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30일 오전 0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 대비 43명 추가돼 총 1만28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 확진자는 23명으로 서울 6명, 경기 7명, 대전 5명, 광주 3명 , 충북 1명, 충남 1명이다. 해외유입 요인은 20명으로 검역 단계에서 13명의 확진자가 발견됐고, 지역에서는 서울 1명, 인천 3명, 부산 1명, 세종 1명, 경북 1명이 확진됐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변동없이 282명을 유지했다. 격리해제 조치를 받은 확진자는 108명 추가돼 1만1537명으로 늘었다. 격리 중인 환자는 65명 줄어 981명이 됐다. 치명률은 2.20%, 완치율은 90.1%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 중인 인원은 2만809명,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124만15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