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2024년 경영지표를 ‘Passion, Proactive, Perseverance’로 설정하고 기업 비전인 ‘Great & Global’ 달성을 위한 갑진년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조욱제 유한양

유한양행은 2024년 경영지표를 ‘Passion, Proactive, Perseverance’로 설정하고 기업 비전인 ‘Great & Global’ 달성을 위한 갑진년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2일 가진 2024년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2년 앞으로 다가온 유한 100년사에 우리의 목표인 ‘글로벌 50대 제약사’에 진입하기 위해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유한의 핵심 덕목인 ‘Progress, Integrity’ 정신을 바탕으로 뜨거운 열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선제적 준비를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행동하며, 불굴의 의지로 목표를 달성하자고 밝혔다. 

조 사장은 “목표 달성을 위해서 렉라자가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성공적인 출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제2, 제3의 렉라자를 조기에 출시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원대한 뜻을 이루기 위해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치며 극복해 나간다’는 의미를 지닌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어떠한 난관이 가로막을지라도 새로운 바람을 타고 이를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서 “올해 경영환경 역시 여전히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지난 한 세기 가까운 시간 동안 수 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온 저력이 있어 어떠한 어려움도 장애가 될 수 없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