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광고 효과 공인... 에피어워드 코리아 3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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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광고 효과 공인... 에피어워드 코리아 3개 부문 수상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9.05.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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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배달 캐릭터 내세운 독특한 비주얼과 강렬한 메시지로 네 번째 수상

배달의민족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광고가 그 마케팅 효과를 공인받았다.
 
배달앱 ‘배달의민족’, ‘배민라이더스’ 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은 마케팅 캠페인 어워드 ‘2019 에피어워드 코리아'에서 ‘브랜드 체험’ 부문 금상을 비롯해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배달의민족 ‘우리 민족이었어’ 광고 캠페인 장면.

배달의민족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한 ‘우리 민족이었어' 캠페인으로 ‘브랜드 체험' 부문 금상, ‘브랜디드 콘텐트' 부문 동상, ‘컴퓨터 및 정보통신'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배달의민족의 ‘우리 민족이었어' 캠페인은 배달의민족의 캐릭터 ‘독고배달'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배달의민족과 배민라이더스에서 주문할 수 있는 다양한 유명 음식 브랜드를 소개하는 내용의 광고 시리즈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방식을 활용한 독특한 비주얼에 강렬한 브랜드 메시지를 담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달의민족의 에피어워드 수상은 올해로 네 번째다. 배달의민족은 2015년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광고 캠페인으로 3개 부문, 2016년 ‘신의 배달' 광고 캠페인으로 9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 2018년에는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으로 상을 받았다.
 
에피어워드는 ‘크리에이티브’ 측면보다는 마케팅 캠페인의 ‘실제 효과'에 초점을 맞춰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해당 캠페인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마케팅 목표 달성에 기여했는지가 수상의 기준이 된다.
 
우아한형제들 장인성 마케팅 상무는 “배달의민족의 마케팅 활동이 재미나 화제성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효과 측면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미와 효과를 모두 거둘 수 있는 성공적인 마케팅 선례를 남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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