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 ‘치카보이’ 캐릭터 웹툰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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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 ‘치카보이’ 캐릭터 웹툰 공모전 시상
  • 정종오 기자
  • 승인 2019.07.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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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자 1인 500만원 상금, 연재비 1000만원
치카보이 웹툰 공모전 시상식에서 고광욱 유디 대표이사(왼쪽)와 대상 수상자 이건국(오른쪽)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디치과]
치카보이 웹툰 공모전 시상식에서 고광욱 유디 대표이사(왼쪽)와 대상 수상자 이건국(오른쪽)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디치과]

유디는 지난 5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본사 대회의실에서 고광욱 유디 대표이사, 김종명 유디 사장을 비롯해 수상자 6인과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양치질 소년 ’치카보이’ 캐릭터를 활용한 웹툰(인스타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치카보이 웹툰 공모전’은 재미와 감동이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신인 웹툰 작가에게 작품을 연재하고 홍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작품을 신청받아 주제와 이야기 참신성, 캐릭터 ‘치카보이’ 활용성, 연재 가능성 종합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총 70여 개 작품이 출품됐다. 예선과 본선 사내 심사와 SNS 독자 투표를 거쳐 대상 1개·우수상 5개·입선 10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이건국의 ‘치카월드’가 차지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높은 가독성 등 인스타툰의 특성에 가장 잘 부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작에는 500만 원 상금과 함께 1000만 원 연재비, 소정의 상품을 수여했다. 대상을 받은 이건국 씨는 “앞으로 6개월 동안 친근하고 공감 가는 캐릭터 치카보이의 장점을 부각하고 매회 참신하고 탄탄한 이야기로 ‘치카월드’ 웹툰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수상은 이태훈 ‘치카보이 어금니의 부활’, 최해솔 ‘건치성 탈환작전’, 김수영 ‘Go! Go! 치카로드’, 민경민 ‘부탁해 치카치카’, 정수철 ‘치카보이 슈퍼 히어로 비긴즈’ 등 5명이 수상했다. 또한 이찬 ‘치카보이와 사라진 몰라’를 비롯해 10명은 입선에 당선됐다.

고광욱 유디 대표이사는 “수상작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흥미 있는 시나리오 등 작품의 완성도가 높았다”며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이 시작단계에 있는 캐릭터 ‘치카보이’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에 선정된 이건국 씨의 ‘치카월드’는 치카보이 공식 홈페이지, SNS(인스타그램)에 6개월 동안 연재된다.

정종오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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