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차,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18개 차종 1만3500대 할인 판매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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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차,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18개 차종 1만3500대 할인 판매 살펴보니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8.09.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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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1개, 기아차 7개 등 총 18개 차종 대상 선착순 계약 순으로 판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가 주관하는 쇼핑 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 2018(Korea Sale FESTA 2018)'에 동참해 승용차, RV(Recreational Vehicle 캠핑카) 전 차종과 상용차 주요 차종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총 18개 차종(현대차 11개, 기아차 7개) 대상으로 각각 8500대, 5000대 등 총 1만3500대에 대해 대규모 할인을 실시한다.

먼저 현대차는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등 승용, RV 전 차종 8000대 대상 최소 3%에서 최대 15%까지, 마이티, 쏠라티 등 상용 차종 500대 한정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각 차종 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i30 6.4~15% ▲벨로스터 3~11.1% ▲쏘나타 7.7~9.6% ▲그랜저 3~4.6% ▲코나 3~6.4% ▲투싼 3~4.8% ▲싼타페 3~4.5% 등이다.

이에 따라 차종 별 주력 트림 기준으로, 최대 i30 312만 원, 벨로스터 315만 원, 쏘나타 247만 원, 그랜저 145만 원, 코나 150만 원, 투싼 132만 원, 싼타페 149만 원등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여기에 개소세(개별소비세) 인하 추가 혜택 적용 시 차종 별 최소 21만 원에서 87만 원까지 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상용 차량은 마이티, 쏠라티, 엑시언트, 메가트럭 등 4개 차종 500여 대에 한정해 정상가 대비 2%에서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할인율은 차종 및 생산 기간, 차량 형태(덤프, 트랙터, 카고 등)에 따라 상이하나 ▲마이티 300만 원 ▲쏠라티 500만 원 ▲메가트럭 500만 원 ▲엑시언트 3400만 원 최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가 진행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할인 프로그램은 28일 선착순 계약 시작으로 승용, RV 전 차종 8,000대, 상용 차종 500대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지속되며 출고는 10월 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모닝, K5, K7 등 7개 주요 차종에 대해 선착순 총 5천대 한정으로 최대 7%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총 7개 주력 차종을 대상으로 2%에서 최대 7%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할인 행사는 28일 선착순 판매 개시 이후 차종 별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지속된다.

각 차종 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모닝 7% ▲레이 2% ▲K5 최대 7% ▲K7 최대 7% ▲스토닉 3% ▲쏘렌토 3% ▲카니발 3%이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대표 경차 모닝은 92만원의 할인 혜택을, 레이는 31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의 대표 세단 모델인 K시리즈의 경우 K5는 174만원, K7은 229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12월 31일 부로 종료되는 정부 개소세 인하 혜택을 포함시킬 시 고객이 받는 혜택은 K5의 경우 220만원, K7의 경우 290만원에 달한다. 

최대 할인 금액을 적용하면 주력 트림인 ‘K7 2.4 가솔린 리미티드’ 모델은 3,040만원(개소세 인하 전 가격 3,330만원)에, ‘K5 2.0가솔린 프레스티지’ 모델은 2,310만원(개소세 인하 전 가격 2,53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부 차원의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엑시언트, 쏠라티 등 더 다양한 차종이 참여한 만큼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내수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 확산 등을 위해 오늘(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쇼핑 관광축제로, 현대차와 기아차는 2016년부터 3년 연속으로 참여하며 국가적 경제활성화 분위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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