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조직개편 및 인사 단행...4차산업혁명・디지털 혁신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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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조직개편 및 인사 단행...4차산업혁명・디지털 혁신에 대응
  • 이단비 기자
  • 승인 2018.02.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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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가 새로운 산업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부서를 신설하고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4차 산업혁명・디지털 혁신 등 새로운 변화의 물결에 대응하고, 다변화되고 다층적인 회원사 업무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금투협은 새로운 조직이 조기에 정착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인력을 재배치하고 내부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공석이었던 집행임원(2명)을 충원하고(총 6명), 2명의 본부장과 2명의 부서장을 신규 보임했다. 이를 통해 조직 활력 제고 및 직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할 방침이다.  

회원서비스부문과 대외서비스부문의 양 부문체제는 유지하면서, 정책지원기능과 회원지원기능을 보다 강화했다. 

국회・금융당국 정책지원 및 대외교섭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세제지원부를 정책지원본부로 편재시키는 등 정책지원본부를 확대 개편했다. 

또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금융투자업계의 4차 산업혁명・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회원사와 면밀히 공조해나가기 위해 “디지털혁신팀”을 신설했다. 

사모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펀드시장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해나가고, 소규모 회원사로서 업무지원 수요가 많은 전문사모 운용사에 대한 체계적 업무지원을 위해 “사모펀드지원팀”도 신설했다. 

또한 중소형 증권사, 외국계 증권사 및 운용사를 전담하는 지원 Desk를 설치해 회원사 특성과 업무수요에 맞는 업무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커뮤니케이션 허브로서 역할을 부여했다. 

금투협은 권용원 신임회장의 경영방향이 반영된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바탕으로 혁신기업에 대한 자금조달과 국민자산증식이라는 금융투자산업의 본연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금융투자산업이 국가경제에 이바지 하는 역할을 제대로 인정받고 대우받을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보다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신규선임

▲ 김정아 경영혁신본부장 (상무)

▲신동준 자산운용서비스본부장(상무)

◎보직변경

▲성인모 대외서비스부문장

▲박중민 금융투자교육원장

이단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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