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후, 확진 84명 추가 총 977명… 사망 1명 늘어 10명
25일 오후 4시 현재 국내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84명 추가돼 97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1명이 추가돼 모두 10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발표 결과를 보면 이번에 새롭게 확진 추가된 환자 70명 가운데 대구가 44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북 23명, 부산 5명, 서울 4명 순이었다. 경기·경남·충북에서 각각 2명, 충남·울산이 각각 1명 집계됐다.
사망자는 298번째 확진자(1962년생, 남성)로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다. 현재 사망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전날 오후 4시 기준 확진 환자 833명에서 하루 만에 확진자가 144명 늘어났다. 이날 오후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정례브리핑에서 1만3000여명의 인원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만큼 최근의 확진자 증가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확진 환자는 22명으로 변동이 없다. 이날 브리핑에서 밝힌 중증 환자는 모두 20명이다. 14명은 산소 마스크 치료, 6명은 기계호흡 등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은 오전 9시와 오후 4시를 기준으로 하루 2회 공개된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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