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확진 40만5843명·사망 4693명...신규 확진 9268명
유럽 최대 코로나19(COVID-19) 확산국인 러시아에서 또 다시 9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 규모가 4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미국, 브라질 다음으로 세계에서 세번째로 많은 규모다.
러시아 타스통신과 일간 모스크바타임즈 등에 따르면, 31일(현지 시간) 러시아 보건당국은 지난 23일 943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이래 가장 많은 926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 숫자가 40만5843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사망자는 138명으로 누적 사망자 숫자는 4693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2%로 나타났다.
이날까지 러시아의 코로나19 검진건수는 1060만건으로 미국(1700만건 이상) 다음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구100만명당 검진건수는 7만2000건 이상으로 스페인(7만6000건 이상)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다.
김의철 전문기자 def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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