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선물로 추천할만한 스마트IT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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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선물로 추천할만한 스마트IT 기기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1.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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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지만 가족과 친지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매년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선물로 현금이 꼽히지만, 현금이 아닌 선물을 해야한다면 최근 잇따라 선보이는 스마트한 IT기기들도 적당하다.

◇ 20대는 합리적 가격에 특색있는 디자인의 스마트폰

생활 필수품이 돼버린 스마트폰. 최근 중저가 제품의 스펙과 성능이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 못지 않게 향상되면서 경쟁력을 갖췄다. 

삼성, LG 등의 제조사들도 잇따라 중저가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통신사 전용으로 출시하는 제품들도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20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각각의 특색있는 컬러와 디자인이 강조된다. 

SK텔레콤의 '쏠 프라임'

'쏠 프라임(SOL PRIME)'은 SK텔레콤이 지난 6일 출시한 정유년 새해 첫 스마트폰이다. ▲JBL 인증3.6W(와트) 듀얼스피커, JBL 정품 이어폰 ▲소니 IMX298 카메라 이미지 센서 ▲삼성전자 Super AMOLED 디스플레이 등 프리미엄급 사양을 갖췄다.
 
'쏠 프라임'의 출고가는 43만3400원. 여기에서 5만원대 요금제(band데이터6.5G, 5만6100원)를 사용할 경우 25만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실구매가는 10만원대 후반이다. 

최근 출시된 출고가 54만8900원의 삼성 '갤럭시A5'와 출고가 25만3000원의 LG 'X300'도 가격대별로 대안이 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전용폰으로 출시된 화웨이 'P9', KT 전용 '미니폰' 등도 고려해 볼만하다. 
 
◇ 바깥활동 많은 30대, 휴대가 용이한 가벼운 울트라북
 
외근이나 출장이 잦은 직장인, 학업이나 취업을 위해 카페나 도서관을 이용하는 30대에게는 가볍고 휴대성이 용이한 노트북이 좋다. 

무겁고 답답한 성능을 극복한 초경량 울트라북이 최근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LG전자 14인치 노트북 '그램14' 2017년형은 이전 모델(980g)보다 훨씬 줄어든 860g으로, 며칠 전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제품이라고 인정 받은 바 있다. 

LG전자 '그램 14'

860g도 크고 무겁다면 830g 무게의 13.3인치 제품을 선택해도 된다.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프로세서가 탑재돼 성능면에서도 크게 부족함이 없다.

제품을 감싸는 소재는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강화 마그네슘으로 가벼운 무게와 탄탄한 내구성 모두 놓치지 않아 간편한 휴대성을 뽐낸다. 또한 배터리 사용시간도 약 12시간으로 외근 시 배터리 걱정 없이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초 출시된 삼성전자의 'always 9' 시리즈 노트북도 1kg 미만의 무게에 성능 또한 뛰어나 'LG 그램'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 건강과 패션을 둘 다 잡아야 하는 40대라면 스마트워치

바쁘고 정신없어 패션과 건강을 챙기기 힘든 40대에겐 스마트워치도 어울린다. 시간과 메세지 확인 등 기본적인 기능 외에 패션 아이템으로도 적합하다.
 
'기어S3 클래식'은 평소 스포티한 디자인의 스마트워치 구입을 꺼리던 40대 선물로 적합하다. 

삼성전자 '기어S3 클래식 '

럭셔리 시계 디자인에 가죽의 질감을 살린 시계줄로 기존 40대가 사용하던 전통 시계와 비교해 위화감이 덜하다.

운동이 부족한 40대에게 'S 헬스'를 이용해 걷기, 자전거타기, 스쿼트, 요가 등의 정보를 기록하고 확인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또 대중교통,ž 골프, ž등산ž게임 등 전용 애플리케이션, 자체 내장 스피커를 활용한 음악 재생 및 전화 통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 등의 첨단 기술까지 갖췄다. 

통신기능을 탑재해 외출이나 운동시 별도로 스마트폰을 소지하지 않더라도 통화가 가능한 '기어S3 클래식'의 LTE 버전은 이달 말 SK텔레콤 단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 청소가 힘들어지는 50대는 인공지능 로봇 청소기
 
허리를 굽히는 청소가 힘든50대 부모님을 위해 집안 청소 일손을 덜어 주는 로봇청소기는 명절 효도선물로 빼놓을 수 없다. 

LG전자 '로보킹 터보'

LG전자 로봇청소기 '로보킹 터보'는 내장 무선랜(Wi-Fi) 활용 스마트 기능이 탑재돼 똑소리 나게 집안일을 도와 준다.
 
LG전자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 'LG 스마트씽큐(Smart ThinQ)'를 설치하면 스마트폰과 '로보킹 터보'가 연동돼 집안은 물론 외부에서도 청소 명령, 청소 예약, 청소 상태 확인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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