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국방장관,"北미사일발사 불필요하고 도발적...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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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국방장관,"北미사일발사 불필요하고 도발적...중단해야"
  • 김의철 전문기자
  • 승인 2019.10.0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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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미일 국방장관 전화통화..."北미사일 발사 불필요하고 도발적,중단해야"밝혀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

미일 국방장관은 3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가 도발적이며 북한은 시험 발사를 중단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다.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이날 오전 고노 다로(河野太郞) 방위상과의 전화 통화에서 북한 문제를 논의했다고 조너선 호프먼 국방부 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들은 이날 통화에서 북한의 시험발사가 불필요하게 도발적이며 외교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지 못한다는데 공감했다고 호프먼 대변인은 전했다.

미일 국방장관이 거론한 '북한의 시험발사'는 지난 2일 이뤄진 북한의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 시험발사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의철 전문기자  def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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