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물기술인증원은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구 달성군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대강당에서 개원식을 연다.
이번 개원식에는 박천규 환경부 차관, 지역 국회의원인 강효상 의원과 추경호 의원,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환경부 산하 기관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약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인증원은 국내 유일의 물 관련 인증 전문기관이다. 물 분야 제품·기술에 대한 인·검증, 이와 관계된 연구개발, 국내 물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 국내 물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인증원은 물산업 제품·기술의 인·검증 업무와 함께 앞으로 국내 물관련 표준개발과 물 분야 연구개발(R&D)을 선도한다.
또한, 미국위생재단 등 해외 유수의 물 관련 유관기관들과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다.
박천규 환경부 차관은 “인증원이 물기업들에 최상의 인‧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물관리기술의 발전 및 물산업 진흥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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