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장창환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리스·렌트 시장에서 전기차가 대세로 자리 잡았다. 내연기관차와 하이브리드가 주춤한 사이 출고 차량 10대 중 6대가 전기차였다.
10일 리스·렌트 플랫폼 '차즘'이 집계한 2026년 상반기 실제 출고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차량 중 전기차 비중은 61.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22.3%)와 비교해 39.1%p 급등한 수치다.
반면 전통적인 파워트레인의 입지는 좁아졌다. 지난해 상반기 각각 40%에 육박했던 하이브리드(39.2%→21.4%)와 내연기관(38.1%→17.2%) 차량은 나란히 비중이 큰폭으로 줄어들었다.
이같은 변화는 법인 수요를 넘어 개인 고객층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개인 고객의 전기차 선택 비율은 작년 상반기 18.9%에 불과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57.9%까지 치솟았다.
연령별로는 실구매력을 갖춘 30~50대 중심의 선호도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40대 출고 비중이 66.6%로 가장 높았고 50대(62.1%)와 30대(61.0%) 모두 60%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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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환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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