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분기별 시장 보고서인 마켓모니터에 따르면 2018년도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대비 4%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19%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은 특히 라틴아메리카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1위로 강세를 보였다.
LG전자는 7위에 랭크됐다.
2위는 애플이 차지했다. 애플은 화웨이와 점유율은 14%로 같았지만 근소한 차로 앞섰다.
애플은 전년대비 판매량은 4%감소했지만, 매출이익 면에서는 오히려 6%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애플은 북미시장에서 1위였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는 3~6위를 차지했다.
중국 업체들은 스마트폰 시장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선전하며 전년대비 다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중국이 포함된 아시아시장에서 상위권을 휩쓸었다.
한편 피쳐폰 시장은 4억 8천만대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7%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오는 4G 피쳐폰을 선보이며 전체 점유율 15%로 피쳐폰 시장1위에 올랐다.
인도시장은 전체 피쳐폰 시장의 40%를 차지하며 전년대비 11% 성장했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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