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맞아 가을세일 ‘돌입’...백화점 빅3, ‘반짝’ 특수에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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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맞아 가을세일 ‘돌입’...백화점 빅3, ‘반짝’ 특수에도 기대↑
  • 서영광 기자
  • 승인 2023.09.26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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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3사, 추석 기간 시작으로 약 보름간 정기세일 '진행'
"각종 할인 행사 및 체험형 행사 진행한다"
업계, 최장 12일 지속 황금연휴에 특수에도 기대감 모여"

백화점업계가 추석 기간을 시작으로 약 보름간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최장 12일간 지속되는 황금연휴의 특수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백화점업계는 다양한 브랜드별 할인과 더불어 테마 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에 연휴 기간 동안 백화점 3사의 유입 고객도 대거 늘어날 전망이다.

백화점 3사가 추석 연휴기간 가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사진= 신세계백화점]
백화점 3사가 추석 연휴기간 가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사진= 신세계백화점]

26일 <녹색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추석 연휴와 백화점의 가을 세일 기간이 맞물려 백화점 3사의 특수에도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패션’에 힘을 준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패션위크’를 진행한다.

특히, 10월은 패션 상품군의 매출 구성비가 가장 높은 달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올해엔 추석 명절이 더해져 패션 상품에 대한 수요 역시 높을 것이란 예상이다.

롯데백화점의 ‘패션위크’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약 540개이다. 해당 브랜드들의 가을, 겨울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더불어 롯데백화점은 영캐주얼, 남성 정장, 셔츠 등 카테고리별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 상품권도 증정한다. 이어, 잡화 상품군 구매 시엔 10%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신세계백화점도 동일한 기간에 세일 행사 '신백멤버스 페스타' 를 진행한다. 특히, 패션 제품을 구매하면 제공받을 수 있는 혜택이 늘어났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5000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10만원이상 구매할 경우 2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패션 브랜드에서 30·60·100만원어치를 구매하면 2·4·7만 리워드도 증정한다. 또한 영패션·스포츠 브랜드에서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10만원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현대백화점도 동일한 기간에 가을 테마 할인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300여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카드 회원에게는 별도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 쿠폰은 행사 기간 내에 사용 가능하며, 구매 금액별로 피크닉 매트와 H포인트 등도 지급한다.

내달 6일부터 15일까지는 웨딩 마일리지를 2.5배 적립해주는 행사도 연다. 가을철 결혼 수요를 겨냥한 전략이다.

한편, 올해 최장기간 황금연휴가 예고되면서 백화점업계에선 올 가을 세일기간 특수에도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26일 <녹색경제신문>에 “올해 최장 기간의 황금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며 “연휴 기간에 맞춰 여러 할인 행사와 체험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연휴 기간엔 유입고객도 전년 가을 세일 기간 대비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서영광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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