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듀밸리'가 iOS에 이어 안드로이드로 출시된다. 스타듀밸리의 개발사 인처클피시게임즈는 1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안드로이드 사전등록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스타듀밸리'는 플레이어가 목장 주인이 되어 작물과 가축을 기르는 인디게임으로, 멀티플레이를 포함해 PC, 콘솔, iOS 등 다양한 기종으로 출시 플랫폼을 확장했다. 또, 그 동안 한국 유저들이 아쉬워했던 한국어 패치도 지난 달 25일 공개했다.
안드로이드 버전 '스타듀밸리'는 iOS와 마찬가지로 7.99 달러(한화 약 9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다만, '스타듀밸리' 안드로이드 버전 사전예약은 미국 구글플레이에서만 진행된다. 또, 게임버전은 1.3으로 아직 멀티플레이 기능은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스토어 페이지 내 게임 설명과 스크린샷 등이 한국어화 된 것으로 보아 국내 스토어에도 조만간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유저들은 이번 스타듀밸리의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일부 유저들은 해외계정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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