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우리나라 일부 지역 부분월식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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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우리나라 일부 지역 부분월식 볼 수 있다
  • 정종오 기자
  • 승인 2019.07.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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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연 "일부 지역에서만 부분식 관측 가능"
2015년 9월27일 미국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에서 관측된 부분월식.[사진=NASA]
2015년 9월27일 미국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에서 관측된 부분월식.[사진=NASA]

우리나라 일부 지역에서 부분월식을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제헌절인 오는 17일 새벽, 달 일부가 지구에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7월 17일 새벽 5시 1분 18초에 부분식이 시작되고 6시 30분 48초에 최대식에 이른다. 달이 지는 시각은 오전 5시 23분이다. 월몰 전까지 고도에 따라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부분식은 관측 가능하며 최대식은 관측할 수 없다.

17일 오전 3시 42분 6초에 시작하는 반영식은 관측할 수 있다. 5시 1분 18초에 시작하는 부분식은 이때 달의 고도가 3도가량으로 매우 낮아 해안가 등 일부 지역에서만 관측할 수 있다.

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설 때 발생하는 현상이다. 지구 그림자 속으로 달이 들어가는 현상을 말한다. 이때 지구의 그림자는 태양 빛이 전혀 보이지 않는 본그림자(본영)와 태양 빛이 일부 보이는 반그림자(반영)로 나눠진다. 부분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정확히 일직선으로 늘어서지 않고 약간 어긋나 있어서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일부가 가려지는 경우를 말한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음 월식은 달이 지구 반그림자 안에 일부 들어가는 반영월식으로 내년 1월 11일에 예정돼 있다. 달 전체가 지구 그림자에 가리는 개기월식은 2021년 5월 26일에 볼 수 있다.

정종오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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