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업계, 폭염 대비 쿨링 기능 아이템 앞다퉈 출시...기능성·스타일리시함 동시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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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업계, 폭염 대비 쿨링 기능 아이템 앞다퉈 출시...기능성·스타일리시함 동시 추구
  • 이영애 기자
  • 승인 2019.05.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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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 소재로 경량성·통기성 강화해...자외선 차단에 항균 소취 기능까지
전문가들은 불쾌지수를 줄이기 위해선 땀 배출과 흡수가 잘되고 통풍이 잘되는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빨라진 여름을 대비해 일찌감치 쿨링 기능을 갖춘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저마다 시원함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을 제품에 담았다. 이제는 기능성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담은 제품들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네파’는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여름의 계절적인 요인을 폴로티셔츠에 반영, 기능성으로 새롭게 풀어낸 썸머폴로 ‘프레도 폴로티셔츠’를 출시했다.

썸머폴로 프레도의 가장 큰 특징은 시원함으로 무장한 냉감 기술력과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가능하게 하는 디자인이다. 프레도는 반영구적인 기능성을 제공하는 트라이자 칠(Trizar Chill) 원사가 햇빛을 반사해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주는 것은 물론, 원사와 땀이 결합시 즉각적인 흡한속건으로 쿨링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희주 네파 상품본부 전무는 “다양한 스타일 변신이 가능한 썸머폴로 프레도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원한 착용감과 스타일리시함은 유지하고 싶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2’는 냉감 기능을 극대화한 '오싹' 쿨티셔츠를 출시했다. 시원한 촉감의 하이게이지 소재와 체온이 상승하면 열을 흡수하는 냉감 물질인 PCM 프린트가 이중으로 적용된 듀얼 쿨 기능으로 등판에 오싹함이 느껴지는 서늘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면에 얇고 가벼운 메쉬 소재를 적용해 경량성과 통기성을 강화했다. 암홀에는 향균 소취 기능이 뛰어난 데오드란트 테이프를 적용했다.

‘아이더’는 냉감 기술력을 일상 웨어로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아이스 폴로 티셔츠’를 출시했다. 지난해 좋은 반응을 보였던 ‘아이스 시리즈’를 폴로 티셔츠 디자인에 적용해 아웃도어 시에는 물론 비즈니스웨어로도 착용 가능하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후가공 3D 기능성 냉감 소재인 아이스티(ICE-T)가 적용됐다. 땀이 나는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쿨링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밀레’의 르만스 집업 티셔츠는 제품 전체에 밀레의 냉감 기능성 원단 ‘콜드 엣지’를 사용해 땀을 흘릴수록 시원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야외활동 시 뜨거운 햇볕을 막을 수 있도록 긴팔로 제작됐으며 UV 차단 소재가 사용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이영애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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