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 주변 지역 청소년 위한 여름과학교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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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주변 지역 청소년 위한 여름과학교실 열린다
  • 서창완 기자
  • 승인 2019.08.0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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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청소년 여름과학교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지난해 열린 청소년 여름과학교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5~9일 충북 옥천여자중학교에서 대청댐 주변 지역 초·중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8회 청소년 여름과학교실’을 개최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1년부터 지리적 여건 등으로 평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댐 주변 지역 학생들에게 ‘청소년 여름과학교실’을 열고 있다.

이번 과정은 활성탄과 자갈, 모래 등을 활용해 간단한 정수기를 만드는 ‘컵받침 간이정수기’, 태양광 전지판을 활용한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 등 다양한 생활 속 소재에 과학적 원리를 결합해 학생들의 교육 효과를 높이도록 구성됐다.

또한, 전국 9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60여 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대학생들은 커리큘럼 구성과 교육 진행을 맡고 초·중학생과 조를 이뤄 적성 찾기, 진로 탐색, 고민 상담 등의 멘토링 활동도 펼친다.

김봉재 한국수자원공사 물관리계획부문 이사는 “평소 다양한 교육기회가 부족한 댐 주변지역 학생들을 위하여 과학교실뿐만 아니라 특성화 교육과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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