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기 회장, 동부대우전자 공장 방문 "세계적 회사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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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기 회장, 동부대우전자 공장 방문 "세계적 회사 만들자"
  • 김경호
  • 승인 2013.07.0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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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화, 전문화,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세계적인 종합전자회사를 만들어 나가자."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지난 1일 동부대우전자 광주공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의 이번 공장 방문은 동부대우전자 출범 이후 처음이다.

 
김 회장은 "동부는 조국 근대화 시대에 기업 활동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다"면서 "후발기업으로 출발했지만 기업가정신과 혁신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오늘의 동부그룹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살아남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 동부대우전자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미래를 향해 새 출발하고 있다"며 "세계인의 가정에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회사, 그 어떤 전자회사보다 불량률이 낮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날 냉장고, 세탁기, 압축기 공장을 차례로 둘러본 뒤 생산 및 품질 책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동부그룹은 지난 2월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인수, 동부대우전자를 출범시켰다. 이로써 시스템반도체에서부터 제철, 로봇, LED 등의 계열사를 거느린 종합전자회사로 거듭났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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