수준인 LNG 발전은 친환경 발전원으로 주목받으며 그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정지가 잦은 운전 특성상 가동 초기 발생하는 오염물질에 대한 저감은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였다.

남부발전은 LNG발전 가동 초기 저온 영역에서부터 효과적인 저감기술 개발을 위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대상으로 신기술 홍보의 날을 개최하고, 기술의 현장적용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해 약품 액상직분사 방식과 저온 촉매를 결합한 신규 탈질설비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

ㅇ..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엣지에서 클라우드, 디지털 코어 현대화까지 다양한 데이터 혁신 전략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히타치 밴타라의 ‘소셜 이노베이션 포럼’에서는 데이터가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핵심 전략과 기술들이 소개되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번 포럼에서 소개된 글로벌 성공사례와 최신 기술들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디지털 경험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며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ㅇ..포스코가 중국 화유코발트사와 합작해 이차전지 친환경 리사이클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포스코와 전라남도는 전남도청에서 포스코 정창화 신성장부문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김갑섭 광양만권자유구역청장, 포스코HY클린메탈 지우황 대표이사, 화유코발트 궈스란 기술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포스코 정창화 신성장부문장은 “포스코HY클린메탈의 성공적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전라남도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남도, 화유코발트사와 협력해 친환경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의 기술리더쉽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틀전 착공한 포스코리튬솔루션과 함께 이차전지산업의 핵심소재 공급자로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볼보자동차 스웨덴 토슬란다 공장이 브랜드 최초로 ‘기후 중립(Climate neutral)’ 자동차 생산시설을 실현했다.

ㅇ..볼보자동차는 XC90, XC60 등 주요 모델을 생산하고 있는 스웨덴 토슬란다(Torslanda) 공장이 브랜드 자동차 제조시설 중 최초로 기후 중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스웨덴 셰브데(Skövde) 엔진 공장에 이어 전체 제조 네트워크 중에서는 두번째 성과다. 볼보자동차는 공장에서 사용한 전기 및 난방으로 인해 대기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순 증가가 없을 경우, 완전한 기후 중립을 실현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브랜드 핵심 제조시설 중 하나인 토슬란다 공장은 이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기후 중립 전기로 운영되어 왔으며, 기후 중립 난방 시설까지 갖췄다. 현재 난방 에너지의 50%는 바이오가스를 통해, 나머지 50%는 주로 산업 폐열을 활용한 지역 난방을 통해 공급된다.

ㅇ..LG유플러스는 아티스트의 다양한 콘텐츠를 가상공간에 꾸리는 ‘온라인 전시관’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동통신사와 엔터테인먼트사가 손잡고 VR(가상현실) 온라인 전시관을 선보이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온라인 전시관은 아티스트의 사진이나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가상현실 공간 서비스다. 코로나19로 콘서트, 싸인회 등 오프라인 행사가 축소되면서, 비대면으로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양사의 주요 역량이 결합돼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가 2년 넘게 축적한 VR 기획·개발·운영 노하우와 SM엔터테인먼트에서 보유한 아티스트 IP·콘텐츠로 향후 다채로운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ㅇ..화웨이는 지능형 협업 솔루션인 아이디어허브(IdeaHub)가 독일에서 개최된 '2021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화웨이 아이디어허브는 지난 2020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두번째로 세계적 권위의 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화훼이는 지난 27년간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경험을 활용해 네이티브 컨퍼런스 시스템을 아이디어허브로 구축했다. 아이디어허브는 탁월한 기술에 슬림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결합한 완벽한 제품이다. 회의실, 임원실, 전시실 등 다양한 오피스에 배치해 사용하면, 효율적이고 지능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ㅇ..안랩은 5월 27일 보안 개발 분야 온라인 멘토링 ‘라이브(Live) 직무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Live) 직무 멘토링’은 안랩의 유튜브 채널 ‘삼평동연구소’ 구독자들의 요청에 의해 마련되었다. 안랩은 "100여명의 사전 신청자 중 보안 지식 수준과 관심분야가 유사한 인력 20여명을 대상으로 추려 먼저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멘토링 참가자들은 안랩 보안 개발자에게 진학 ∙ 취업 고민, 커리어 패스, 효율적인 학습 방법 등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하고, 보안 개발 실무 등 실용적인 정보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장경윤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