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강화를 다짐했다.

㈜한화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경기 가평에 위치한 한화인재경영원에서 '제4회 ㈜한화-협력회사 동반성장 협의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심경섭 ㈜한화 대표이사는 협력회사와의 간담회에서 "㈜한화는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가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동반성장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회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협력회사 임직원 또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방안으로 연구개발 및 장비제작 자금 지원, 긴급 경영자금 지원, 우리은행과 연계한 상생대출 프로그램 운영, 우수 협력회사 대상 인센티브·환경개선 및 임직원 복리후생 제공과 각종 담보면제 제공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심경섭 ㈜한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63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