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車출격 이모저모] 르노삼성차, 아웃도어 시즌 노린 '뉴 QM6 dCi' 출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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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車출격 이모저모] 르노삼성차, 아웃도어 시즌 노린 '뉴 QM6 dCi' 출시 외
  • 김명현 기자
  • 승인 2021.02.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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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 파워트레인 라인업 완성
미니, 온라인샵 통해 MINI 패디 홉커크 에디션 선봬

르노삼성자동차가 힘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뉴 QM6 dCi' 모델을 선보이며 인기몰이에 나선다. 간판 모델 QM6의 판매 확대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프리미엄 소형차 미니의 3월 온라인 한정판부터 혼다코리아의 신형 패밀리 미니밴과 업그레이드된 현대차 '2021포터II'까지 신차 소식을 모아봤다. 


뉴 QM6 dCi. [사진=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아웃도어 시즌에 맞춰 4WD의 안정성을 갖춘 '뉴 QM6 dCi' 모델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감각적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한 뉴 QM6 GDe와 LPe 런칭에 이은 출시로 독보적인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다양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기 위해 가솔린부터 LPG, 디젤까지 모든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마련한 것이다.

뉴 QM6 dCi는 184마력의 파워풀한 출력을 자랑하며, 1750rpm~3500rpm의 구간에서 최대토크 38.7kg.m의 힘을 발휘한다. 1750의 낮은 rpm 구간부터 최대토크가 구현될 뿐만 아니라 구현되는 rpm의 영역대가 넓기 때문에 뛰어난 응답성과 가속성능을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4WD를 통해 빗길이나 눈길 등 어떠한 도로환경에서도 보다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4WD는 오랫동안 검증된 닛산 테크놀로지인 ALL MODE 4X4-i를 적용했다.

뉴 QM6 dCi. [사진=르노삼성]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개소세 3.5% 적용 기준) RE 트림은 3466만원으로 2020년형 대비 ▲LED PURE VISION 헤드램프 ▲동승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HDC)가 기본 추가 적용됐다. 프리미에르 트림은 4055만원으로 RE 트림에 추가된 사양 외에 ▲Full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추가됐다.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는 가족 모두의 안전, 편의는 물론 이동의 즐거움까지 실현하는 패밀리 미니밴 ‘2021년형 뉴 오딧세이’를 지난 25일 출시했다.

2021년형 뉴 오딧세이는 혼다 차세대 에이스 바디(ACE)가 적용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등급을 획득한 차량이다.

2021년형 뉴 오딧세이에는 3.5L 직분사 i-VTEC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2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주행 환경에 따라 3기통 또는 6기통으로 변환하여 주행하는 기술인 가변 실린더 제어 시스템(VCM)과 전자제어식 10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출력, 토크는 물론, 높은 연비 효율성까지 동시에 실현했다. (복합 9km/L, 도심 7.7km/L, 고속도로 11.2km/L)

‘2021년형 뉴 오딧세이’. [사진=혼다코리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은 저속추종 시스템(LSF)과 오토하이빔 시스템(AHB) 기능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장치(ACC),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LKAS), 추돌경감 제동 시스템 (CMBS), 차선이탈 경감 시스템 (RDM),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I)이 적용됐다.

트림은 가솔린 모델인 엘리트(Elite)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블랙, 화이트, 메탈 3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57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오딧세이는 안전성, 공간 활용성, 이동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모델로써 가족을 위한 완벽한 패밀리카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다가올 봄에는 2021년형 뉴 오딧세이와 함께 사랑하는 가족과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니코리아는 다음달 2일 온라인 판매 채널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MINI 패디 홉커크 에디션’을 선보인다.

총 20대 한정으로 출시되는 MINI 패디 홉커크 에디션은 1964년 몬테 카를로 랠리에서 Mini 쿠퍼 S로 우승을 차지한 전설의 레이서 ‘패디 홉커크’를 기리는 의미에서 제작됐다.

이번 에디션은 그 당시 랠리에서 우승한 Mini 쿠퍼 S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먼저, 칠리 레드 외장 컬러를 채택했으며, 여기에 아스펜 화이트 루프, 블랙 미러캡, 그리고 전면부에 블랙 그릴 스트럿을 적용해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분위기와 세련미가 공존하고 있다.

MINI 패디 홉커크 에디션. [사진=미니코리아]
MINI 패디 홉커크 에디션. [사진=미니]
MINI 패디 홉커크 에디션. [사진=미니코리아]

실내에는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 표면 디자인과 크롬 라인 디테일이 적용돼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인다. 여기에 대시보드 패널과 도어실에 각각 패디 홉커크 사인 및 이름을 새겨 에디션 모델만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엔진룸에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17인치 투톤 룰렛 스포크 휠을 통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가격은 MINI 3도어 패디 홉커크 에디션이 4490만원, MINI 5도어 패디 홉커크 에디션이 4590만원이다. (전 모델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가격)


○..현대자동차는 최근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소형 트럭 ‘2021 포터II’를 출시했다.

2021 포터II는 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안전사양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와 차로 이탈 경고(LDW) 등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됐다.

또한 기존 상위 트림에만 기본 적용되던 안전, 편의사양을 하위 트림까지 확대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강화했다. 프리미엄과 모던트림에만 적용되던 차동기어 잠금장치를 스마트 트림에, 최상위 프리미엄 트림에만 적용되던 운전석 통풍시트를 주력 트림인 모던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2021 포터II. [사진=현대차]
2021 포터II. [사진=현대차]

2021 포터II 더블캡(기존 운전석과 조수석 외에 승차정원 공간을 늘린 형태) 모델에선 프리미엄과 모던 트림에만 기본 적용되던 2열 파워 윈도우가 스마트 트림까지 확대 적용돼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스타일 1705만 원 ▲스마트 1775만 원 ▲모던 1877만 원 ▲프리미엄 1990만 원이다. (2WD 초장축 슈퍼캡, 6단 수동변속기 기준)

현대차 관계자는 “2021 포터II는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켰다”며 “기존 고객들의 선호가 높았던 안전, 편의사양이 대폭 늘어난 만큼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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